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2월 2주 (기술동향/IT) - 삼성전자/애플 등

시장동향 | 구글,아마존 등 테크회사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 삼성전자 | 인피니티O 장착한 갤럭시A8S 공개, 애플 |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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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그룹을 개설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원하는 플랫폼에서 계속 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룹 신청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3번째

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54분이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며

이번주에는 약간은 무거운 뉴스가 하나 나왔는데요. 바로 내년 7월 부터 국내에서도 구글이나 아마존 같이 글로벌 테크 거인 기업들에게 부가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아마존 같은 글로벌 테크 회사들은 이때까지 국내에서 제대로 된 세금을 납부하지않았다고 말이 많았는데요. 일례로 국감 등에서 구글 코리아 대표는 구글 코리아의 매출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답변해 여러 사람을 당황케 만들었죠. 어떻게, 얼마나 세금이 부과되는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으나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테크 회사들의 과세는 중요한 이슈라서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홀 디스플레이’인 ‘인피니티O를 탑재한 갤럭시 A8S를 중국에서 공개했습니다. 보통 S시리즈보다 관심을 덜 받는 A시리즈이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새로 나온 갤럭시A8S는 어떨까요?

한편, 삼성전자의 라이벌인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에 대한 판매금지 처분을 당했는데요. 처분 대상이 7종이나 된다고 하니 꽤 치명적일 것 같습니다. 애플은 어쩌다가 이런 조치를 당하게 되었을까요?

12월 2주 IT 스낵뉴스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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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TOP3

시장동향 구글,아마존 등 테크회사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
삼성전자 인피니티O 장착한 갤럭시A8 공개
애플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당해

기술동향

기술동향 알리바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구글보다 빠르게 발전하고있다고 평가 받아
기술동향 브라우저에서 얼굴로 본인인증하는 기술 개발


IT&미디어

시장동향 세계 인터넷 사용자 39억명에 달해
시장동향 구글,아마존 등 테크회사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
시장동향 국내 방송시장 규모 16조 5천억원에 달해
시장동향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 월매출 400억대 진입해
시장동향 초등학생 희망직업 5위에 유튜버 올라
삼성전자 인피니티O 장착한 갤럭시A8 공개
카카오 카카오톡에서 라이브할 수 있는 ‘라이브톡’ 출시
네이버 신규 모바일 개편 내년 1월에 정식 적용해
애플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당해
삼성전자 삼성의 AI ‘빅스비’ 유럽권 언어 지원 테스트 들어가
삼성전자 2017년 R&D투자액 세계 1위 달해, 매출 대비 R&D 비중은 7위
삼성전자 중국 톈진 스마트폰 공장 연말에 철수해
AWS 서울리전 장애 고객에게 11월 사용료 10% 환불조치
SKT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출시
IBM 레드햇 인수 이후 일부 SW제품 매각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램 샌드위치’버전 지원 중단
하이퍼커넥트 영상 메신저 플랫폼 ‘아자르’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 연 매출 1천억원 돌파
네이버 내년부터 전 직원에 연 1000만원 스톡옵션 권리 부여해
마이크로소프트 MS365, 개인용 제품 곧 출시해


기술동향 3

기술동향 | 알리바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구글보다 빠르게 발전하고있다고 평가 받아

美 전문지 “알리바바, AI 분야서 구글 앞설수도”

☀ 알리바바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구글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나봅니다.

  • 12월 12일 중국 터우지자에 따르면 미국 ‘MIT Technology Review’가 “구글의 ‘Duplex’의 행보는 매우 느린 반면 알리바바의 음성비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알리바바 음성비서 대화 능력을 고평가했다고 합니다. (Duplex는 구글이 지난 5월에 내놓은 인공지능 음성서비스로 식당 등에서 주문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지난 12월 2일 신경정보처리시스템 포럼이 열렸는데요. 이날 알리바바는 자사의 AI 고객 서비스 대행 비서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알리바바그룹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네트워크’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비서라고 하는데, 이 AI 비서는 매일 100만 차례 이상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문답 과정에 따르면 이 AI 비서는 자신을 소개하고 택배 배달 장소를 확인하는 과정,
    사용자의 ‘누구야?’라는 돌발 질문에 대답하면서도 재차 장소를 확인하면서 이전 질문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 또한 ‘그 시간에 자리에 없을 것’이란 자연어 대답을 이해하면서 새로 택배 받을 주소를 물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언론은 약 30초 간의 대화에서 흐름이 끊기는 것을 막거나 비선형적 대화를 하고 숨겨진 의도를 이해하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즉, 사용자가 음성비서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다른 질문을 해서 맥락이 끊겼을 때, 재차 묻거나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답변을 던진다는 것이죠.

