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9월 4주(시장동향/IT) - 인스타그램/구글/네이버

인스타그램 | 공동 창업자들 저커버그와의 마찰로 페이스북 떠나, 구글 | 새로운 검색 방식 선보여,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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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들, 저커버그와의 마찰로 페이스북 떠나
구글 새로운 검색 방식 선보여
네이버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바뀌나?


시장동향

1인가구 동향 2000년 이후 일반 가구보다 5배 빨리 늘어
뉴스 이용 현황 포털 뉴스 이용자 약 70% 실시간 검색어 지켜봐
송금 시장 이제부터 증권사, 카드사 소액 해외송금 허용돼


IT

네이버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바뀌나?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들, 저커버그와의 마찰로 페이스북 떠나
구글 유튜브 이용자 하루 1시간 이상 보는 헤비유저가 많아
구글 새로운 검색 방식 선보여
구글 구글 쇼핑 신세계 등과 제휴해 한국 상륙 곧 앞다퉈
오라클 JAVA 11 출시
애플 신작 중 아이폰XS MAX가 XS보다 3배 잘팔려
네이버 네이버 이용자 4분의 1은 다음, 구글 같은 타 포탈로 갈 의향 있어
페이스북 독립형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내년 봄 출시 예정
로쿠 셋탑박스에 구글 어시스턴트 추가
리디 전자책 리더기 ‘페이퍼 프로’ 대만 시장 진출
스타벅스 감원, 임원진 교체 등으로 대규모 조직쇄신 추진한다고 알려져

시장동향

1인가구 동향 | 2000년 이후 일반 가구보다 5배 빨리 늘어

1인 가구, 2000년 이후 일반 가구보다 5배 빨리 늘어

☀ 2000년 이후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에 비해 5배 가까이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62만 가구로 2000년 222만 가구에 비해 152.6% 증가했는데요.

  • 같은 기간 전체 일반 가구가 1431만 가구에서 1967만 가구로 37.5% 증가한 데 비하면 1인 가구는 5배 가까이 더 빠르게 늘어난 셈인데요. 일반가구 대비 1인 가구의 비율은 2000년 15.5%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 27.2%로 가장 주된 가구가 됐고, 2017년에도 28.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1인 가구는 195.4% 증가했고, 120.9% 증가한 여성 1인가구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연령대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30세(22.5%)가 가장 높았고, 여성은 27세(16.0%)와 83세(34.4%)에 고점을 찍었다고 하네요.


뉴스 이용 현황 | 포털 뉴스 이용자 약 70% 실시간 검색어 지켜봐

포털 뉴스 이용자 69.5%, ‘실시간검색어’ 본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개편과 관련된 사항인 실시간 검색어 참조 여부, 기사 배열 알고리즘에 대한 인식, 네이버 ‘채널’ 서비스에서 언론사 구독 의견 등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조사했습니다. (20~60대 성인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라고 하네요.)

  • 우선 전체 응답자의 69.5%가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뉴스를 이용한다고 응답하여 실제로 포털 이용자의 뉴스이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77.3%, 60대의 경우 57.1%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고, 연령이 많을수록 실시간 검색어의 영향 정도는 낮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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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한 기사배열 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62%의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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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9가지 기사 배열 알고리즘 요인 중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언론사 평판’을 중요한 요인으로 선택한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2위로 ‘기사의 속보성’이 51.8%, 3위로 ‘기사의 등장인물 및 장소 실명사용 여부’가 44.9%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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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기사의 속보성’이 중요하다고 선택한 응답자의 경우 60대가 59.0%로 가장 많았고, 20대의 경우 44.3%로 상대적으로 선택비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전 연령대를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 또한 최근에 불거진 아웃링크 논쟁, 이용자들의 트래픽이 포털에 남느냐 언론사에 돌아가느냐 하는 첨예한 쟁점의 대상이었는데요. 포털 뉴스서비스 페이지와 언론사페이지를 구분 할 수 있는 응답자 비율은 53.9%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아웃링크 구분비율이 62.5%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57.7%, 40대는 52.9%, 50대는 50.2%, 60대는 44.9%로 연령이 높을수록 아웃링크를 구분하는 비율이 낮아졌다고 하네요.


