스낵뉴스 10월 2주(시장동향/IT/O2O) - 네이버/구글/배달의민족

네이버 | 모바일 홈 화면 전면 개편, 구글 | 신규 스마트폰 '픽셀 3' 공개, 구글 | '구글플러스' 개인정보 노출 6개월 간 감춰, 배달의민족 | 한글날 기념 '한나체 에어' 서체 신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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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짧게라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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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번주는 네이버의 신규 개편, 새로운 한글 서체 공개, 구글의 새 스마트폰 공개 등 촉각을 곤두세울만한 이벤트들이 많았습니다.
한편으론 개인정보 유출, 매출 공개 회피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할 사건들도 많았는데요.
다이나믹과 카오스의 경계를 넘나든 10월 2주차 뉴스 구경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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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TOP3

네이버 모바일 홈 화면 전면 개편
구글 신규 스마트폰 ‘픽셀 3’ 공개
구글 자사 SNS ‘구글플러스’ 최대 50만명 개인정보 노출됐는데 6개월 간 감춰


시장동향

시장동향1 미국 안드로이드,iOS 사용자 충성도 각각 92%, 89%에 달해
시장동향2 국민 5명 중 2명 가짜뉴스 구별에 어려움 겪어
시장동향3 작년 금융사 임직원 전년보다 1.8% 줄어든 4208명 감소
시장동향4 온라인 쇼핑 규모 작년 100조 돌파


IT

네이버 모바일 홈 화면 전면 개편
네이버 새로운 명조체 글꼴 개발 들어가
네이버 인공지능 발 자연어 처리로 검색 품질 대폭 향상
네이버 데뷰2018에서 지도 구축 플랫폼 공개
다음 모바일 앱 개편해
구글 신규 스마트폰 ‘픽셀 3’ 공개
구글 자사 SNS ‘구글플러스’ 최대 50만명 개인정보 노출됐는데 6개월 간 감춰
구글 구글 코리아 국감에서 매출, 세금공개 회피
구글 무기 개발에 인공지능 활용 않겠다던 구글 미 국방부랑 접촉 들어나
페이스북 자사 스마트 스피커 ‘포탈’ 공개
애플 무료 TV 콘텐츠 선보이나?


O2O

배달의민족 한글날 기념 ‘한나체 에어’ 서체 신규 공개
여기어때 한글날 기념 무료서체 ‘잘난체’ 공개


시장동향

시장동향 1 | 미국 안드로이드,iOS 사용자 충성도 각각 92%, 89%에 달해

美 안드로이드 사용자 충성도 92%…삼성·LG에 희소식

☀ 미국 소비자의 모바일 OS 충성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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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인용한 시장조사기관 CIRP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미국의 안드로이드·iOS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 교체 시 동일한 OS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충성도는 92%로 89%를 기록한 iOS 사용자의 충성도보다 조금 더 높았다고 하네요.

  • 두 OS의 충성도 모두 역대 최고치인데요.
    2016년 9월 각각 89%, 87%였던 안드로이드·iOS 사용자의 충성도는 올해 9월 최고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바꿀때 UX, OS 기본 서비스(스토어, 클라우드 등)때문에 익숙함을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걸 방증하는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충성도가 조금 높긴하지만 차이가 미세해서 정말 노력하지않으면 아이폰 사용자의 마음에 안드로이드 폰이 꽂히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장동향2 | 국민 5명 중 2명 가짜뉴스 구별에 어려움 겪어

5명 중 2명 가짜뉴스 구별에 어려움 느낀다”..규제 앞서 미디어 교육 필요

☁ ‘모바일 동영상’을 접한 이용자 5명 중 2명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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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성수의원실


  • 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난 2018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있지만 미디어 정보해독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설문조사는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하루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하루 평균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
    ‘모바일 동영상 정보의 신뢰도 판단 기준’,
    ‘가짜뉴스 판별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는 1위 유튜브(78.6%), 2위 네이버(57.5%), 3위 페이스북(35.7%), 4위 카카오톡(33%).
    유튜브의 경우, 20대 83.3%, 30대 80%, 40대 78.2%, 50대 70.6%로 전 연령대에 걸쳐 압도적인 이용률을 나타냄.