  • 또한 ‘그 시간에 자리에 없을 것’이란 말은 사실 ‘택배를 받을 수 없어’라는 의미를 내재한 문장인데도 불구하고 그 의도를 파악해 맞는 질문을 던진다는 점도 훌륭한 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기술동향 | 브라우저에서 얼굴로 본인인증하는 기술 개발

내년부터는 PC에서도 ‘얼굴로 온라인 결제 끝’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웹 브라우저에서 얼굴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12월 11일 밝힌 이 기술 개발은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 2단계 인증장치 개발이라고 합니다.

  • FIDO란?

  • 현재 FIDO의 2단계 인증장치는 USB나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데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장치는 국내에서 아직 없습니다.

  • 헌데 ETRI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FIDO2 규격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브라우저에 스마트폰을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PC에서 온라인 쇼핑이나 금융 거래를 할 때 스마트폰을 매개로 사용자 인증을 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연구진이 개발한 FIDO2 기반 서버와 장치는 올해 8월과 지난달 국제 상호연동시험을 잇달아 통과했다고 합니다.

  • 아울러 자체 개발한 경량화 얼굴 인증 기술을 탑재해 얼굴 인증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연구진은 내년 상반기 쯤에는 기술을 상용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T&미디어 18

시장동향 | 세계 인터넷 사용자 39억명에 달해

“세계 인터넷 사용자 39억명”…인구 절반 넘어

☀ 올해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가 세계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을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 12월 7일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올해 말 기준으로 전세계 인구의 51.2%에 해당하는 약 39억명이 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Houlin Zhao ITU 사무총장은 “올해 말까지 인터넷 이용자 수는 전체 인구의 절반을 상회할 것”,
    “올해는 전세계가 보다 포괄적인 정보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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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지디넷코리아)


  • 자료를 보면 지역별로 유럽이 79.6%로 사용률 1위, 독립국가연합이 71.3%%로 2위, 미주가 69.6%로 3위, 아랍지역이 54.7%로 4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47%로 5위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ITU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인구는 2005년 7.7%에서 올해 45.3%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 선진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 2005년 51.3%에서 올해 80.3%로 증가하며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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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지디넷코리아)


  • 한편 인터넷 이용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지역은 아프리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인터넷 인구는 2005년 7.7%에서 2018년 24.4%로 증가했습니다.
    성장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선진국이 많은 유럽과 미주 지역이었습니다.


시장동향 | 구글,아마존 등 테크회사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

구글·아마존에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디지털세’ 첫발

☀ 내년 7월 부터는 구글과 아마존 등 해외 IT 기업의 수익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합니다.

  • 12월 11일 국회에 따르면 박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 법안에 따르면 구글·페이스북·아마존웹서비스 등 ‘인터넷광고’,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공유경제 서비스’, ‘O2O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의 수익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는데요.
    해외 디지털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 박선숙 의원은 “미국 거대 IT기업들이 ‘전 세계 세금 최소화 전략(Global Tax Minimization)’을 취하며 세금을 회피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합동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 국회 기재위는 이 법안이 발의 된 후 11월 12일 법안을 조세소위원회에 직접 회부했는데요.
    11월 28일 조세소위원회에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12월 8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수정안이 통과됐습니다.

