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3월 2주(모빌리티/커머스/O2O)

카풀 스타트업들 카풀허용 합의안 재논의 요구해, 쿠팡 월 카드 결제 금액 1조원 돌파해, 중고나라 2018년 모바일 앱 거래액 약 3000억원 기록해


이 주의 TOP3

시장동향 카풀 스타트업들 카풀허용 합의안 재논의 요구해
쿠팡 월 카드 결제 금액 1조원 돌파해
중고나라 2018년 모바일 앱 거래액 약 3000억원 기록해

모빌리티

시장동향 카풀 스타트업들 카풀허용 합의안 재논의 요구해
카카오 플랫폼 택시안 제안 내용 업계에서 평가 갈리고 있어
스타트업 예약기반 카풀 서비스 ‘어디고’ 출시


커머스

쿠팡 월 카드 결제 금액 1조원 돌파해
쿠팡 쿠팡 플렉스 월단위로 장기화한 ‘쿠팡 플렉스 플러스’ 도입
중고나라 2018년 모바일 앱 거래액 약 3000억원 기록해
아마존 다른 업체보다 낮은 판매가로 등록하라는 조항 삭제 조치해
NHN 알리바바 타오바오 플랫폼 진출해


O2O

야놀자 대만 공유숙박 플랫폼인 아시아요와 협력

이 주의 TOP3

시장동향 | 카풀 스타트업들 카풀허용 합의안 재논의 요구해

🔥 풀러스 등 카풀 스타트업 3사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합의안을 정면 비판하며 재논의를 요구했습니다.

📍 풀러스,위모빌리티,위츠모빌리티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카풀업계는 이번 합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기득권만의 대타협기구 협의를 전면 무효화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업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시 논의해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자가용을 포함한 장래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새로운 운송수단을 도입하려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싹을 자른 것”이라며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는 대기업과 기득권끼리의 합의”라고 지적했는데요.

📍 3사는 “사회 전 영역에서 혁신을 막고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실험하기 두렵게 만드는,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제2 벤처 붐을 일으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뜻에 정면으로 역행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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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업계 “‘출퇴근 시간만 허용’ 대타협기구 합의는 무효”


쿠팡 | 월 카드 결제 금액 1조원 돌파해

🚀 쿠팡의 월 카드 결제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 3월 12일 와이즈앱이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기준 쿠팡의 카드결제 금액이 1조 515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쿠팡의 이번 기록은 1년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인데요.
2018년 1월 5710억원 규모에서 7월 기준 8734억원으로 늘었고 2018년 12월(1조 176억원)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 카드 결제자 수는 872만명(1월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결제 1회당 평균 3만9600원, 월 3회 정도 결제했다고 하네요.

📍 이번 결제액은 로켓페이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무통장 입금 결제내역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 모두 포함하면 전체 결제액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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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월 카드 결제금액 1조원 돌파


중고나라 | 2018년 모바일 앱 거래액 약 3000억원 기록해

🔥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2018년 모바일 앱 거래액이 32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2년 동안 무려 4배의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본진인 네이버 카페도 지난해에만 거래액 2조 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중고나라 권오현 전략기획실장은 “중고나라의 핵심 서비스인 ‘1인 가게 창업’, ‘우리동네 직거래’로 소소한 장사의 재미와 직접 돈 버는 경험을 중고나라 국민 여러분들에게 선사해 장기 불황에 힘들어하는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다만 아직 중고나라의 사각지대는 여전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 중고나라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사기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사이버캅’을 통해 최대한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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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앱 2년 만에 거래액 4배..아직은 평화롭다?




모빌리티

카카오 | ‘플랫폼 택시안’ 제안 내용 업계에서 평가 갈리고 있어

🔥 카카오가 내놓은 ‘플랫폼 택시안’에 대한 업계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 3월 7일 택시-카풀 대타협 기구는 합의문을 발표했는데요. 그 중 아래와 같은 내용의 플랫폼 택시에 관한 내용이 실려있었습니다.

1.플랫폼 기술을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결합하여 국민들에게 편리한 택시서비스을 제공함과 동시에 택시산업과 공유경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국민들의 교통편익 향상 및 택시서비스의 다양화와 제1항의 이행을 위해 택시산업의 규제 혁파를 적극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금년 상반기 중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 카카오 측은 플랫폼 택시를 통해 규제를 없애면 택시 안에서 새롭고 혁신적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 유휴 면허를 플랫폼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플랫폼이 기사와 손님을 연결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택시업계는 놀고 있는 면허를 이용해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플랫폼 회사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제도의 틀 안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데요.

📍 다만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업체 규모와 주된 서비스 형태에 따라 카카오가 내건 플랫폼 택시에 대한 평가가 갈립니다.

📍 합의 내용에 포함된 ‘상반기 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를 두고도 ‘도대체 플랫폼 택시가 뭐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 택시업계와 일부 모빌리티 업계에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카카오가 독점하다시피 한 택시플랫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카풀은 제한하고 택시업계와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플랫폼 택시’를 추진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 모빌리티 스타트업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택시 면허를 통해서만 한다는 것은 규제혁신이 아니라 혁신을 규제하는 것으로서 택시 기반이 아닌 혁신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고사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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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플랫폼 택시’ 제안 두고 모빌리티 업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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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예약기반 카풀 서비스 ‘어디고’ 출시

🚗 예약기반 카풀 서비스 ‘어디고’가 출시됐습니다.