  • ‘하루 평균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미만 시청하는 이용자가 45.8%, 1시간~3시간 시청하는 이용자는 38.3%, 3시간~7시간까지 장시간 이용자도 15.9%.
    이 중 20대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남.

  • ‘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주로 접하는 정보’는 연예·오락(69.8%), 스포츠(41.2%), 사회(36.5%), 문화(35.3%), 정치(30.9%), 경제(26.0%)순으로 나타남.

  • 이용자들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심 있는 정보가 많아서(62.3%)’, ‘텍스트보다 동영상이 정보 파악이 쉬워서(33.5%)’,
    ‘양질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서(32.1%)’가 각각 2, 3위를 차지함.

  • 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관심 있는 정보를 접한 이용자들은 주로 ‘좋아요나 공감을 눌러 관심을 표한다는 응답이 43.6%, ‘개인 SNS에 공유(20.8%)’,‘댓글을 단다(19.3%)’는 응답이 뒤를 이었음.

  • ‘모바일 동영상을 통해 얻은 정보 중 사실관계가 불명확하거나 거짓·허위 정보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1.5%가 ‘본 적이 있다’고 답했음.
    ‘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모바일 매체의 영향력(49.7%)’을 꼽았고, 이 외에는 ‘좋아요·공감 수 등 매체 이용자들의 평가(47.1%)’, ‘정보를 업로드한 관리자의 신뢰도(39.4%)’ 등을 정보 판단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의 대다수인 93.2%는 본인의 ‘모바일 동영상 정보에 대한 사실 판단 능력’을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함.
    그러나 실제 유튜브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동영상에 대한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정답율은 58.5%에 그침.

  • 응답자의 79.1%는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디어 정보 독해력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음.


시장동향 3 | 작년 금융사 임직원 전년보다 1.8% 줄어든 4208명 감소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지난해 금융사 임직원 4208명 감소

☁ 온라인 거래가 확산되면서 지난해에 국내 금융사 임직원이 420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융정보화추진협회의가 발간한 ‘2017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금융투자업체, 보험사, 카드사 등 152개 금융사의 총임직원은 22만 8413명으로 전년보다 1.8%(4208명)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 금융사 임직원 가운데 IT 인력은 지난해 말 9194명으로 1년 사이 0.1% 증가했습니다.
    이 중 정보보호부문 인력은 842명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나 해당 통계 작성 시작(2013년) 이후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전년(3.0%)보다 축소됐다고 합니다.

  • IT인력 아웃소싱 비중은 59.2%로 1년 전(57.4%)보다 증가했습니다.
    아웃소싱 직원수는 2017년 말 현재 1만 3359명으로 전년(1만 2366명) 대비 8.0% 증가했습니다.
    금융 부문별 아웃소싱 비중은 신용카드사가 70.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는 보험사(65.5%), 금융투자업자(56.3%), 은행(52.3%)이 기록했습니다.

  • 인터넷뱅킹 등 주요 전자금융 서비스 이용실적은 증가세를 지속했는데요.
    지난해 18개 국내은행(수출입은행 제외) 및 우체국금융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 규모는 일평균 9492만 건, 43조 4829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8%, 2.8% 증가했습니다. 35개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 또한 같은 기간 일평균 5368만 건, 6조 549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5.7%, 32.1% 늘었습니다.

  • 흥미로운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 설치된 CD/ATM은 12만1492만대로 1년사이 1186대(1.0%)가 소폭 늘었다고 하네요.

  • 현재 금융권에서 IT분야 주요 이슈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도입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동향 4 | 온라인 쇼핑 규모 작년 100조 돌파

온라인 쇼핑 작년 첫 100조 돌파…인터넷 쇼핑 5년만에 2배 ‘껑충’

☀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발간한 도서 ‘2018 온라인 쇼핑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취급고 기준 102조 8300억원으로, 전년(75조 3680억원)대비 36.4%나 성장했다고 합니다.