  • 박선숙 의원은 이번에 합의되지 못한 해외 디지털 기업과 국내 사업자 간 거래에 대한 과세 확대 문제는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동향 | 국내 방송시장 규모 16조 5천억원에 달해

국내 방송시장 규모, 매출 기준 16조5천억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2017년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18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16조 5천억원 정도 였는데요.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KBS,MBC 등 지상파 방송의 총 매출액은 약 3조 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천 150억원 감소했습니다. KBS, MBC, SBS는 각각 전년 대비 3.7%, 18.4% 7.9% 감소했다고 합니다.(MBC가 가장 크네요..)

  • 반면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약 5조 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천억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단, 이는 SO, IPTV, 위성방송의 매출 합계로 RO 매출액은 제외된 수치라고 합니다.

​* SO,RO란?

  • 또한 유료방송 가입자는 3천 167만명으로 전년대비 164만명이 늘어났습니다.
    SO 가입자는 1천404만명, RO가 6만명, 위성방송이 325만명, IPTV는 1천433만명이라고 하네요.


시장동향 |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 월매출 400억대 진입해

원스토어 월 매출 400억원대 진입, 국내 앱 1강 2약으로 재편

☀ 국내 토종 앱스토인 ‘원스토어가’ 월 매출 400억대에 진입했습니다.

  • 12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매출이 올해 9월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비슷한 수치라고 합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스토어 매출은 7월 283억원, 8월 320억원, 9월 387억원, 10월 396억원으로 400억원대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의 애플 앱스토어의 수익인 7월 493억, 8월 425억, 9월 417억, 10월 471억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치인데요.
    9월 이후 일 매출에서는 원스토어가 애플을 역전하는 사례도 나왔다고 하네요.

  •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플레이 국내 앱 마켓 시장 점유율은 61.1%, 애플 앱스토어는 21.7%, 원스토어는 13.5% 정도 였다고 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이 수준이 유지됐다가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원스토어 매출이 40% 정도 가까이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 원스토어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앱마켓임을 감안하고 앱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장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점유율을 갉아먹고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 원스토어는 7월부터 기존에 30% 정도 부과했던 수수료를 최대 5%까지 낮추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갤럭시앱스와 제휴를 맺고 판매 채널을 늘렸습니다.

  • 이정도 성장세라면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국내 점유율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요. 물론 여전히 파괴력있는 스토어이지만, 예전 같은 무자비한 지배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에픽게임즈, 넷플릭스 등 글로벌 회사들이 탈 애플,구글 스토어를 선언하고 직접 서비스를 출시하는 흐름인만큼, 이번 원스토어의 행보가 예사롭지않아 보이는 것도 흥미롭네요.


시장동향 | 초등학생 희망직업 5위에 유튜버 올라

유튜버, 초등학생 희망직업 5위… “도티·허팝처럼 될래요”

☀ 유튜버가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5위권 내 랭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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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유튜버 허팝.


  • 12월 13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5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1위 ~ 4위는 운동선수, 교사, 의사, 조리사가 차지했는데요.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10위권에 오른 경찰, 법률전문가, 가수, 프로게이머, 제과·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제쳤습니다

  • 다만 중·고등학생의 경우 희망직업 10위권내 유투버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IT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IPTV 보급이 빨라지면서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자란 초등학생이 급증했다”,
    “유튜버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를 만큼 초등학생이 주 시청층으로 자리잡지만 여전히 선정·폭력성 등 유해환경 요소가 많아 플랫폼업계의 자정 작용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00개 초중고 학생 2만7265명, 학부모 1만7821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전자 | 인피니티O 장착한 갤럭시A8s 공개

삼성 첫 ‘홀 디스플레이’ 갤럭시A8s 중국서 공개
갤럭시A8s 공개…외신 “홀 디자인으로 ‘혁신 삼성’ 재확인”

☀ 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피니티 O’ 기반 스마트폰 ‘갤럭시A8s’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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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8s(출처 :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 12월 10일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 O’로 명명한 홀 디스플레이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A8s는 12월 21일 출시된다고 합니다.

  • 미국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독창적 접근은 구매자들로 하여금 강한 흥미를 느끼게 한다”,
    “인피니티O를 통해 (기기 자체가 커지지 않았음에도) 디스플레이 확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갤럭시A8s는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각각 2천 400만/ 1000만/ 500만 화소를 가진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전면은 2천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하네요.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천4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습니다.
    단, ‘이어폰 단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 처음으로 빠졌습니다.

