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카카오]
카카오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 ‘카카오 광고’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 계정으로 쉽고 편리하게 회원가입 가능. 사업자등록번호로 별도의 광고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함께 계정을 운영할 관리자와 멤버를 초대할 수도 있다. 광고계정 등록이 완료되면, 원하는 광고 형태를 선택하고 캠페인 목적에 맞는 이용자 타깃과 예산, 일정 등을 설정해 실제 광고를 집행하게 됨.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 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성, 콘텐츠 구독 패턴 등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모집단 추출과 맞춤 광고가 가능하는 것이 큰 장점.
한줄평 : 광고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카카오가 새로운 광고플랫폼으로 도약할지 지켜보자.
[곰앤컴퍼니]
비디오 영상기술 전문기업 곰앤컴퍼니가 휴대기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영상 압축 어플리케이션 ‘곰세이버’를 21일 출시함.
곰세이버는 휴대 기기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 파일을 압축, 변환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직관적인 UI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휴대기기 내 동영상을 쉽게 관리하고 저장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동영상 압축 전후의 휴대기기 저장공간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압축할 파일을 크기순, 날짜순 등으로 자동 선택하거나 개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해 변환한 동영상 파일은 SNS로 바로 공유할 수 있어 동영상 공유에도 편리성을 더했다.
동영상 압축 후 원본 동영상을 휴대기기 또는 구글 클라우드 등에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원본 동영상도 보존할 수 있다. 현재 곰세이버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한줄평 : 최근 늘어나는 동영상 선호에 맞춰 동영상 저장 공간 확보라는 솔루션을 내놓은 것은 합격점. 다만 얼마나 UI가 직관적이고 조작이 간편한지는 써봐야 알 수 있을듯.
광고
[슈가힐]
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이 케이큐브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KEB하나은행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함.
지난 4월 출시한 네모는 개인이나 중개업소가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사용자가 실제 매물 사진을 올리는 등 모바일이나 웹 플랫폼에서 매물 관리 및 상담을 한번에 해결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간편결제
[라인]
라인이 지난 10월 이루어진 ‘라인페이’’ 거래 건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하고 거래액은 550억 엔(약 54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힘.
라인페이는 2014년 12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우선 출시 이후 태국 및 대만 등으로 지역을 넓혀왔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인페이 상에서 거래된 금액은 총 3000억 엔(약 2조 9515억 원)이상이다. 최근 이용자 수는 4000만 명을 돌파한 상태. 현재 일본에서 라인페이는 현재 3000만 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주요 은행 48개와 제휴를 진행해 편리하게 라인페이 계좌로 송금 및 충전을 진행할 수 있다. 대만에서도 라인페이는 22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제 1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라인페이가 대만 대표 금융 그룹 CTBC와 함께 발행한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는 총 100만장 이상 발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