송금 시장 | 이제부터 증권사, 카드사 소액 해외송금 허용돼

증권·카드사 해외송금 허용…“해외직구하고 포인트로 수수료 내고”

☀ 이르면 내년부터 증권·카드사를 통한 소액(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 이내)의 해외 송금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이에 소액 해외송금서비스에 증권사와 카드사까지 가세할 경우 경쟁을 통한 송금수수료 인하가 예상되는데요.
    나아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해외직구 거래가 증권사 계좌를 통해 가능해지고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송금수수료지급 등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정부는 9월 27일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혁신 성장과 수요자 중심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연내 제도 정비를 하고 금융기관 관련서비스 시행은 내년 1분기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 기존에는 은행이나 소액 해외송금업체를 통해서만 해외송금이 가능했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증권·카드사를 통해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달러 이내의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게 내용의 골자입니다.
    지난 2016년 비은행금융회사에 대한 소액해외송금시장 진출 허용으로 핀테크 업체 20여 곳이 진출했지만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자 2금융권까지 문호를 확대키로 한 것이죠.

  • 업계의 건의를 통해 규제완화가 이뤄진 만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권 가운데서는 올 초 현대카드가 신한은행과 영국 송금업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송금수수료(건당 3000원) 수준의 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카드업계는 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송금서비스와 제휴가 가능할 수 있고 새로운 카드 상품 출시 등을 통한 고객 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또한 정부는 고객이 증권 매매 등 목적으로 계좌에 보유한 대기성 자금에 대해 증권사가 환전을 해주거나 비거주자에 대한 원화 대출을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IT

네이버 |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바뀌나?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구글처럼 바뀌나…사내테스트 진행

☁ 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이 구글처럼 검색창만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사내에서 베타테스트로 네이버 모바일의 초기화면이 구글처럼 검색창만 있고 왼쪽으로 넘기면 쇼핑, 오른쪽으로 넘기면 뉴스가 나타나는 시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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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네이버가 그동안 공언한 대로 모바일 초기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검색어’를 제외하고 뉴스를 두번째 화면부터 배치시킨 결과인데요.

  • 네이버 내부에서는 검색창만 덩그러니 있는 초기화면에 대해 반대기류가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업데이트, 검색결과에서 블로그와 카페 탭을 없애고 뷰 영역을 신설한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기에 더 이상의 반대 기류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네이버가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검색창만있는 초기화면으로 개편을 검토하는 이유는 뉴스편집권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로 해석됩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원이 댓글과 공감수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이른바 ‘드루킹사건’이 불거지면서 책임론과 수사기관 조사 등에 시달렸는데요.
    이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자는 것이 기본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초기화면에서 뉴스를 제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현재 네이버는 초기화면에 검색창만 두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베타테스트는 초기버전”이라며 “여러 방안을 놓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안이 확정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 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은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 개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인스타그램 | 공동 창업자들, 저커버그와의 마찰로 페이스북 떠나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들 페이스북 떠난다

☁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가 몇 주 후 페이스북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미국 씨넷 등 외신은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와 최고기술책임자 직을 맡고 있는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가 페이스북을 사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들은 9월 24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임원들에게 결정을 통보했다고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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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시스트롬 CEO(우), 마이크 크리거 CTO(좌)


  •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가 회사의 운영 방향을 놓고 저커버그와 충돌한 것이 사임 이유라고 보도했습니다.

  • 인스타그램은 지난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됐습니다. 인수가격은 당시 10억달러(1조 1200억원)으로 업계는 파격적이라고 평가했었는데요. 당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3000만 명에 불과한데다가 광고 수익도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최근에 인스타그램 인수는 페이스북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10억명을 돌파했고 광고주는 5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 특히 페이스북은 사생활 보호와 가짜 뉴스, 선거 개입 등 잇따른 스캔들로 인해 이용자 증가세가 꺾이는데 반해 인스타그램은 동영상과 스토리, TV 서비스 등 기능을 계속 추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렇지만 시스트롬과 크리거 은퇴로 인스타그램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회사를 누가 이끌지 알 수 없으며, 후임자가 인스타그램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고 내다봤습니다.

  • 시스트롬 CEO는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다음 장(chapter)을 위해 준비가 됐다”며 사임을 인정했습니다.


