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월 3주 (금융/투자 등)

시장동향 | 세계 앱 다운로드 수 절반은 중국이 차지한 조사 결과 나와, 비트코인ETF | 일본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않는다고 말해, 쏘카 |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 이끄는 쏘카, 50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공지

1번째

현재 스낵뉴스에서는 ‘바로가기’ 영역에서 제목링크(제목 누르면 해당 요약기사로 이동) 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바일에서는 이용하시는 브라우저의 뒤로 가기 버튼을 이용하면 기사 영역에서 다시 제목링크 영역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2번째

관련 소식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에서 계속 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룹 신청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주의 TOP3

쏘카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 이끄는 쏘카, 50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비트코인ETF 일본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않는다고 말해
시장동향 세계 앱 다운로드 수 절반은 중국이 차지한 조사 결과 나와

TOP3 이외의 기사는 관련 기사 링크형태로 제공됩니다.


시장동향

시장동향 세계 앱 다운로드 수 절반은 중국이 차지한 조사 결과 나와
시장동향 한국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출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


금융&블록체인

비트코인ETF 일본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않는다고 말해
다날 영국 핀테크 기업 BOKU와 협력 체결, 신규사업 및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블록체인업계 인력감축 고려하는 스타트업 늘어나
백트 비트코인 선물거래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와
빗썸 전직지원 프로그램 통해 전체 인원의 10%인 직원 30명 퇴사한 것으로 나타나
신한은행 베트남 소셜 서비스 기업 ‘ZALO’와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 개발 협약해


투자&인수

쏘카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 이끄는 쏘카, 50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위워크 소프트뱅크로부터 예정된 투자 규모보다 투자 규모 줄어


이 주의 TOP3

시장동향 | 세계 앱 다운로드 수 절반은 중국이 차지한 조사 결과 나와

세계 앱 다운로드 절반은 중국…韓 앱 시장 2년새 80% 성장

☀ 2018년 세계 앱 다운로드 현황이 2년 전보다 35% 늘어난 1940억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절반 가량은 중국이 차지했다고 하네요.

  •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중국은 게임 라이선스 규제로 인한 앱 시장 둔화에도 전체 다운로드의 약 50%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신규 다운로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성장은 계속 더뎌진 것으로 나타났네요.


alt text


  • 2018년 세계 앱 소비자 지출을 살펴보면 엔터테인먼트 쪽이 강세였는데요.
    특히 비게임 앱 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4%를 차지하고,
    비게임 앱이 나머지 26%를 차지했는데, 이는 2년 전 대비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넷플릭스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됐다고 하네요.


비트코인ETF | 일본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않는다고 말해

일본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 않아”

☁ 일본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alt text


  • 1월 1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일본 금융 당국 대변인이 비트코인 ETF 승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주에 스낵뉴스에서 일본이 비트코인 선물의 대안으로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그래서 또 다른 거대한 시장인 미국에서도 증권거래위원회가 올해 2월 말 결정할 비트코인 ETF 승인 검토에도 영향을 미치지않을까 주목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FSA 대변인은 비트코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현재 암호화 자산을 추적하는 ETF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 “현재 승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지난주 뉴스는 효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 일본의 FSA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했는데요.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금융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이 결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모릅니다. 매체 CCN은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국제 규제의 선두주자로 활동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본의 비트코인 ETF나 다른 주요 암호화폐 시장이 SEC의 결정에 결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라는 사람 또한 “해외 시장에서의 ETF 출시가 SEC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CCN은 이번 발언이 일본 내 암호화폐 교환 시장의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추려는 FSA와 일본 금융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쏘카 |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 이끄는 쏘카, 50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타다’ 돌풍 이끄는 카세어링 1위 쏘카, 500억 규모 신규 투자 유치

☀ 차량공유 업체 쏘카가 50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alt text


  • 1월 15일 쏘카는 알토스벤처스를 포함해 총 4곳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털(VC)은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입니다.
    쏘카는 2018년 4월 600억 투자 유치한지 9개월만에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관련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ㆍ타다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이 목표”, “사람들이 자가용이 없어도 상황에 맞게 이동수단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VC 업계에선 택시 업계와 승차공유 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가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업계에선 쏘카의 기업 가치를 7000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유니콘(기업가지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의 탄생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동향

시장동향 | 한국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출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

☀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alt text


  •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가 1월 17일 발표한 ‘2019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앱 소비자 지출은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됐습니다.
    한국도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출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비자 지출은 대부분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생했습니다.
    2018년 월 실사용자 수(MAU)는 카카오톡이 1위였고 밴드,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커뮤니케이션 앱이 그 뒤를 이었습ㄴ다.


alt text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2018년, 한국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앱에 지갑 열었다



금융&블록체인

다날 | 영국 핀테크 기업 BOKU와 협력 체결, 신규사업 및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영국 모바일 PG기업 BOKU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사업 및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합니다.