  • TV 홈쇼핑은 티커머스 거래액 1조 8400억원과 TV 홈쇼핑 8조 6300억원을 합쳐 10조 47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6% 늘었습니다.
    GS샵과 CJ오쇼핑 등 TV홈쇼핑 7개사의 경우 2015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3.6% 정도 성장했다고 하네요.

  • 가장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채널은 인터넷 쇼핑이 92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40.2% 성장했습니다.
    일반 몰 거래액이 전년대비 53.0% 증가한 59조280억원에 달했으며, 오픈마켓 등 중개몰은 전년대비 21.7% 증가로 32조 71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T

네이버 | 모바일 홈 화면 전면 개편

검색창만 남은 네이버 모바일 반응보니…”깔끔” VS “불편” 네이버, 모바일홈 왼쪽 신설…쇼핑 등 실험

☀ 네이버가 모바일 화면 전면 개편에 관한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네이버는 10월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이버 커넥트 2019’를 열고 모바일 개편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네이버 모바일 개편 방향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네이버는 1.기술을 통한 ‘연결’에 집중/ 2.발전 중인 인공지능 기술로 ‘발견’의 가치를 더하기 / 3.보다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혁신의 영역을 마련하기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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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은 검색창인 그린윈도우와 인터랙티브 버튼 그린닷만 놓입니다.
    ‘그린닷’은 모바일 사용자 경험에 맞게 터치 한 번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 도구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버튼인데요.

  • 사용자의 시간, 위치, 현재 보고 있는 정보 종류나 언어 등을 파악해 보다 깊이 있는 관심사로 연결하거나 번역 등 편의를 제공하는 버튼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뉴스를 보다가 그린닷 버튼을 터치하면 AiRS 기술로 관련 뉴스를 추천하고,
    노란 원피스를 보다가 버튼을 누르면 상품 추천 기술인 에어템즈(AiTEMS)를 활용해 색깔이나 소재, 종류에 맞게 다양한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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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숙 대표는 “향후엔 그린닷에 클로바나 웨일, 파파고 등도 통해 손쉽게 접근하도록 추가할 예정”, “그린닷을 통해 연결의 유용함과 발견의 즐거움은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으로 기존 모바일 첫화면에서 제공되던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는 각각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 제공됩니다.
    뉴스 제공 방식도 바뀌었는데요.

  • 이제 사용자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해 뉴스를 봐야 합니다. 언론사를 선택하면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더불어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가 추천한 뉴스피드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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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트랜드’와 ‘웨스트랩’도 새로운 실험 공간입니다.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이스트랜드는 기존 모바일 화면에서 익숙하게 보던 텍스트 중심의 정보 공간입니다. 왼쪽으로 넘기며 나오는 웨스트랩은 주제판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용자 조작화면과 기술적 시도가 이뤄집니다.
    말 그대로 화면 왼쪽 공간에 자리잡고 모험적 기술과 콘텐츠를 공급하는 실험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는 “새로운 실험과 시도가 가능한 것이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며 “첫 대상은 커머스”라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 화면은 베타테스트 신청한 사용자 누구나 10월 10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셜계 총괄은 “iOS 제품 특성상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이번 베타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네이버 앱 하단 ‘베타테스트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새로운 네이버 화면으로 업데이트된다고 하네요.

  • 그리고 모바일 개편과 함께 네이버는 새로운 로고도 적용했다고 합니다..!



한성숙 대표와 김승언 디자인총괄이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 보기


네이버 | 새로운 명조체 글꼴 개발 들어가

네이버, 새 명조체 글꼴 개발…’마루 프로젝트’ 추진

☀ 네이버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마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 이 프로젝트는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 안상수씨와 함께 명조체 중심의 새로운 글꼴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합니다.
    글꼴 용량은 줄이고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 프로젝트의 제목은 ‘한글 글꼴의 현대적 원형을 잇는 줄기’라는 의미에서 마루 프로젝트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관련 된 영상도 한번 살펴보시죠.



