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8월 2주(금융/투자)

1.토스 망할까 궁금한 사람을 위한 소식 | 2.카카오뱅크 충성고객인 사람을 위한 소식 | 그 외 토스카드, 캐리소프트 소식도 있어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누르면 기사로 이동해요👇)

금융

카카오뱅크 충성고객인 사람을 위한 소식

토스가 하는 거 다 궁금한 사람을 위한 소식


투자&인수

오늘 회 먹고싶은 사람을 위한 소식

토스 망할까 궁금한 사람을 위한 소식

토스카드 애용하는 사람을 위한 소식

캐리언니 회사 사정 궁금한 사람을 위한 소식



금융

카카오 | 이제 우리가 킹! 카카오뱅크 충성고객 수가 기존은행을 넘었대

🔥 카카오뱅크의 활성 고객 수가 기존은행을 넘었습니다.

📍 8월 8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앱 월간 순 이용자는 6월 기준 703만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는 MAU 기준으로 모든 기존은행을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 기존 은행 앱 중에서는,
1.KB국민은행 스타뱅킹 - 694만명,
2.신한은행 쏠 - 600만명,
3.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 573만명,
4.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 408만명,
5.KEB하나은행 원큐뱅크 - 330만명
순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설치 수 자체가 중요하지 않게 되면서 실제 고객들이 앱에 얼마나 접속하고 사용했는지가 중요한데 카카오뱅크는 어느정도 우위에 섰다고 볼 수 있는데요.

📍 카카오뱅크는 고객 1인당 사용 빈도수 기준으로도 기존은행을 앞섰습니다.

📍 와이즈앱에 따르면 7월 기준, 고객 1인당 카카오뱅크 앱 실행 횟수 - 평균 111.5회를 기록했으며,
신한은행 쏠 - 99회,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 91.8회
등 기존 은행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중 은행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가 되네요.


토스 | 토스가 금융사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내놓았어

☀️ 토스가 금융사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 8월 7일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는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금융사는 유진저축은행/OK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 4곳이라고 합니다.
4개 저축은행의 6개 신용대출 상품이 제공됩니다.

📍 이번 서비스는 만 23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금융기관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조회하고, 유리한 조건의 상품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토스 앱 내에서 서비스를 접속해 상품을 고른 후, 인증을 마치고, 해당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의 웹페이지에서 대출 약정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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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수

시장동향 | 오늘 회 어때? ‘오늘회’가 투자유치에 성공했어

🐟 수산물 커머스 ‘오늘회’, 시리즈A 투자 유치!

📍 수산물 버티컬 커머스 ‘오늘회’를 운영하는 오늘식탁이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이번 투자는 시리즈 A 규모의 투자이며 기존의 투자자인 대성창업투자, 수림창업투자의 후속 투자와
새롭게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합류하며 총 48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회’는 각지 제출 수산물을 빠르게 공급, 판매를 하는 B2C 서비스로 저녁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를 통해 경기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서비스 확장하고 있습니다.

📍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의 배경이 “냉장 수산물의 잠재적 수요 확대, 간편식 선호 추세 등의 시장 요인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늘회 김재현 대표는 투자금을 통해 전략상품 기획매입과 배송지역 확장,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월 매출 1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스 | 토스가 77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어

💸 토스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 8월 8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측에 따르면 홍콩 투자사 Aspex Management 및 클라이너퍼킨스,알토스벤처스 등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640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토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천억 원이며, 기업 가치는 약 22억 달러(한화 약 2조 7천억 원)로 평가 받았습니다.

📍 토스는 현재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 누적 가입자 1,300만 명을 돌파해 정말 국민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출시 이래 누적 송금액은 51조 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 이번 투자를 주도한 Aspex는 2018년에 설립된 투자사로 홍콩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Aspex의 Hermes Li 대표는 “금융 서비스 시장의 큰 규모와 성장성은 물론 모바일 금융 분야에 있어 토스의 선도적 지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토스팀이 토스 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통합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토스 | 저도 좀.. 토스가 ‘LG유플러스 PG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들었어

🤔 토스가 LG유플러스 PG사업부 인수에 뛰어듭니다.

📍 8월 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6일 딜로이트안진이 실시한 LG유플러스 PG사업부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LG유플러스 PG사업부는 전자지급 결제와 VAN 업무를 담당하는 곳입니다.
구매자와 카드사를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인데요.
현재는 시장1위 KG이니시스에 이어 전자결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갑분비바리퍼블리카 가 된걸까요?

📍 아마 비바리퍼블리카가 PG사업 인수에 뛰어든 것은 자체 전자결제사업부를 꾸려서 ‘토스’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일 것 같은데요.

📍 현재 토스는 ‘토스카드’라는 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이미 카드 발급자는 100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결제액은 3200억원에 이릅니다.

📍 그러나 자체 전자결제사업부를 따로 두지 않아 BC카드의 결제망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현재 부담 수수료가 전체 매출액의 0.6 ~ 0.7% 수준이라고 합니다.
재무적으로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자체 PG사업부를 확보한다면 비용 절감이 확실히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점이 많긴하지만 문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매각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느냐인데요.
현재 매각 가격이 3000억 ~ 4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비바리퍼블리카는 5년 연속 적자가 나는 상황이고 손해액이 1000억원에 달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어제 투자 유치에 성공 소식을 전해드렸지만, 과연 독자적으로 PG사업부를 사들일 수 있을까 싶은데요.
아마 앞서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했던 ‘토스뱅크’ 구성원 등과 다시 연합을 구성해 사는 방법도 모색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LG유플러스 측은 빠르면 이번주 내에 적격예비인수후보를 선정한 뒤 예비실사를 거쳐 9월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PG사업부 인수전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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