구글 | 유튜브 이용자 하루 1시간 이상 보는 헤비유저가 많아

유튜브 이용자, 하루 1시간 이상 본다… ‘헤비 유저’ 증가

☀ 국내 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4명은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설문조사 업체 엠브레인에 따르면 최근 만 19~59세 유튜브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2.8%가 ‘일평균 1시간 이상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하루 3시간 이상 쓴다’는 사람은 5.2%, ‘일평균 30분에서 1시간 미만’이라는 답변은 29.7%, ‘30분 미만’이라는 응답은 26.6%로 나타났습니다.

  • 유튜브를 ‘매일 1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대가 61.6%로 가장 많고 30대 45.2%, 40대 34.8%, 50대 29.6%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 유튜브를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다양한 유형의 동영상 콘텐츠가 있기 때문’(48.9%)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가 제작한 콘텐츠를 본다’는 응답(36.5%)보다는 ‘개인 영상제작자가 만든 콘텐츠를 본다’는 답변(55.9%)이 많았다고 하네요.

  • 또한 응답자의 59.9%는 유튜브가 기존 미디어채널을 대체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64.3%가 유튜브를 중요한 검색채널이라고 답했으며 62.3%는 앞으로 유튜브로 검색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하네요.


구글 | 새로운 검색 방식 선보여

구글, AI기술로 검색 능력 강화

☀ 구글이 올해 검색 관련 기능을 대거 추가합니다.

  •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안에 구글 검색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고 과거에 접속했던 페이지를 안내하는 등의 새 서비스들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 우선 ‘디스커버’라는 버튼이 새로 생긴다고 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선택해 제시해 주는데요. 각 콘텐츠는 내용에 맞는 주제 표시와 함께 카드 형태로 나열된다고 합니다. 영화의 경우 출연배우 등의 정보가 같이 표시되는 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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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는 예전에 분명히 검색해서 찾았던 내용인데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액티비티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과거 방문한 페이지들이 펼쳐져 이전에 찾았던 유용한 정보가 어떤 페이지에 있었는지 추적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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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로 사용자가 어떤 것을 검색했을 때 결과 화면에 이용자에게 필요한 주제가 자동으로 뜨는 변화도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견종 ‘퍼그’를 검색했을 때는 ‘이름’ ‘건강’ 등 연관성 높은 키워드가 나열된다고 하네요. ‘요그셔 테리어’를 검색하면 이 자리에 ‘성격’ ‘털 손질’ 등이 표시됩니다. 검색어와 함께 어떤 정보를 같이 보면 좋은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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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로 동영상 검색에 AI 기술이 탑재됩니다. 기존에는 검색 결과로 뜬 동영상이 어떤 내용인지 모두 재생해야 잘 알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검색 내용과 가장 관련이 높은 장면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재생하는 기능이 탑재된다고 하네요.
    기존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 화면에는 이미지만 나열돼 시각적 요소만으로 적합한 페이지를 찾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이미지와 함께 해당 이미지가 게시된 페이지 제목 등 추가 정보가 함께 안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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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구글 쇼핑 신세계 등과 제휴해 한국 상륙 곧 앞다퉈

구글 쇼핑, CJ·신세계 등과 손잡고 한국 상륙 초읽기… 국내 포털과 맞대결 불가피

☀ 구글이 쇼핑 사업을 상용화합니다. CJ, 신세계 등 국내 메이저 유통 기업과 손잡고 구글쇼핑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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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는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친 일부 사용자만 구글쇼핑을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 증가 추이에 따라 전면 도입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구글 이용자 10명 가운데 1∼2명만 쇼핑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구글쇼핑은 구글페이 도입과 맞물려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구글페이가 도입되면 네이버페이처럼 결제 옵션으로 넣을 것이 예상되는데요. 베타 서비스는 결제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해당 입점 사이트로 연결만 해주고 있습니다.

  • 수수료율은 네이버와 유사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쇼핑은 네이버와 달리 대형 유통업체도 클릭당 비용을 매기는 방식(CPC)을 주로 쓴다고 하네요. 네이버쇼핑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 시 월 고정비와 상품 판매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검색 제휴업체는 씨제이이엔엠(씨제이몰), 지에스홈쇼핑(지에스숍), 신세계인터내셔널(에스아이빌리지),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몰) 등 대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인터파크, 위메프 등 전문 유통업체도 입점했다고 하네요.