  • 1월 14일 다날 최병우 대표와 보쿠 존 프리도우(Jon Prideaux)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서현동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양사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해외 간편결제 시장에 글로벌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또 5G기술이 적용된 달콤커피의 인공지능(AI) 로봇카페 ’비트(b;ea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양사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고 합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다날, 영국 결제기업 보쿠(BOKU)와 MOU 체결


블록체인업계 | 인력감축 고려하는 스타트업 늘어나

☁ 암호화폐 투자열기가 꺾이면서 관심이 시들해지자, 인력감축을 고려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1월 16일 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장이 침체되면서 지난 두달간 인력을 60% 감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신근영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은 “암호화폐 폭락으로 국내 블록체인 업계가 가시밭길로 변한지 오래”라며 “이미 직원을 50%를 감원했거나 감원을 앞둔 업체가 수두룩하다”고 말했습니다.

  • 대다수의 디앱 개발업체들은 ‘이더리움’과 ‘퀀텀’ 등을 플랫폼 삼아 암호화폐로 투자금을 유치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 5000여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가운데 약 88%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블록체인업계 인력감축 ‘칼바람’ 분다


백트 | 비트코인 선물거래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와

☀ 미국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백트’가 홍콩 최대 부호인 리카싱의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소식에 이어 유명 선물거래기업 부분 인수 사실을 밝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백트’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이 모여 만든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입니다.
    백트는 암호화폐 보관과 거래, 결제 기능을 지원하며 세계 최초로 ‘실물인수도’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지원할 예정인데요.

  • ‘실물인수도’는 선물포지션을 최종 결제일(만기일)에 거래소가 지정한 창고를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실물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만기일에 ‘현금’으로 정산을 했다면, 백트는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정산한다고 합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美 백트, 비트코인 선물거래 ‘채비’…시장 판도변화 예고


빗썸 | 전직지원 프로그램 통해 전체 인원의 10%인 직원 30명 퇴사한 것으로 나타나

☁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체 인력인 300명의 10분의 1수준인 30여 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빗썸은 전직 의사를 밝힌 직원에게 재직 개월 수에 월급을 곱한 금액을 한꺼번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빗썸, 직원 30명 짐 싸..고객센터도 통폐합


신한은행 | 베트남 소셜 서비스 기업 ‘ZALO’와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 개발 협약해

☀ 신한은행이 1월 16일 베트남 1위 SNS 잘로(Zalo)와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포켓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포켓론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잘로의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입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 위치한 잘로 본사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브엉 광 카이 잘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하네요.

  • 포켓론 공동 개발 협약은 양사가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다.
    신한은행과 잘로는 상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작년 6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공동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1억명에 달하는 잘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상품 출시를 준비해 왔다고 합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신한은행, 베트남 1위 SNS 잘로와 ‘포켓론’ 개발 협약



투자&인수

위워크 | 소프트뱅크로부터 예정된 투자 규모보다 투자 규모 줄어

☁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1월 8일 위워크는 소프트뱅크에서 60억달러(약 6조600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로부터 160억달러(약 17조9000억원)의 투자가 예정돼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투자 규모가 대폭 줄었는데요.

  • 주요 출자자인 중동 투자자들이 위워크의 기업 가치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투자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들은 위워크의 기업 가치나 성장 가능성이 실제보다 고평가됐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프트뱅크가 위워크 가치를 400억달러(약 44조6000억원) 이상으로 평가했지만, 중동 국부펀드 측에서는 이를 과도한 평가라고 봤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전문으로 내용 더보기

잘나가던 공유 오피스 위워크 ‘거품’ 끼었나…소프트뱅크, 투자 대폭 축소



스낵뉴스에 건의할 점, 문의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혹은 메일으로 주세요! 그리고 혹시 이번주 뉴스가 괜찮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어땠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응원해주시는 모든 구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