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동향 | 올해 110억 규모 블록체인 기반 김포페이 발행해 |
| 애플 | 작년에 머신러닝 스타트업 ‘레이저라이크’ 인수해 |
| 알리바바 | 물류강화를 위해 선퉁택배에 7800억 투자해 |
| 시장동향 | 이커머스 선 정산 시장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확대 돼 |
| 시장동향 | 금융·보험업도 중견기업 지정되는 방안 추진해 |
| 엔비디아 |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멜라녹스’ 8조원에 인수해 |
| 스타트업 | 뷰티앱 ‘강남언니’ 45억원 규모 투자 유치 |
| 스타트업 | 데일리호텔 상장 추진해 |
이 주의 TOP3
시장동향 | 올해 110억 규모 블록체인 기반 김포페이 발행해
☀️ 김포시가 4월부터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 명칭을 ‘김포페이’로 결정했습니다.
📍 김포시 지역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크카드와 모바일 QR결제가 모두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 올해 1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발행될 예정이며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이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일반 시민들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 상시 6%의 구매 할인 혜택이 있고, 명절에는 최대 10%까지 할인,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 김포시는 3월 18일부터 모바일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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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작년에 머신러닝 스타트업 ‘레이저라이크’ 인수해
🍎 애플이 2018년에 머신러닝 스타트업 ‘레이저라이크’를 인수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 이번 인수는 애플의 AI 분야 강화를 위한 준비로 보이는데요.
📍 레이저라이크는 2015년 4월 전직 구글 엔지니어 3명이 세운 스타트업입니다.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인터넷을 검색해 자동으로 정보를 취합하는 앱인 ‘레이저라이크’를 앱스토어에 출시했었습니다.
📍 그러나 애플이 작년에 레이저라이크를 인수한 뒤 해당 앱은 현재 앱스토어에서 내려간 상태인데요.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레이저라이크 인력들은 이미 애플 AI팀에 합류한 상태라고 하네요.
📍 애플은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애플은 때때로 작은 기술 관련 회사를 인수하지만 인수 목적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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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 물류강화를 위해 선퉁택배에 7800억 투자해
💵 알리바바가 물류기업 선퉁콰이디(선퉁택배)에 46.6억 위안(약 782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 1993년에 설립된 선퉁은 중국 1세대 민영 택배물류기업입니다.
📍현재 직원 수는 15만 명, 지난해 매출은 170.14억위안(약 2조8,582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247개도시 지점이 있고 중국 전역, 해외직구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번 투자는 알리바바의 물류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인데요. 알리바바는 ‘중국 내 24시간 배송, 해외 72시간 배송’이라는 비전을 밝힌 이후로 물류에 많은 에너지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 현재 알리바바의 물류는 2018년 솽스이 10주년 행사 때 발생한 하루 10억 건의 택배도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 장융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는 ‘신유통의 발전은 물류에서 새로운 경쟁을 발생시키고 있다. 선퉁에 대한 알리바바의 전략투자는 신물류에 대한 양사의 협력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함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알리바바는 현재 선퉁을 포함해 중국 주요 민영 택배회사 5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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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동향 | 이커머스 선 정산’ 시장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확대 돼
☀️ ‘온라인 상거래업자 선 정산’ 시장이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3월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상반기 내 이커머스 기업 티몬, 쿠팡은 펀다와 협업하며 ‘온라인 상거래업자 선 정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펀다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전문 P2P금융 스타트업입니다.
📍 현재 이커머스는 판매자 대금 정산주기가 15일부터 60일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상거래업자의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 선 정산 서비스 도입 시 대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1 ~ 2일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에 펀다는 위메프와 협업해 공급망 금융(SCF) 채권 ‘얼리페이’를 선보였습니다.
위메프에서 판매 후 배송까지 완료된 매출 채권을 펀다가 양수한 후 판매업자에게 대금을 지급합니다.
📍 판매업자는 대금 수령 계좌를 펀다 계좌로 연동한 후 선 정산 금액의 0.04%만 수수료로 내면 된다고 합니다.
📍 현재 이커머스에서 P2P 업계가 취급하는 SCF 채권 규모는 1000억원에 달하는데요. 현재 업계에서는 업계 성장률과 커머스 월 거래액 등을 고려하면 내년까지 5배 규모인 5000억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P2P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자 원활한 자금 흐름에 기여하는 서비스 특성상 향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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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 금융·보험업도 중견기업 지정되는 방안 추진해
☀️ 정부가 금융·보험 회사도 중견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3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라고 합니다.
📍 현행 규정 상 금융·보험업은 중견기업 분류체계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커져서 중소기업 범주를 벗어나면 바로 대기업으로 분류돼 세제혜택이나 인력지원 등 중견기업에 적용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었는데요.
📍 또한 비금융업 기업이 업종을 추가하거나 전환해 금융·보험업에 진출하게 되는 경우에도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직행하거나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혼란이 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중견기업인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대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그 사례입니다.
📍 현재 산업부는 금융·보험업을 중견기업 분류체계에서 제외하도록 한 현 규정을 삭제하기로 결정했으며, 4월 16일까지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시행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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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수
엔비디아 |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멜라녹스’ 8조원에 인수해
💵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멜라녹스 테크놀로지’를 69억달러(약 8조원)에 인수합니다.
📍 3월 11일 엔비디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멜라녹스는 네트워크 장비에 들어가는 칩, 서버와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인피니밴드, 데이터센터 이더넷 스위치 등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소속 기업입니다.
📍 원래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멜라녹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국 엔비디아와 최종 협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엔비디아는 주당 125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멜라녹스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 이번에 엔비디아가 멜라녹스를 인수한 것은 HPC(고성능)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엔비디아가 자랑하는 GPU는 현재 HPC 시장에서 필수요소로 손꼽히는데요.
현재 전세계 톱500 슈퍼컴퓨터 리스트(top500.org)에서 절반 이상의 슈퍼컴퓨터가 엔비디아 GPU 플랫폼 및 멜라녹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핵심 제품으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업체들의 통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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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뷰티앱 ‘강남언니’ 45억원 규모 투자 유치
💵 ‘강남언니’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힐링페이퍼가 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3월 13일 힐링페이퍼 측은 프리미어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강남언니는 성형,모발이식,지방흡입병원 1,200여개가 입점하여 견적비교와 영상 통화를 이용한 라이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이번 투자를 이끈 프리미어파트너스의 김호경 팀장은 “힐링페이퍼는 의사 출신의 창업가들이 높은 이해도와 실행력으로 의료업계의 정보불균형을 근본부터 해결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힐링페이퍼 홍승일 대표는 “인재 확보, 병원 서비스 사업체 인수, 해외 진출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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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데일리호텔 상장 추진해
🔥 데일리호텔이 6년만에 기업공개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데일리호텔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숙박부터 레스토랑, 항공, 액티비티까지 한데 모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로 도약한다는 구상인데요.
📍 데일리호텔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합니다.
주관사 후보는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미래에셋대우·KB증권·한국투자증권 등 5곳이며, 다음달 말이면 주관사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데일리호텔이 금융투자업계로부터 성장성과 잠재력 등 기업 가치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데일리호텔의 2018년 3분기 누적 거래액은 1700억원, 수수료 매출액은 180억원 규모입니댜.
현재 영업손실은 70억원 정도 발생했지만, 2019년부터는 광고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하네요.
📍 데일리호텔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외부의 도움에 의지하며 커가는 기업이 아니라 자력으로 흑자 전환하며 성장하는 모델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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