  • 현지에서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가폰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 화웨이도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가폰 ‘노바4’를 12월 17일 공개할 예정이라 이번 갤럭시A8s의 운명이 순탄치는 않아 보입니다.

  • 한편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갤럭시A8s 공개 행사에서 짝퉁버전 슈프림과의 협업을 발표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현재 슈프림은 이탈리아를 포함한 몇몇 곳에서 상표권을 등록해놓지 않은 탓에 슈프림 이탈리아는 합법적으로 위조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갤럭시A8S 소개 영상


카카오 | 카카오톡에서 라이브할 수 있는 ‘라이브톡’ 출시

카카오톡 ‘라이브톡’ 기능 출시…그룹채팅방에서 11일부터 이용가능

☀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라이브톡’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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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1일 밝힌 라이브톡은 모바일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이용자들의 대화에 즐거움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
    현재 라이브톡은 그룹채팅방에만 지원되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카카오는 특히 카카오톡에서 제공 중인 ‘페이스톡’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던 청각 장애인에게 라이브톡이 의미 있는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훈재 카카오 카카오톡 파트장은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대화가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카카오톡 라이브톡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1.7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 신규 모바일 개편 내년 1월에 정식 적용해

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 내년 1월 개편

☀ 네이버가 내년 1월 중순 모바일 초기 화면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 네이버는 지난 10월 모바일 초기 화면 개편안을 공개하고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요.

  • 네이버 개편안 보기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13일 “네이버가 이르면 1월 10일, 늦어도 1월 중순에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 내부에서 모바일 앱 초기 화면 개편으로 트래픽이 최대 50%까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이용자 이탈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느라 개편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당해

애플, 中서 아이폰 판매금지…어떻게 될까
퀄컴 “애플, 中 법원 명령 어기고 아이폰 계속 팔아”

☁ 애플이 북미, 유럽과 함께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습니다.

  • 12월 10일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중국 푸저우 중급법원이 아이폰6S부터 X까지 7개 모델에 대해 중국 내 수입 및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퀄컴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결했기 때문인데요.
    이후 퀄컴이 공식 발표하면서 아이폰 중국 내 판매금지 사실은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현재 퀄컴은 애플과 미국, 중국 등에서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애플은 2018 회계연도 4분기에 중국에서 114억 1천100만 달러정도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이는 전체 매출(629억 달러)의 약 18% 수준이라고 합니다. 매출 비중은 북미,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 하지만 중국 법원의 판매금지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선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애플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란 주장이 있는 반면,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 한편 애플 측은 이번에 문제가 된 특허는 2017년 출시된 iOS11에만 적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면 퀄컴은 특허 침해된 기술은 특정 운영체제에 국한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과 퀄컴은 중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 애플이 미국 소송 법원인 샌디에이고 지역법원에 중국 법원의 판매금지 조치 적용을 유예해달라는 요청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례로 화웨이 요청으로 중국에서 판매금지 명령을 받았단 삼성전자는 이 방법을 활용해 적용 유예 명령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 하지만 12월 12일 애플이 중국 법원의 판매 금지 명령을 어기고 현지에서 아이폰을 계속 팔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퀄컴과의 갈등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법원의 판결이 미국 정부의 화웨이 공격에 대한 맞불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 삼성의 AI ‘빅스비’ 유럽권 언어 지원 테스트 들어가

삼성 AI ‘빅스비’ 유럽 진출…구글·아마존 추격

☀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가 유럽 진출을 위해 지원 언어를 확대합니다.