  • 구글쇼핑 정식 출시가 임박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과 맞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유통업계 관계자는 “주요 유통업체가 구글쇼핑과 제휴를 맺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정부 규제가 많지만 구글은 어떨지 관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라클 | JAVA 11 출시

오라클, 자바11 출시

☀ 오라클이 자바11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 오라클은 자바9 이후 매년 2회 정식 버전을 배포하고 있는데요. LTS버전인 자바11은 최소 8년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LTS 버전은 2021년 나올 자바17이라고 하네요.

  • 자바11은 새 라이선스로 배포된다고 합니다. 오라클 자바SE 기술을 위한 바이너리코드라이선스(BCL)라고 하네요.

  • 또한 자바11은 17개의 새로운 기능과 변경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자바11 소개 바로가기

자바11에서 눈에 띄는 개선점은 ‘람다 패러미터용 국부변수신택스(JEP 323)’라고 합니다. 자바10에 도입된 ‘var’ 키워드를 람다 표현식에서 잠재적 국부 변수를 선언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자바8의 무료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최신 버전으로 자바를 업데이트하거나 보안지원 없이 자바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2022년 3월까지 유료기술지원을 구매할 수 있고 혹은 커뮤니티 버전인 오픈JDK로 교체해 자체 대응하거나 써드파티업체의 기술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애플 | 신작 중 아이폰XS MAX가 XS보다 3배 잘팔려

아이폰Xs 맥스, Xs 보다 3배 잘 팔려”…’대화면’ 통했다

☀ 아이폰 Xs 맥스가 출시 첫 주말에 아이폰 Xs 보다 3배 이상 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미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1차 출시국에서 판매된 아이폰 2개 모델 중 아이폰 Xs 맥스가 가장 인기가 좋았고,
    저장 용량은 256GB를 제일 선호했다고 전했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Xs 맥스는 Xs 보다 3~4배 더 많이 팔렸고, 저장 용량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512GB를 제치고 256GB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새롭게 추가된 골드가 실버 색상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하네요.

  • 또한 아이폰 Xs 맥스와 256GB 제품의 판매 호조로 애플의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이 750~77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많은 소비자가 구형 아이폰을 749달러 아이폰 XR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하네요.

  • 밍치궈는 “아시아 시장과 연말 선물 수요로 아이폰 Xs 맥스 판매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 “이는 아이폰 Xs의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하반기에 7500만~8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 전망했습니다.


네이버 | 네이버 이용자 4분의 1은 다음, 구글 같은 타 포탈로 갈 의향 있어

네이버 이용자 4명 중 1명, 다음·구글로 바꿀 것

☁ 네이버가 국내 포털 사이트 중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용자 4명 중 1명은 다음, 구글 등 다른 포털 사이트로 바꾸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는 9월 25일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개월 이내 포털 서비스 이용 경험 조사 결과를 담은 ‘2018 포털사이트 이용 행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냈습니다. 여기서 네이버는 점유율 71.5%를 1위를 기록했고, 다음은 16.3%, 구글은 8.3% 등으로 조사됐는데요.

  • 다만 이번 조사에서 네이버 이용자 중 23.4%가 주로 이용하는 포털 서비스 변경을 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 네이버 이용자가 다음으로 옮기면 다음 점유율은 22%, 구글로 옮기면 구글 점유율은 16.5%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DMC미디어는 “네이버에서 이탈이 가장 높은 가운데 다음이 가장 안정적인 이용자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용자 변동을 예상해볼 때 네이버는 감소, 다음과 구글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하네요.

  • 사이트별 만족도 조사를 보면 네이버는 콘텐츠·서비스 다양성(70.5%)과 안정성(73.6%)에서 다른 포털보다 우위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이용편의성(75.1%)과 주변 평판(47.9%) 등은 비교적 낮았는데요.