네이버 | 인공지능 발 자연어 처리로 검색 품질 대폭 향상

네이버 검색, AI 자연어처리로 품질 대폭 향상

☀ 네이버가 수준 높은 한글 자연어처리 기술력을 활용해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 네이버 검색과 인공지능 담당 CIC(사내독립기업) ‘서치앤클로바’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 검색 품질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치앤클로바는 모바일 검색 사용자들을 위한 AI 기술 기반 검색어 교정 시스템 ‘AIQSpell’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는데요.
    딥러닝을 비롯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검색어 교정 시스템을 대체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오탈 질의에 대한 검색어 교정량이 4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맞춤법 오류나 오타 등으로 검색결과가 0건으로 나타나는 ‘검색결과 0건 질의’ 역시 크게 감소해, 올 1월 대비 9월 검색결과 0건 질의는 52% 줄었다고 하네요.

  • 현재 네이버는 ‘개체명 연결’ 기술로 700만개 이상 개체명을 인식해 처리하고 있는데요.
    개체명 연결 기술은 문서에 출현한 각 단어에 정확한 의미 구분자를 부착, 중의적인 검색어마다 알맞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고 합니다.
    해당 기술 개발은 2016년 1월 시작된 이후 동명이인 인물의 노출순위 자동 변경, 증권 종목 및 스포츠 섹션의 뉴스 기사 자동분류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하네요.

  • 또한 사용자들의 리뷰 문서를 분석해 영화 제목을 찾는 질의에 답하는 시스템도 제공됩니다.
    네이버의 영화 AI는 사용자가 영화를 본 뒤 리뷰를 작성하면 해당 리뷰가 AI에 반영돼 점점 똑똑한 추천 시스템을 갖게 된다고 하는데요.

  • 가령 ‘10분마다 기억을 잃는 영화’를 검색하면 영화 ‘메멘토’가, ‘인공지능이랑 연애하는 영화’를 검색하면 영화 ‘그녀’가 답변으로 제시된다고 합니다.
    장헌석 개발자에 따르면 네이버의 영화 AI는 서비스를 사용한 이용자가 영화를 본 후 리뷰를 작성하면, 해당 리뷰가 영화AI에 반영되어 점점 똑똑한 추천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 네이버의 영화AI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Clova가 탑재된 모든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 데뷰2018에서 지도 구축 플랫폼 공개

네이버, 지도 구축 플랫폼 공개 …”자율주행 선도”

☀ 네이버가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해 지도 구축(Mapping)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 네이버는 얼마전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8’를 열었는데요. 이날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인공지능이 아니라 생활환경지능’ 주제의 기조연설로 데뷰 시작을 알렸습니다.

  •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자율주행 머신을 위한 위치 및 이동 기반 기술플랫폼인 ‘xDM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xDM 플랫폼은 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의 약자로,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맵핑 (mapping), 측위 (localization), 내비게이션 (navigation)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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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DM은 사람의 위치 정보 인식과 실내외 길찾기 등을 위한 웨이파인딩 (Wayfinding) 핵심기반기술 플랫폼인 xDM.w와
    기계의 자율주행을 위한 오토노머스 모빌리티 (Autonomous Mobility) 플랫폼인 xDM.a로 구분되는데요.

  • xDM.w는 실내외 측위와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보 내비게이션 API, location API,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AR내비게이션 API를,
    xDM.a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AROUND 플랫폼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하이브리드 HD 맵 솔루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실제로 실내에서 아무런 인프라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만 작동하는 AR 도보 내비게이션이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다고 하네요.

  • 또한 네이버랩스는 xDM 플랫폼에서 구현될 최신 기술들도 선보였는데요.

  • AHEAD(어헤드)는 광학 기술을 응용해 개발중인 3D AR HUD (Heads-Up Display)로, 기존 HUD와 달리 운전자 초점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운전자가 보는 실제 도로와 디스플레이 시점이 동일해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위치 및 이동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 SSIM (Scalable & Semantic Indoor Mapping)은 자율주행과 시맨틱 매핑 기술을 활용, 환경 변화가 잦은 실내에서 POI(Point Of Interest)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내 특정 매장이 바뀌었을 경우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된 AI 기술이 주행시 자동으로 이를 인식해 지도를 업데이트 해준다고 하네요.

