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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시장동향 | 틱톡 유저가 300만명이 넘어? 대륙 앱 무시무시하네
📈🔥 국내 틱톡 사용자가 3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 5월 25일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의 4월 모바일 앱 이용자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틱톡 이용자 수는 3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25.3% 증가한 수치입니다.
틱톡이 뭔지 궁금하다면?
📍 틱톡의 주 이용자는 10대라고 알려졌었는데요.
2018년 4월에는 틱톡의 10대 이하 이용자 비중이 54.1%였는데, 올해는 26.1%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50대 이상 이용자 비중은 9.0% → 19.7%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 랭키닷컴에 따르면 현재 틱톡 뿐만 아니라 중국 기반 앱들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4월 기준 앱 마켓 상위 15개 중국산 앱의 이용자 수는 1019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837만명) 대비 21.7% 증가한 기록입니다.
📍 상위 중국산 앱은 틱톡, 알리익스프레스(212만명), 클린마스터(152만명), 위챗(147만명), 포토원더(129만명) 등이 있습니다.
📍 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국내에서 중국산 앱을 쓰는 이용자 수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연령대도 다양해지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사용금지 조치를 내린 후 중국 IT 기업과 관련된 보안 이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1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한 중국산 모바일 앱에 대해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시장동향 소식도 있어요
IT
화웨이 | 화웨이 요새 왜 그래? 어떻게 된거야?
소식 1
🇺🇸✋ 🆚 🇨🇳🐺 화웨이가 미국의 기업들에게 강제 거래중단 조치를 당했습니다.
📍 5월 19일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화웨이에 자사 독점 앱과 서비스의 접근 권한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번 조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5일 미국 정보통신기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즉, 이제 구글은 화웨이가 만들 다음 스마트폰부터 안드로이드 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구글포토, G메일 등의 앱을 공급하지 않습니다.
📍 단, 완전히 제공하지 않는건 아니고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기본형 안드로이드 OS는 제공합니다.
헌데, 화웨이에 대한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 미국의 기업 인텔과 퀄컴 또한 AP(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칩)와 모뎀 칩셋(통신 서비스 지원)을 화웨이에 제공하지 않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화웨이는 퀄컴 제품을 쓰진않지만, 퀄컴이 가지고 있는 특허는 굉장히 위협적입니다.
📍 또한 미국의 기업 브로드컴과 자일링스는 무선통신 칩셋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 물론 화웨이가 이 조치 때문에 당장 망하지는 않는데요.
이미 중국 당국은 이전부터 이미 구글의 주요 서비스와 앱을 차단하고 있었고, 중국인들은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기업들이 제공하는 앱들을 써왔기 때문입니다.
📍 즉, 이번 조치에도 화웨이는 구글의 기본형 안드로이드 OS는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선 무리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곳은 화웨이가 공략 중인 중국 외 시장입니다
📍 화웨이의 또 다른 시장인 유럽에선 구글의 서비스와 앱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타격이 아주 클 수 있습니다.
📍 제프 블레이버 CCS인사이트 리서치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업체가 유럽과 같은 곳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구글 앱을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는데, 현재 유럽 이외에도 인도,캐나다,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도 판매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5월 20일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미국 제재가 계속될 경우
2019년 화웨이의 판매량이 1억 5600만대로 기존 예상치(2억4110만대)보다 1억대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또한 2020년에는 1억 1960만대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요.
더 암울하게 화웨이가 이전에 미국의 제재를 받은 ZTE 같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2018년 중국 2위 통신업체 ZTE는 미국의 이란·북한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7년간 미국 기업과 거래 금지라는 강력한 제재를 받고 도산 직전까지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그 후 중국 정부가 중재에 나서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의 벌금과 경영진 교체 등의 조건을 수용하고 도산 위기에서 벗어난 바 있습니다.
지금의 화웨이도 더 암울해지면 그렇게 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는 것이죠.
📍 또한 구글의 이번 조치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 또한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화웨이 측이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안드로이드 사용이 차단될 경우에 대비해 독자 OS 등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왔다”고 밝혔습니다.
📍 화웨이는 2019년 3월 자체 OS 개발에 성공해 일부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내수 시장에선 OS가 먹힐지 몰라도 해외시장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입니다.
📍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화웨이처럼 스마트폰 OS를 전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미국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도 화웨이 꼴 나지말란 법은 없다는 것이죠.
소식 2
🇨🇳🐺 📱✋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국내 출시 논의가 All Stop 되었습니다.
📍 5월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2019년 하반기 경 국내에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 원래 올해 화웨이가 국내 출시를 준비했던 제품은 2019년 3월 공개된 ‘P30’시리즈 제품인데요.
P30 참고
📍 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화웨이 제품 출시를 검토했지만 현재로써는 출시 일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수 없는 상황”, “글로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재 미중 무역전쟁의 일환으로 실행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금지는 90일간 화웨이에게 OS 제공 중지 보류, 네트워크 보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제공 등으로 협의되었지만 이것도 기존 고객에만 한정됩니다.