  • 삼성전자는 12월 11일부터 빅스비의 영어ㆍ독일어ㆍ스페인어ㆍ프랑스어ㆍ이탈리아어 등 유럽의 5개 국어 지원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테스트는 갤럭시노트9 사용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내년 1분기 내 공식 출시가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전 세계 IT 디바이스 1억대에 빅스비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11월 20일 빅스비 개발자 데이에 참석한 정의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빅스비가 미래 핵심 경쟁력이라고 확신한다”,
    “디바이스, 언어, 서비스를 넘어 자유롭게 확장 가능한 AI 통합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스피커를 출시하고 냉장고, TV, 세탁기 등 모든 기기에 빅스비를 탑재하는 한편 외부개발자에 개발도구를 공개해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 현재 경쟁자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경우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힌두어(인도), 인도네시아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태국어 등 3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모바일 OS 안드로이드가 세계 각국에 확산돼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의 언어 개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고 이는 미래 더 큰 확산 가능성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 2017년 R&D투자액 세계 1위 달해, 매출 대비 R&D 비중은 7위

삼성전자 지난해 R&D 투자액 17조원 세계1위지만…매출 대비 R&D 비중은 7위

☀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R&D에 가장 큰 비용을 썼다고 합니다.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2018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R&D에 134억3670만 유로(약 17조 3000억원)를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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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46개국의 2500개 주요 업체를 조사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투자액이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2004년부터 발간 된 이후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위권을 유지했다가 올해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습니다.
    투자액은 작년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 2위는 구글을 보유한 알파벳이며 133억 8780억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3위는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이며 131억3500만 유로,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이며 122억7880만 유로,
    5위는 화웨이이며 113억3410만 유로를 투자했습니다.

  • 반면 투자액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에서는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출 중 R&D 투자 비중은 7.2%로, 7위에 그쳤습니다.
    번 돈보다 R&D에 쓴 비용은 적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삼성전자 | 중국 톈진 스마트폰 공장 연말에 철수해

삼성전자, 중국 톈진 휴대폰 공장 연말 철수

☁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 공장을 철수합니다.

  • 12월 12일 삼성전자는 중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하기로 했다며 방침을 직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중국 톈진과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휴대폰을 생산해왔는데요. 톈진 공장은 주로 수출 스마트폰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 이번 철수 결정은 중국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인도, 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AWS | 서울리전 장애 고객에게 11월 사용료 10% 환불조치

AWS, 서울 장애 고객 11월 사용료 10% 환불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달 서울 리전 장애의 보상으로 해당 달 사용료의 10%를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2월 11일 AWS코리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AWS 서울리전의 일부 도메인네임서버(DNS) 설정이 잘못돼 84분 동안 아마존 EC2 인스턴스의 DNS 확인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11월 EC2 청구 항목의 10%를 환불할 것”,
    “고객이 별도로 환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이번 달 청구서에 반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 보상안은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AWS가 내놓은 첫 보상안입니다.

  • 장정욱 대표는 “AWS는 한국 고객들에게도 뛰어난 운영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반 사고를 통해 배워 나갈 것”,
    “재발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이미 취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SKT |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출시

‘플로’로 음원시장 다시 뛰어든 SKT…’멜론’ 영광 되찾을까

☀ SK텔레콤이 12월 11일 맞춤형 음원플랫폼 ‘플로’(FLO)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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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은 ‘플로’를 출시함에 따라 기존의 자사 음원 서비스 ‘뮤직메이트’ 는 종료했는데요.
    뮤직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업그레이드하면 자연스럽게 ‘플로’가 열린다고 합니다.

  • ‘플로’의 가장 큰 특징은 음원 인기차트에서 탈피해 개인 맞춤형 음악을 첫 화면에 띄워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플로’의 월 이용금액은 무제한 스트리밍이 6900원, 다운로드 포함시 월 8900원이라고 하며 SK텔레콤 T멤버십이면 해당 가격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기존 ‘뮤직메이트’에서 서비스하던 월 300회 무료듣기는 ‘플로’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플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던 ‘뮤직메이트’의 분위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11월 15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0월 뮤직메이트의 월간순이용자(MAU)는 111만명으로 전달대비 13만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벅스와 엠넷보다 많은 업계 3위 규모입니다.