  • 아울러 ‘네이버지도 엔터프라이즈 (Enterprise) API’도 공개했는데요. 과거의 웹과 모바일에서 지도 로딩과 좌표-주소 변환만 가능, 일일 쿼터 제한이 있는 API에서 제한 쿼터 이상 이용은 유료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API라고 하네요.



다음 | 모바일 앱 개편해

다음 모바일 앱 개편

☀ 모바일 ‘다음’’ 앱이 새 단장을 했습니다.

  • 1.모바일 다음 뉴스, 통합검색 페이지 상단에서 보셨던 D로고를 첫화면에서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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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왼쪽 상단에 있었던 사이드메뉴를 뉴스, 랭킹, 연예 등 콘텐츠 탭 위치로 변경했습니다.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분석해 한 손으로도 손쉽게 터치할 수 있는 위치로 옮겼습니다.

좀 더 편리하게 사이드메뉴를 사용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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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일 매일 확인하는 날씨 정보, 이제 스크롤 없이 바로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외선, 황사 등 다양한 대기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UX를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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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신규 스마트폰 ‘픽셀 3’ 공개

구글, 삼성ㆍ애플에 도전장…‘픽셀3’로 하반기 대전 가세

☀ 구글이 세 번째 자체 스마트폰 ‘픽셀 3(Pixel 3)’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 10월 9일 구글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made by google’ 행사를 열고 신제품 스마트폰 ‘픽셀3’를 소개했습니다.

  • 픽셀3 시리즈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화면 크기가 다른 픽셀3와 픽셀3 XL 두 가지로 제공되는데요. 이번 픽셀 3세대 제품에서 강조된 기능은 카메라입니다.
    픽셀3와 픽셀3 XL 모두 듀얼 카메라 트렌드를 따르는 대신 1220만 화소 카메라 하나만 후면에 탑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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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추가된 ‘탑샷(Top Shot)’ 기능은 AI를 통해 한 번에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셔터를 누른 순간 전후로 여러 장의 사진을 ‘HDR 플러스’ 방식으로 찍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골라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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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별도의 물리적인 광학 줌 렌즈 없이도 선명한 줌 기능을 제공합니다.
    AI가 여러 장의 사진을 이용해 최종 결과물의 선명도를 높여주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 전면에는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AI가 웃거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부스’ 기능도 추가됐으며, 전·후면 카메라 모두 배경을 흐리고 인물을 부각하는 인물 사진 모드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전화와 관련된 AI 기능인데요.
    픽셀3 시리즈에는 AI를 통해 스팸 전화를 피하고, 예약 전화를 거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 ‘스크린 콜’ 기능을 통해 스팸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직접 받는 대신 전화 내용을 화면으로 표시하고 해당 전화를 스팸 처리할지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응답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구글 I/O 2018’에서 화제를 모은 ‘구글 듀플렉스’가 적용됐는데요.
    AI 글 어시스턴트가 직접 식당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 충격을 줬던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듀플렉스 관련 기능은 올해 연말까지 뉴욕, 애틀랜타, 피닉스 및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미국 내 다른 지역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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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크린콜 기능


  • 한편 픽셀3의 가격은 ‘픽셀3’ 64GB 모델이 799달러, 128GB 모델이 899달러, ‘픽셀3 XL’ 64GB 모델이 899달러, 128GB 모델이 999달러라고 합니다.
    픽셀3 시리즈는 5.5인치 ‘픽셀3’와 6.3인치 ‘픽셀3XL’로 선보이며,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에서 18일 출시된다. 한국은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글 | 자사 SNS ‘구글플러스’ 최대 50만명 개인정보 노출됐는데 6개월 간 감춰

‘구글플러스’ 최대 50만명 개인정보 노출…6개월 간 쉬쉬

☁ 구글이 자사의 SNS ‘구글플러스’에서 최대 50만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개발자에게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구글이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알고도 6개월 넘게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구글은 10월 8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러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결함을 지난 3월 발견했으며, 최대 50만명의 계정이 영향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구글플러스 API 버그로 인해 이용자 프로필 데이터 및 이용자 친구의 공개 프로필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외부 개발자가 넘겨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 노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직업, 성별, 나이 등과 같은 프로필 정보라고 하며, 공개하지 않은 프로필 정보도 노출됐다고 합니다.
    구글은 버그를 발견 직후 고쳤다고 전했습니다.