  • 다음은 대중성(65.3%)과 사이트·서비스 속도(75%)에서, 구글은 주변 평판(51.3%)과 이용 편의성(77.6%), 보안 안정성(72.4%)에서 비교적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페이스북 | 독립형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내년 봄 출시 예정

페이스북, 독립형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내년 봄 출시

☀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의 최신 무선 VR(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가 내년 봄 출시됩니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9월 26일 ‘오큘러스 컨넥트 5’ 기조연설에서 “스마트폰이나 PC가 필요 없는 최초의 독립형 무선 VR 하드웨어”인 오큘러스 퀘스트를 소개했는데요. 퀘스트가 출시될 때 이 기기를 위해 특별 제작된 50개 이상의 게임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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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형 헤드셋의 가격은 기존 주력제품인 ‘오큘러스 리프트’(PC 연결형 VR 헤드셋)와 동일한 399달러(45만원)로 책정됐습니다. 기기 내에 컴퓨터와 배터리 부품을 내장하고 있는 퀘스트는 헤드셋과 2개의 손잡이 컨트롤러로 구성돼 손잡이의 움직임 추적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고 하네요.
    헤드셋 전면에는 4개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외부 센서의 도움 없이도 3차원 공간 추적이 가능합니다.

  • 다음은 관련 영상입니다.


로쿠 | 셋탑박스에 구글 어시스턴트 추가

구글 어시스턴트 단 로쿠, 애플·아마존과 본격 경쟁

☀ 미국 내 스트리밍 플레이어(셋톱박스) 1위 업체인 로쿠가 구글과 손잡고 애플, 아마존과 본격 경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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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로쿠의 셋톱박스를 ‘헤이, 구글’이란 명령어로 호출해 TV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볼륨 조절과 채널 변경, 나아가 콘텐츠 입력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로쿠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는 시점을 못 박지는 않았지만, 곧 새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 2위인 아마존이 되었는데요. 아마존은 그동안 자사 파이어 TV에 알렉사라는 똑똑한 인공지능(AI) 비서를 심어둔 덕에 시장에서 손쉽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미국 내 2000만 개가 넘는 활동 계정을 가진 로쿠가 최대 강점인 광활한 플랫폼에다 음성인식 AI 비서까지 겸비한다면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미국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은 로쿠가 32.4%, 아마존이 26.6%, 애플 TV가 13.2%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디 | 전자책 리더기 ‘페이퍼 프로’ 대만 시장 진출

‘페이퍼 프로’, 대만 시장 진출

☀ 리디북스가 국내 전자책 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전자책 단말기를 해외 수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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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 주식회사는 9월 27일 직접 개발한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 프로(PAPER PRO)’를 대만 지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퍼 프로는 대만 선두 전자책 기업 리드무(Readmoo)의 전용단말기로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 2017년 12월 출시된 페이퍼 프로는 약 1년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친 국내 최초 7.8인치 전자책 단말기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사용되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인쇄된 종이책과 유사한 원리로 화면을 표현하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 단말기를 적용할 리드무는 대만 최초의 6인치 전자책 단말기 ‘무잉크’(mooInk)를 공급한 스타트업입니다.
    리디 주식회사 설명에 따르면 리드무는 무잉크 후속 기기로 글로벌 유수의 전자책 단말기들을 수 개월 간 살핀 끝에,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면에서 기술력과 제품 및 서비스 신뢰도를 고려해 페이퍼 프로를 자사 전용 단말기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의 명칭은 ‘무잉크 플러스(mooInk Plus)’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 리디 주식회사는 “페이퍼 프로의 수출은 국내 전자책 업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2010년대 초부터 꾸준히 R&D에 매진하며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 감원, 임원진 교체 등으로 대규모 조직쇄신 추진한다고 알려져

스타벅스, 감원·임원진 교체 등 대규모 조직쇄신 추진

☁ 세계적 커피체인인 미국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인원 감축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직쇄신을 준비합니다.

  • 스타벅스 대변인은 9월 24일 로이터통신에 “정리해고와 역할 확대, 인사이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사내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 직원에게 보낸 메모에서 “조직 전반에 걸쳐 규모, 범위, 목표 면에서 팀 방향을 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간다고 시사한 셈입니다.

  • 스타벅스 이번 조직개편 구상은 일부 제품 판매부진, 동종업체와 치열한 경쟁 등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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