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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페이스북 코인에 비자와 우버가 거액 투자 했대 |
시장동향 | 세일즈포스가 태블로를 무려 18조원에 인수했어 |
야놀자 | 야놀자도 드디어? 1억 8000만 달러 투자 유치해서 유니콘 등극했어 |
시장동향 | 현대차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투자했대 |
금융
페이스북 | 페이스북 코인에 비자와 우버가 거액 투자 했대
🤝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투자자로 대형 업체를 확보했습니다.
📍 6월 13일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페이스북이 다음 주에 공개하고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자체 암호화폐를 지원하기 위해 이미 10여 곳의 기업과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파트너쉽에 참여하는 멤버를 간략히 보면 비자, 마스터카드, 우버, 페이팔, 스트라이프, 부킹닷컴, 메르카도리브로(아르헨티나의 이베이) 등이 있습니다.
즉, 페이스북의 암호화폐는 금융, 이커머스, 통신 등 여러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Libra Association’을 통해 관리되는데요.
참여 기업은 노드로서 거래를 처리하고 기록을 유지하고 새로운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고 합니다.
📍 업체들이 모여 약 1000만 달러(약 118억원)정도씩을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금이 모이면 페이스북 측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암호화폐를 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는 정부 발행 통화 바스켓(기준 환율 산정을 위해 가중치에 따라 선정된 구성통화의 꾸러미)에 고정된 형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보도를 통해 “비트코인이 탄생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소비자들은 물건을 사는 데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거대 소셜미디어와 수십억명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암호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이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컨소시엄 참여사들조차도 리브라가 어떻게 작동할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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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수
시장동향 | 세일즈포스가 태블로를 무려 18조원에 인수했어
💵 세일즈포스가 태블로(Tableau)를 인수합니다.
📍 6월 10일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빅데이터 분석회사 태블로를 157억 달러(약 18조6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CRM, 고객 서비스, 마케팅 자동화, 분석 등의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태블로는 버라이즌, 넷플릭스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8만6천여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업체입니다.
📍 세일즈포스는 태블로의 주식을 157억 달러에 전량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인수는 CRM 분야의 최강자로 꼽히는 세일즈포스가 창사 이래 단행한 최대 규모의 인수라고 합니다.
인수 거래는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 세일즈포스는 앞으로 태블로의 역량을 자사의 AI 기반 플랫폼인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과 결합해 고객사들의 판매,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블로는 인수 후에도 회사명과 시애틀 본사를 계속 유지한 채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CEO 애덤 셀립스키와 경영진도 유임된다고 하네요.
태블로 인수에 대한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
야놀자 | 야놀자도 드디어? 1억 8000만 달러 투자 유치해서 유니콘 등극했어
💸 야놀자가 2000억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6월 11일 야놀자측은 싱가포르 투자청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약 1억8000만달러(2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투자의 배경은 한국 내 숙박 및 여가 시장 지배자로서의 지위,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야놀자는 작년 매출 188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지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 예약은 2000만 건 이상을 돌파했으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7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야놀자와 부킹홀딩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야놀자는 Agoda 등 부킹홀딩스 주력 계열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야놀자와 제휴된 호텔, 모텔, 펜션 등 다양한 국내외 숙박시설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즉, 야놀자 고객들은 부킹홀딩스의 주요 브랜드들이 보유한 전세계 숙박시설을 야놀자 플랫폼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 야놀자 관계자는 “확보한 투자금을 치열한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동향| 현대차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투자했대
🔥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업 ‘오로라’에 전략적투자를 단행합니다.
📍 6월 13일 현대차 측은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 구성원으로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Chris Urmson,
테슬라 오토파일럿 총괄 Sterling Anderson,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Drew Bagnell 등이 있는데요.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모여 창립해서 설립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온 기업입니다.
📍 이번 투자로 현대차와 오로라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은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 현대차는 2018년 1월 오로라와 공식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맺어 오면서,
현대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 온 바 있습니다.
📍 향후에는 넥쏘 이외에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차량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을 확대해서,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특히 오로라의 독보적인 자율주행시스템인 ‘Aurora Driver’를 통해, AI 기반 기술과 인지, 판단 영역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 현재 현대차는 2021년 친환경차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내 ‘완전자율주행’ 수준의 로봇택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뒤, 사용자가 운전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Door to Door’ 수준의 기술력 확보에 전념을 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 이를 위해 기존 파트너사 외에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들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미국의 Intel 및 Nvidia, 중국의 Baidu와도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하며,
고성능 Radar 전문 개발 미국 스타트업 ‘메타웨이브’, 이스라엘의 LiDAR 전문 개발 스타트업 ‘옵시스’, 미국의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 등에 전략투자하고 협력중에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오로라 등 최고 자율주행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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