  • 헌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자사 평판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구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즉각적인 규제 문제”가 제기될 것을 우려했다고 하네요.

  • 구글이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인지한 지난 3월 당시엔 페이스북의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한 데이터 유출 사태가 불거졌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내부위원회로부터 해당 결정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글은 구글플러스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사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벤 스미스 구글 펠로우 겸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의 유형, 알릴 이용자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지, 오용의 증거, 개발자 및 이용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등을 검토한 결과 어떤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 따라서 구글은 10개월에 걸쳐 소비자용 구글플러스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소비자용 구글플러스 서비스는 2019년 8월에 종료되며, 기업용 서비스로만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구글 | 구글 코리아 국감에서 매출, 세금공개 회피

[공공의 적’ 자처하나…구글, 세금회피·선탑재에 모르쇠까지

☁ 구글이 ICT 관련 국정감사에서 포화를 맞았습니다.

  • 10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 기업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국감에서 첫번째 질의를 맡은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앱 선탑재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현재 국내 주요 단말기에는 구글 앱을 포함, 60여개 이상의 앱이 선탑재 된 채 출시되어 과다한 배터리 소모 등 이용자편익을 침해하고, 소비자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또한 박선숙 의원은 구글의 세금 회피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 ICT기업들은 세금 회피 전문기업들이기도 하다”,
    “디지털세든 부가가치세이든 국내에서 이들 사업자에 대한 정당한 세금을 매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후 증인으로 출석한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에게 구글의 한국 매출액과 세금, 카드결제 구조 등을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잘 알지 못한다. 영업기밀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 존 리 사장은 데이터 서버를 국내에 설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데이터 서버 설치는 다양한 요소로 결정한다”,
    “최상의 성능을 서비스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지, 결코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이태희 국민대 교수는 최근 구글이 지난해 국내에서 최대 4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국내에서 약 200억원의 세금만 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네요.


구글 | 무기 개발에 인공지능 활용 않겠다던 구글 미 국방부랑 접촉 들어나

무기개발에 AI 활용 않겠다던 구글 CEO, 美 국방부 접촉

☁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을 무기 개발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4개월 만에 미국 국방부 군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 워싱턴포스트는 피차이 CEO가 지난주에 국방부에 프로젝트 메이븐으로 알려진 AI 드론 시스템을 관할하는 정보국 국방 차관실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피차이 CEO가 국방부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려고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구글은 지난해 7월 국방부와 협력해 드론이 차량과 건물 등 물체를 식별하는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메이븐에 참여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 직원 4600여명이 프로젝트 중단 청원을 하는 등 반발하자 올해 6월 AI원칙을 발표하고 무기 개발에 AI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는데요.

  • 워싱턴포스트는 전쟁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 분노한 실리콘밸리 직원들이 떠나지 않게 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군사계약을 따내야 하는 점이 구글이 직면한 난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무기 개발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사이버보안, 훈련, 병력 모집, 참전 용사들의 건강 관리, 수색·구조 작업’에 대해선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한편 구글이 프로젝트 메이븐을 중단하자 국방부와 구글의 관계는 악화했다고 하는데요.
    밥 워크 전 국방부 차관은 “구글의 변심에 국방부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구글은 AI를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데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AI가 구할 수 있는 생명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현재 구글은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우리 군대를 보호할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군대가 싸우고 민간인을 보호하려는 일”을 구글이 그만뒀다며 비난했습니다.


페이스북 | 자사 스마트 스피커 ‘포탈’ 공개

페이스북, 스마트 스피커 ‘포탈’ 공개

☀ 페이스북이 영상통화가 가능한 10인치와 15인치 태블릿형 스마트 스피커 ‘포탈’을 내놓았습니다.

