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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이제 아이폰 유저들이 애플한테 소송이 가능하다고? |
카카오 | 카카오가 드디어 대기업 지위를 휙득했어 |
삼성전자 | 삼성의 ‘갤럭시S10 5G’ 드디어 미국에서 출시하다 |
애플 | 이제 아이폰 유저들이 애플한테 소송이 가능하다고? |
카카오 | 카카오가 드디어 대기업 지위를 휙득했어 |
시장동향 | 올해 1분기 모바일 앱스토어 현황 한번 살펴볼까? |
IT |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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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삼성의 ‘갤럭시S10 5G’ 드디어 미국에서 출시하다
📱😀 미국의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5G폰인 ‘갤럭시S10 5G’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 5월 16일 버라이즌은 갤럭시S10 5G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등에 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 갤럭시S10 5G는 미국에 출시되는 첫 5G 스마트폰입니다.
📍 원래 버라이즌은 2019년 4월 5G를 상용화면서 모토로라의 ‘모토Z3’를 사용했는데요.
해당 스마트폰은 LTE 기반에 5G 모듈을 별도로 장착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온전한 5G 스마트폰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CNBC는 모토로라 제품의 한계를 지적하며 삼성 갤럭시S10 5G에 대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첫 5G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버라이즌은 갤럭시S10 5G폰의 기본 버전을 1천 299달러에, 용량이 2배 큰 버전은 1천 3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입자가 5G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통신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월 10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 버라이즌은 5G 서비스를 개통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 이어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20곳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S10 5G 살펴보기
이런 삼성전자 소식도 있어요
애플 | 이제 아이폰 유저들이 애플한테 소송이 가능하다고?
😀🍎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 앱스토어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5월 13일 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의 연방대법원은 앱스토어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주장을 수용했다고 합니다.
📍 이번 반독점 소송은 2011년 로버트 페퍼를 비롯한 애플 고객들이 제소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소송고객들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30% 수수료를 받는 관행이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 이들은 애플에게 반독점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현재 미국 법상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경우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시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은 “애플의 30% 수수료 부과는 독점적 지배력을 불공정하게 사용한 것”, “그 때문에 인상된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소비자들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순 없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앱 수수료를 내는 개발자들에게만 소송 제기 권리가 있다는 논지였습니다.
📍 당시 1심 법원인 캘리포니아 지역법원은 애플 손을 들어줬었습니다.
하지만 제9연방순회 항소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었는데요.
📍 그 후 애플의 상고로 열리게 된 연방대법원 소송에선 항소법원 판결을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대법원은 “앱 구매자들은 애플의 직접 고객이 아니다”는 애플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판결문을 쓴 브렛 캐버노 대법관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직접 구매자이기 때문에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애플이 일정 수수료를 획정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애플이 앱스토어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향후 앱스토어 이용자들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판결 이후 애플은 집단 반독점 소송에 휘말릴 리스크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의 반독점 혐의 여부는 하급법원 재판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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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 카카오가 드디어 대기업 지위를 휙득했어
👍 카카오가 재계 순위 32위에 등극하며 대기업에 지정되었습니다.
📍 5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를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2018년 기준 카카오의 자산총액은 10조 60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전년대비 2조 1000억원 증가)
📍 카카오는 재계 순위 32위에 등극하며 현대산업개발(33위), 대우건설(36위), 동국제강(53위) 등을 앞질렀습니다.
📍 카카오는 2006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아이위랩”을 창업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순수 IT기업이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에 속한 것은 최초인만큼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제 대기업이 된 만큼 관련 규제가 많아지는데요.
기존의 준대기업집단 규제에 더해 상호출자 및 순환 출자가 추가로 금지됩니다.
동일 기업 집단 내 금융사 의결권도 제한되고 공정위,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규제도 받게 됩니다.
📍 헌데 카카오만 되고 왜 네이버는 이번 대기업 지정에서 제외됐을까요?
간단합니다. 네이버의 자산 총액이 아직 10조원을 넘기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 2018년 네이버의 자산총액은 8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전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
사실 매출과 이익을 보면 네이버는 카카오를 압도하는데요.
2018년 카카오의 매출은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을 기록,
네이버는 매출 5조 6000억원, 영업이익 9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그럼에도 대기업에서 제외된 것은 공정위의 자산총액 집계 방식 때문입니다.
📍 공정위는 각 기업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의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그 종속 회사의 자산을 단순히 더하는 식으로 자산총액을 가늠한다고 합니다.
자회사들의 현금과 주식, 부동산, 특허를 자산으로 잡고 부채를 반영하는 셈인데요.
📍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와 계열사 71곳의 자산을 모두 더해 10조원을 넘기게 된 것이고, 네이버는 자산을 더할 수 있는 계열사 수가 42개로 카카오보다 적어서 넘기지 못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국내보다 일본 등 해외에 기반을 둔 사업이 많은데, 해외 자산은 자산총액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이번 카카오 대기업 지정은 IT업계에서도 큰 기업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업계가 더욱 더 좋게 발전하면 좋겠네요!
시장동향 | 올해 1분기 모바일 앱스토어 현황 한번 살펴볼까?
😀 올해 1분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틱톡이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 5월 16일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시장 전문 조사기업 ‘센서타워’ 자료를 인용해 2019년 1분기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치를 보도했습니다.
📍 올해의 왕좌는 중국발 SNS ‘틱톡’이 차지했는데요. 틱톡은 1분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33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 2위 ~ 5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가 기록했습니다.
📍 또한 전통의 강자 트위터는 16위를 차지했는데요.
1분기 트위터는 전년에 비해 3.6% 증가한 총 117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라고 합니다.
📍 1분기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틱톡은 1억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1분기 886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8.2배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보면 유튜브 키즈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유튜브 키즈의 1분기 다운로드 건 수는 29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치입니다.
📍 애플,구글 스토어 종합 건수로 보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은 왓츠앱, 그 후 페이스북 메신저,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기록했다고 합니다.
1분기 앱스토어 보고서 궁금해?
이런 IT 소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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