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7월 4주(IT-국내) - SK텔레콤/LG전자/라인

SK텔레콤 넷플릭스 제휴가능성 검토, LG전자 상반기 실적 발표, 라인 대만 은행에서 1756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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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코믹스 미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만화 부문 매출 1위 달성

SK텔레콤 넷플릭스 제휴가능성 검토

LG전자 상반기 실적 발표

라인 대만 은행에서 1756억원 투자 유치

네이버 콘텐츠 부문 N스토어 신설 법인으로 설립

네이버 내년까지 콘텐츠에 6000억 투자



[레진 코믹스] 미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만화 부문 매출 1위 달성

레진, 미국서 구글플레이 만화매출 1위..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 웹툰을 제공하는 레진코믹스가 미국 시장에서 마블과 DC를 제치고 2분기에도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부문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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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코믹스는 상반기 미국시장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외형과 내실 모두 새롭게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개인화, 다양화, 세계화’를 핵심 비전으로 하반기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1번째는 플랫폼 개인화로서 지난해 본격화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하반기 홈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작품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추천해 독자 시야에서 멀리 있는 작품도 개인 앞으로 소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번째는 콘텐츠 다양화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상반기 기준 7000여 편의 만화를 서비스 중인데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 작가의 한국어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3번째는 세계화입니다.
갈수록 북미시장에서의 국가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좋은 콘텐츠와 현지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경쟁우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하반기 ‘레진 챌린지’라는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합니다.


[SK텔레콤] 넷플릭스 제휴가능성 검토

SKT “넷플릭스 제휴 가능성…단 망사용료 검토”

1) 유영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가 7/ 27일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넷플릭스와의 제휴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2) 유 CFO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인수합병 및 콘텐츠 분야 전략적 제휴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옵션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경험 확대 측면에서 검토할 수 있을 것”, “망 사용료 산정 및 수익분배 이슈나 국내 미디어 산업 미치는 영향력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종합평) 찌라시나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지만 넷플릭스가 국내 1위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들어오면 파괴력은 장난아닐 듯 하다..

[LG전자] 상반기 실적 발표

LG전자,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연간 영업익 3조 넘는다

1) LG전자가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 가전과 올레드 TV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사 실적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가전과 TV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린다고 하네요.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194억원, 영업이익 77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1% 증가했다고 하네요.

상반기 매출액은 30조 1424억원, 영업이익은 1조 8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상반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상반기 실적 상승을 이끈 가전과 TV 사업 실적은 역대급입니다.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2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 매출은 상반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 물론 가전과 TV 사업이 선전했지만, 스마트폰 사업 부진은 여전히 실적에 부담이 됐습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723억원, 영업손실 18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부품(VC) 사업본부는 매출액 8728억원, 영업손실 3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라인] 대만 은행에서 1756억원 투자 유치

네이버 라인, 대만 대형 은행서 1천756억원 투자유치

1)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대만 대형 은행들로부터 1천756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의 대만법인 라인 비즈플러스타이완(LINE BIZ+ Taiwan·)이 1천756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라인타이완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보통주 1천 640만 6천 471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3) 유상증자 시점은 오는 10월 10일로 푸본은행이 1천170억원, 유니온은행 585억원을 각각 출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상증자 마무리 후 푸본은행 지분은 19.9%, 유니온은행 10%가 됩니다.


[네이버] 내년까지 콘텐츠에 6000억 투자

네이버 “콘텐츠가 경쟁력” 내년까지 6000억 투자

1) 네이버가 내년까지 스마트 콘텐츠에 6000억원을 투자합니다.
단순 유통을 넘어 직접 제작까지 나서 글로벌 종합 콘텐츠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2)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올 2분기까지 네이버웹툰, YG엔터테인먼트 등에 4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내년까지 추가로 2000억원을 투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N스토어 영상 관련 사업부문은 분할해 네이버웹툰에 합병키로 의결했습니다. 또한 분할합병을 통해 VOD 앱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고 원작 지식재산권(IP)인 웹툰과 웹소설 이용자 확대를 도모합니다.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는 “VOD 앱 이용자가 다시 원작 IP인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신규 이용자로 유입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네이버의 대표적 서비스 V라이브는 셀럽 중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보에 주력합니다.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영화나 드라마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

네이버웹툰은 2분기 북미지역 월간 사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었습니다. V라이브 누적 사용자는 2분기 기준 5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진출한 베트남에서는 월간 활성사용자(MAU)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네이버] 콘텐츠 부문 N스토어 신설 법인으로 설립

네이버, ‘N스토어’ 신설법인으로 설립…’웹툰’ 합병 철회

1) 네이버가 콘텐츠 유통 ‘N스토어’ 사업 부문을 웹툰 전문 자회사 네이버웹툰에 합병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2) 네이버는 먼저 N스토어 중 전자책을 제외한 일부 사업, 스토어 플랫폼, 참여번역 플랫폼, 후원 플랫폼 사업부문을 분할해 별도 신설회사를 설립한 뒤 다른 계열사와의 제휴·합병 등을 검토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3) 네이버 관계자는 “일단 N스토어를 분할해 별도 신설회사로 운영한 뒤 다른 계열사나 사업분야들과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것”,
“자회사 네이버웹툰과의 합병을 결정하고 발표할 당시 의사결정을 위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부득이하게 합병 결정을 번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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