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7월 4주(커머스/모빌리티/O2O/금융) - 아마존/우버/메쉬코리아

아마존 2분기 실적 발표, 우버 누적 운행 100억건 돌파, 메쉬코리아 300억 투자 유치 등


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짧게라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하러 가기



바로가기

커머스

아마존 2분기 실적 발표 작년 동기 대비 12배 이익 상승

모빌리티

우버 누적 운행 100억건 돌파

O2O

야놀자 젠룸스 인수조건부 투자

메쉬코리아 300억 투자 유치

금융

페이코 신용등급관리 서비스 출시


커머스

[아마존] 2분기 실적 발표, 작년 동기 대비 12배 이익 상승

아마존 2분기 순익 2조8천억원…작년 동기 대비 12배↑(종합)

1) 아마존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순익 25억 3천만 달러(2조 8천 3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 이는 작년 동일 분기 1억 9천 700만 달러(2천 208억 원)에 비해 12배나 급증한 것인데요. 아마존은 세 분기 연속 순익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3) IT매체들은 온라인 쇼핑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높은 수요 덕분에 아마존이 실적 고공행진을 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49%나 급증해 6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4)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529억 달러(59조 원)를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시장 평가기관의 예상치(534억 달러)에 약간 못 미쳤지만 3분기에는 540억∼5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프라임데이 매출이 3분기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2분기 실적에는 아마존이 의약사업에 진출하면서 인수한 온라인 약국 필팩의 실적도 포함됐다고 하네요.

아마존 주가는 이날 호실적 발표 소식에 3% 상승했습니다.{$hljs-keyword}


모빌리티

[우버] 누적 운행 100억건 돌파

우버 누적 운행 100억건 돌파…1년 만에 2배↑


alt text


1) 우버가 승차공유·음식 배달을 포함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여정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2) 우버의 누적 운행 건수는 지난해 5월 50억건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12월 10억건을 돌파한 지 2년 반 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인데요.

지금까지 우버를 통해 완료된 운행 중 가장 짧은 건은 우버이츠 배달을 통해 발생한 약 1km 미만,
가장 긴 운행은 미국 덴버(Denver) 시에서 출발해 공항까지 이어진 65km라고 하네요.

3) 우버는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급 택시 서비스 UberBLACK과 우버블랙을 활용한 교통 약자 지원 서비스 UberASSIST, 시간제 대절 서비스 UberTRIP, 출퇴근 전용 카풀 서비스 UberSHARE 를 출시했습니다.



O2O

[야놀자] 젠룸스 인수조건부 투자

야놀자, 동남아 스타트업 젠룸스 인수…동남아 5개국 진출 본격화

1) 야놀자가 동남아 스타트업 젠룸스에 1500만 달러를 인수조건부로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로 젠룸스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습니다.


alt text


2) 젠룸스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호텔 체인과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입니다. 설립 3년 만에 호텔 객실 7000여개 이상을 확보하고, 매년 2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3) 현재 젠룸스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객실 예약·판매·운영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야놀자와 사업적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이 드는데요.

현재 동남아시아 숙박·여가 시장이 한국의 3~5년 전과 유사한 상황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야놀자의 인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야놀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구축한 노하우와 사업모델을 젠룸스에 접목·이식하고 젠룸스의 동남아시장의 이해와 확장 능력을 결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메쉬코리아] 300억 투자 유치

부릉 메쉬코리아, 현대차 등서 300억 투자 유치

1) 배달대행 ‘부릉’을 서비스 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1천억원을 기록한 상태라고 하네요.


alt text


2) 투자를 한 현대자동차는 국내 이륜차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부릉 프리미엄 서비스와, 해외에 수출한 물류 관련 솔루션 판매 등을 가치 있게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부릉 TMS’를 개발했으며, 싱가포르 온라인 식료품 판매, 배송업체인 어니스트비에 자동 배차 솔루션 ‘부릉 엔진’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3) 메쉬코리아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물류 시스템 고도화와 배달기사 복지 등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대차가 종합 물류 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메쉬코리아의 솔루션과 지적 자산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

[페이코] 신용등급관리 서비스 출시

“페이코 앱으로 ‘신용등급’ 관리 편리하게”

1)NHN페이코가 간편 신용관리 서비스 ‘페이코(PAYCO) 신용관리’ 를 출시했습니다.


alt text


2) 페이코 신용관리는 자신의 신용등급을 페이코 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신용평가 기관이 요구했던 복잡한 조회 과정을 생략하고 페이코 본인 인증만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현재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현재 페이코 신용관리는 신용평가기관 ‘KCB’와 제휴를 통해 신용등급과 신용평점을 제공합니다. 신용등급의 변동 내역과, 카드 사용 정보, 대출 내역 및 잔액, 연체 기록, 보증 등 신용 등급 산정에 영향을 주는 ‘신용현황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이용자가 신규 대출이나 기존 대출 상환 시 자신의 신용등급 변동 사항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짧게라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