📍 3월 6일 위츠모빌리티는 어디고를 3월 13일부터 시범서비스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어디고는 예약에 기반한 장거리 출퇴근 서비스로, 전국 대상 서비스라고 합니다.

📍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드라이버와 탑승자는 어디고 앱을 통해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도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라이더가 이를 확인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또한 여성 드라이버와 여성 라이더끼리 매칭해주는 여성전용 옵션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 현재 회원 추천 프로그램으로 일어난 회사수익의 30%를 매월 상위랭킹 25%의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추천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 회사 측은 새로운 규정이 법제화 되기 전까지 기존 법규의 취지대로 출퇴근 이라는 전제 하에 시간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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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기반 출퇴근 카풀 서비스 ‘어디고’ 출시



커머스

쿠팡 | 쿠팡 플렉스 월단위로 장기화한 ‘쿠팡 플렉스 플러스’ 도입

☀️ 쿠팡이 ‘쿠팡 플렉스’를 월단위로 진행하는 쿠팡 플렉스 플러스’ 도입에 나섰습니다.

📍 3월 14일 쿠팡은 일반인들이 지원해 인근 지역 할당물량을 직접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를 월단위로 장기화한 ‘쿠팡 플렉스 플러스’ 서비스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2018년 8월 도입된 쿠팡 플렉스는 가정주부, 대학생 등이 자투리 시간에 참여가 가능한 파트타임 일자리로 알려지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요. 현재 쿠팡플레스의 누적 근무자는 30만명(2월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 이에 쿠팡 측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쿠팡 플렉스 운영을 이어가면서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요.
쿠팡 플렉스 플러스에서는 지원자에 최대 30일치 물량을 배정하고, 건당 수수료 및 근무 일자를 단순 계산해 급여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 쿠팡은 배송 착오, 출근노쇼 등의 문제점은 검증된 ‘플렉서’(쿠팡 플렉스 참여 배송자)의 지원을 받는 는 로열티 프로그램 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상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현재 쿠팡맨의 노동여건 개선에 대한 잡음이나 기존 플렉서들의 불만도 늘어나는 상황은 계속 지적받고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쿠팡 관계자는 “배송물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다가, 쿠팡맨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유동적이게 변화하는 물량에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가지로 찾고 있다”며 “플렉스 플러스는 테스트 차원에서 운영을 진행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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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쿠팡, 월단위 ‘플렉스 플러스’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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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 다른 업체보다 낮은 판매가로 등록하라는 조항 삭제 조치해

☀️ 아마존이 다른 유통망보다 상품 판매가를 낮춰서 등록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 3월 11일 미국 IT 매체 더버지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조항은 이베이, 알리바바 등 타 온라인 유통 플랫폼보다 아마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 다만 이에 대해 여론은 반 경쟁적이라는 비판이 제기해왔고, 2018뇬 12월 리처드 블루멘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에 대해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현재 아마존은 이번 조치에 대한 논평을 거부한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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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일 싸게 팔라” 판매자 조항 조용히 삭제


NHN | 알리바바 타오바오 플랫폼 진출해

☀️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에이컴메이트가 4월부터 한국 브랜드와 함께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에 진출합니다.

📍 에이컴메이트가 진출하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은 온라인 쇼핑몰과 인터넷 방송을 결합한 형태의 마케팅형 판매 채널입니다.
생방송 쇼핑 영상을 모바일로 접할 수 있고, 채팅 상담, 상품 검색 및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데요.

📍 현재 중국에서는 생방송 시간에 한정된 혜택과 경쟁력 있는 가격 덕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에이컴메이트는 2019년 4월에 자체 역직구 플랫폼 ‘백방닷컴’, ‘더제이미닷컴’에 입점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과 협력해 타오바오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생방송으로 출연해 제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동시에 착장된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쿠폰, 홍빠오를 지급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타오바오 플랫폼과의 협력·방송기획·판매·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 에이컴메이트 홀딩스 및 상해법인을 총괄하는 송종선 대표는 “타오바오 생방송 진출을 통해 중국 내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의 입지가 넓혀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백방닷컴과 더제이미닷컴에 입점한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기획 중으로 국내 브랜드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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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에이컴메이트’, 알리바바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 진출



O2O

야놀자 | 대만 공유숙박 플랫폼인 아시아요와 협력

🤝 야놀자가 대만 공유숙박 플랫폼인 아시아요와 협력합니다.

📍 야놀자와 손을 잡는 아시아요는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아시아 60개 도시, 6만 개 이상의 숙소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대만 최대의 공유 숙박 플랫폼입니다.

📍 현재 두 회사는 숙박 인벤트리 공유를 통해 플랫폼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중국, 일본, 동남아에 이어 대만까지 내국인들이 주로 찾는 국가들과 적극 협업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CK Cheng 아시아요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야놀자가 보유한 한국 최다 숙박 인벤토리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양사의 노하우를 교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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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전략 확대…아시아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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