  • 페이스북은 10월 8일 아마존 에코쇼와 유사한 UI를 가진 스마트 스피커 포탈을 선보였는데요.
    포탈은 10인치와 15인치 2가지 크기의 모델로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어시스턴트 기능과 통합되어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자와 영상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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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탈은 스마트 카메라와 스마트 사운드 기능을 활용해 음성으로 조작하고 영상통화시 화면을 회전시켜 파노라마 촬영이나 줌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화시에 발생하는 각종 잡음을 제거해 선명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하네요.

  • 페이스북 포탈 사용자는 페이스북 와치에서 제공중인 각종 영상 콘텐츠나 푸드네트워크,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판도라, 아이하트라디오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의 알렉사도 지원돼 아마존의 프라임뮤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가격은 10인치 모델인 포탈은 199달러, 15인치 모델인 포탈플러스는 349달러라고 합니다. 현재 제품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제품배송은 11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애플 | 무료 TV 콘텐츠 선보이나?

애플, 무료 TV 콘텐츠로 시장판도 변화 꾀하나?

☀ 애플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TV 사용자에게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애플은 TV앱을 통해 애플이 구입했거나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짜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사실 애플은 이미 ‘카플 카라오케 : 더 시리즈’라는 인기 TV 방송을 TV앱으로 모든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 당초 애플뮤직 가입자에게만 제공했지만 올해 초부터는 TV앱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현재 애플은 다양한 제작사와 손잡고 수십개 이상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애플은 폭력적이고 저급한 콘텐츠를 배제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에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10억달러를 쓰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넷플릭스같은 가입형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또한 애플은 가입형 비디오 서비스와 함께 인쇄판 미디어 업체들을 가입형 잡지 서비스인 텍스처에 통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애플은 이 무료 TV앱 서비스를 내년초에 선보일 예정을 밝혔습니다.



O2O

배달의민족 | 한글날 기념 ‘한나체 에어’ 서체 신규 공개

배달의민족, ‘한나체 에어’ 서체 무료 배포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제 572돌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무료 서체 ‘한나체 에어’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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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체 에어는 배달의민족이 내놓은 여섯 번째 무료 서체입니다. 2012년에 출시돼 지금까지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배달의민족 한나체’의 가족 서체이기도 한데요.
    기존 한나체가 굵고 힘찬 느낌으로 제목에 쓰기 좋았다면 한나체 에어는 보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으로 본문에 어울린다고 하네요. ​

  • 현재 배달의 민족은 2012년 첫 번째 무료 서체 ‘한나체’를 시작으로 2014년 ‘주아체’, 2015년 ‘도현체’, 2016년 ‘연성체’, 2017년 ‘기랑해랑체’를 발표했습니다.

  • 배달의민족에서 자체 제작하는 서체 시리즈는현재 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출판, 방송, 광고업계에서도 널리 애용하고 있으며, 음식업 자영업자도 업소 홍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서체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까지 1백만이 넘는다고 하네요.

  • 우아한형제들 크리에이티브 총괄 한명수 이사는 “기존의 배달의민족 서체들은 개성있고 투박한 느낌이 강해 책 제목, 광고 카피, 옥외 광고 등에 많이 쓰였는데,
    한나체 에어는 가볍고 살랑이는 느낌 때문에 에세이나 시, 일기처럼 담담하게 생각을 담는 글에 잘 어울린다”,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많은 분이 함께 쓰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나체 에어 보러가기


여기어때 | 한글날 기념 무료서체 ‘잘난체’ 공개

여기어때, 무료 서체 ‘잘난체’ 출시

☀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첫 전용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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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체는 여기어때 BI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총 한글 2천350자, 라틴 94자, 약물 986자로 구성했습니다. ​
  • 서체 모음에는 여기어때 BI의 특징인 둥근 시작과 각진 맺음을 녹여냈는데요.
    ‘ㅅ, ㅈ, ㅊ’과 같이 두 획이 교차하는 자음은 뛰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동시에 네모꼴의 꽉 찬 모듈을 적용해 BI가 주는 안정적인 느낌도 담아냈는데요.
    회사는 “글자마다 독특한 디자인 특징을 반영했고, 굵은 형태라 제목용 서체로 사용했을 때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재 여기어때는 잘난체를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만 글꼴 유료 판매하거나 임의 수정, 개작은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 잘난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