📍즉, 90일 이후부터는 국내 화웨이 사용자들은 향후 안드로이드 새 버전을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
📍 화웨이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보안 업데이트, AS는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이통사에 전달한 상태”라며 “한국 시장 신규폰 출시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본 후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식 3
😔😱🐺 ARM이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 5월 22일 영국의 BBC 보도에 따르면, BBC는 ARM 내부 문서를 입수해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당시 ARM 역시 화웨이와 사업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ARM은 내부직원들에게 화웨이와 계약, 지원, 기술적 논의 등을 포함해 모든 업무를 중단하도록 하였고, 규정을 어기면 개인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아마 이번 ARM의 조치는 ARM의 설계가 미국의 원천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상무부의 거래제한 조치에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ARM은 90년도에 설립된 반도체 설계업체입니다.
인텔과 더불어 세계적인 회사이며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바 있습니다.
📍 그럼 ARM의 이번 조치가 왜 화웨이에게 치명타가 될까요?
현재 ARM은 직접 컴퓨터나 스마트폰 프로세서를 제조하지는 않지만 이런 프로세서를 설계하거나 반도체 기술 라이선스를 빌려주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애플, 삼성전자, 퀄컴, 화웨이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 역시 ARM의 설계에 기반하고 있는데요.
특히 화웨이는 5G 통신망 관련 장비들의 경우 ARM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 화웨이는 미국이 제재해도 우린 유럽의 ARM이 있어라는 식으로 버텨왔지만, 이번 조치는 치명타처럼 보입니다.
전문가는 이번 중단 조치가 장기화되면 화웨이의 사업에 극복할 수 없는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현재 ARM 외에 영국 이동통신업체들도 화웨이의 5G 스마트폰 개통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일본 2·3위 이동통신사인 KDDI와 소프트뱅크 또한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구글은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이번 중단은 핵심 부품인 AP의 설계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화웨이에게 너무 치명적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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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개인정보 수천만 건이 유출되다
🌧️😑 인스타그램 사용자 계정 정보 수천만 건이 담긴 데이터베이스가 온라인상에 노출되었습니다.
📍 5월 20일 매체 테크크런치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기업을 포함한 인스타그램 사용자 계정 정보 수천만 건이 담긴 데이터베이스가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규모는 무려 4900만 건이 이상이라고 합니다.
📍 이 사고는 인터넷 보안 연구자인 아누락 센이 최초로 발견해 테크크런치에 제보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테크크런치 측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소셜미디어 마케팅업체 Chtrbox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업은 상품을 알리고 싶어하는 기업 측과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현재 문제의 데이터베이스는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 접속에만 성공하면 자유롭게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었던 상태라고 합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경력, 프로필 사진, 팔로워 수, 위치 정보 등 공개 정보 외에도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같은 비공개 정보도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 또한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 참여율, 도달률, 좋아요 및 공유 수에 따라 계정의 가치를 계산한 정보 등도 들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테크크런치는 문제의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인스타그램 계정 생성 시 입력한 정보와 같은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속 무작위로 연락이 닿은 두 인플루언서를 조사해본 결과, 모두 Chtrbox와 일한 경험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그 후 Chtrbox 측에 개인정보들을 어떻게 입수할 수 있었는지 등을 문의했지만,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문의 이후 AWS 상에 보관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는 즉시 오프라인 상태가 돼 접속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 이번 사고에 대해 인스타그램 측은 “현재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포함한 문제의 데이터가 인스타그램에서 유출됐는지 다른 소스에서 유출됐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또한 그들이 이 데이터를 어디서 입수해 어떤 경위로 공개됐는지를 알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 아 그때 살걸..! 애플이 6년 전 테슬라 인수를 검토했대
🍎🤝❓ 애플이 6년전에 테슬라 인수를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검토했다고 합니다.
📍 최근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어윈은 애플이 2013년 테슬라의 주식 한주당 240달러에 인수를 모색했으나 엘런 머스크 CEO의 하차 문제로 협상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 그의 말에 따르면 애플과 테슬라의 협상이 서류작업 단계까지 갔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두 회사가 그 시기에 인수협상을 추진한 것은 정확하다고 밝혔는데요.
📍 물론 그는 애플과 테슬라의 협상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당시(2013년 초) 35달러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2013년 9월말 경 193달러로 치솟은 바 있는데요.
아무래도 그 배경에 인수협상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크레이그 어윈은 당시 애플은 애플카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었기 때문에 테슬라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 그리고 2014년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도 애플의 팀쿡 CEO와 테슬라 엘런 머스크 CEO가 인수협상을 위해 1년전에 회동을 가졌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또한 어윈은 “애플이 아직도 테슬라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테슬라 주가가 2016년 이후 최저점인 지금이 다시한번 인수합병을 추진해볼만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애플&테슬라 진짜 이루어질까요?
페이스북 | 헉! 페이스북이 1분기 동안 22억개의 가짜 계정을 제거했대
☀️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만 22억 개의 가짜 계정을 제거했습니다.
📍 5월 23일 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18년 1분기에 5억8천300만 개의 가짜 계정을, 2018년 4분기에 10억 개 규모의 가짜 계정을 정지시켰는데요. 한 분기 만에 삭제 계정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 페이스북 측은 자동공격 프로그램을 통한 가짜 계정 생성 자체가 늘었났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자사 사이트의 진실성을 약화시키려는 한 무리의 말썽꾼들과 어떻게 씨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짜 계정의 대다수는 생성된 지 수 분 만에 제거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월 평균·일 평균 활성 이용자 통계에는 가짜 계정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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