  • SK텔레콤의 LTE 가입자가 약 24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순이용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IBM | 레드햇 인수 이후 일부 SW제품 매각

IBM, 인도기업에 일부 SW 제품 매각…“레드햇 인수 대비”

☀ 오픈소스 SW기업 레드햇을 인수한 IBM이 자사의 일부 소프트웨어를 매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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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7일 IBM은 18억 달러에 자사 SW제품 7개를 인도기업인 HCL 테크놀로지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5가지 제품은 지적재산권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 또한 밝혔습니다.

  • HCL 테크놀로지에 넘기는 소프트웨어는 앱스캔(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픽스(보안 디바이스 관리)
    유니카(마케팅 자동화, 온프레미스용)
    웹스피어 커머스(옴니채널 이커머스, 온프레미스용)
    웹스피어 포털(디지털 경험, 온프레미스용)
    노츠&도미노(이메일 및 로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커넥션(워크스트림 협업) 등 으로 7가지 제품군입니다.

  • 제품의 대부분이 보안과 마케팅, 협업 관련 제품으로 IBM이 1990~2000년대에 인수한 제품들인데요.
    인수 당시에는 1~2위를 다투었으나 IBM 인수 이후 경쟁력이 떨어졌고 클라우드 시대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이번 거래는 2019년 중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HCL에 따르면 매수한 IBM SW 제품은 총 500억달러 이상의 시장 기회를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하네요.


구글 |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램 샌드위치’버전 지원 중단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지원 중단

☁ 구글이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 12월 6일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플랫폼에 대한 구글플레이 서비스 API 업데이트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향후 업데이트 될 구글플레이 개발 도구는 안드로이드4.1 ‘젤리빈’ 버전 이상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 구글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의 안드로이드 기기 점유율은 1% 미만이라고 합니다.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0.3%의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하이퍼커넥트 | 영상 메신저 플랫폼 ‘아자르’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 연 매출 1천억원 돌파

영상 메신저 ‘아자르’ 개발한 하이퍼커넥트, 연 매출 1천억원 돌파

☀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개발 운영 중인 하이퍼커넥트가 국내 비게임 분야 모바일 스타트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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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2일 하이퍼커넥트는 2018년 연내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매출액 624억 대비 60% 이상 성장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보통 모바일 앱 시장에서 매출이 높은쪽에 속하는 것은 게임인데 반해 비게임 모바일 앱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라고 합니다.

  • 2014년 설립된 하이퍼커넥트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였습니다.
    주력 서비스인 ‘아자르’는 유사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영상 채팅 매칭을 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2014년 시작해 현재 2억건 이상의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올해 역대 최고 연 매출을 달성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사업과 기술 분야 모두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고 의미 있는 도전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 내년부터 전 직원에 연 1000만원 스톡옵션 권리 부여해

네이버, 내년부터 모든 직원에 年 1000만원씩 스톡옵션 준다

☀ 네이버가 모든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 권리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 12월 12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성과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라인을 제외한 네이버 본사와 주요 계열사 정직원 4000여 명이 대상인데요.
    연간 지급 규모는 400억원 정도에 이른다고 하네요.

  • 시행 첫해인 내년에는 근속기간 1년당 2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는 지급 2년 뒤라고 하네요.

  • 네이버는 2000년대 창업 초기 일부 핵심 임원에게만 스톡옵션을 부여했었는데요. 이번 스톡옵션 부여 방식은 미래 성장을 담보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터넷사업 특성상 직면한 여러 도전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결과가 나타날 것”,
    “미래에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성과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MS365, 개인용 제품 곧 출시해

마이크로소프트365, 개인용 상품 나온다

☀ 마이크로소프트365의 개인용 버전이 나옵니다.

  • 12월 12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번들 구독 모델을 일반 소비자에게도 제공하는 ‘Microsoft365 Consumer’ 버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 일반 소비자도 윈도10, 오피스365, 스카이프 등 여러 소프트웨어를 월간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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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365는 그동안 기업 사용자에게 판매되어 왔었습니다.
    따라서 기업 사용자는 윈도10, 기업용 오피스365, 스카이프, 다이나믹스365 등을 월 구독 형태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소비자 구독 번들상품 프로덕트 매니저를 찾는다는 구인공고도 내면서 Microsoft 365 Consumer 구축 및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