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7월 4주(금융/투자)

1.페이야 이제 독립하자.. 네이버페이가 분사한대! | 2.규모가 1080억 달러?..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내용이 공개됐대 | 그 외 MS,디디추싱 소식도 있어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금융

시장동향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할 수도 있대
네이버 페이야 이제 독립하자.. 네이버페이가 분사한대!
금융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투자&인수

시장동향 규모가 1080억 달러?..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내용이 공개됐대
시장동향 (위에랑 중복 아님)소프트뱅크가 3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어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 AI에 무려 1조를 투자한대
디디추싱 도요타가 차이나 우버 ‘디디추싱’에 7천억을 투자한대
투자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금융

시장동향 |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할 수도 있대

🤔 인도 정부 관련 전문가(panel)가 정부에 암호화폐 금지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 7월 23일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정부 관련 전문가(panel)은 정부에게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암호화폐 자산 관련 모든 거래에 제재를 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 이런 발언이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이유는 인도 규제 당국 및 정부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정부 관련 전문가가 발행한 법안 초안과 보고서를 검토하기 때문인데요.

📍 2019년 7월 인도 Anurag Thakur 재무장관은 인도 내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은 없다고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1주 전 인도 블록체인 법률 전문가들은 SNS 상에서 인도 내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 초안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현재 장관과 전문가들 측 의견이 엇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참고로 법안 초안의 대략적인 내용은,
1.암호화폐는 암호학 수단을 통해 생성된 공식 디지털 화폐의 일부가 아닌 정보, 코드, 숫자 혹은 토큰으로 정의,
2.이 정의에 맞는 모든 자산은 인도 내에서 거래가 금지될 전망,
3.단, 인도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루피는 법정 화폐로 인정될 것
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 페이야 이제 독립하자.. 네이버페이가 분사한대!

😙 올해 11월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분리합니다.

📍 7월 24일 네이버측은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네이버로부터 독립시켜, 신설되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운영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 기일은 올해 11월 1일이며 최인혁 네이버 COO가 신설법인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그 뒤 7월 25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페이 분사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분사를 통해 금융 관련 라이선스 취득이 용이해지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 사업자들과 의 긴밀한 협력과 투자 유치도 추진 할 수 있어 새롭게 열리고 있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네이버페이의 은행업 진출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요.
최인혁 COO는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가 은행업에 진출해서 잘하고 있는데, 네이버페이는 은행업은 하지 않지만 결제 대출 보험 신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미래에셋과 파트너 체결한 이유도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네이버페이는 향후 상장을 목표로 달려갈 것이라고 합니다.

📍 이 밖에도 컨퍼런스콜에서는 1.국내에서도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사용,
2.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예약 - 현장결제 - 주문을 시도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미 현장결제 서비스인 ‘테이블 주문’을 네이버 본사 인근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3분기 중 포장 기능과 함께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향후 본격적으로 네이버페이가 분리되면 앞으로의 페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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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수

시장동향 | 규모가 1080억 달러?..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내용이 공개됐대

🆕2️⃣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2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7월 25일 소프트뱅크는 이사회에서 비전펀드2호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소프트뱅크의 출자금은 비전펀드 1호에서 자금을 대며, 펀드규모는 총 1080억 달러(127조원 규모)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 이번 비전펀드에는 애플, 미즈호그룹 등 10여개 기업들이 소프트뱅크와 70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보면 카자흐스탄의 국부펀드가 조인했고, 추후 마이크로소프트, 골드만삭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 기업들과의 협상을 통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펀드의 구조는 1호 펀드와 유사하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비전펀드 2호 설립 이야기는 작년부터 솔솔 피어올랐고 2019년 3월에는 손정의 회장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1호와 비슷한 규모로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텐데요.
비전펀드1호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위워크, 디디추싱, 우버, 그랩, 쿠팡 등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된 테크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현재 손정의 회장이 꽂혀있는게 인공지능이니 아마 비전펀드 2호는 그쪽으로, 특히 중국 회사에도 많이 투자 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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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 (위에랑 중복 아님)소프트뱅크가 3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어

🆕 소프트뱅크가 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펀드를 출현합니다.

📍7월 22일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약 3200억원 규모로 ‘그로스엑셀러레이션펀드’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소프트뱅크그룹, 국민연금공단, 국내외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및 시장 혁신에 집중하는 초기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를 바꿔가고자 하는 초기 기업들에 기대가 크다”,
“이러한 기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소프트뱅크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로스엑셀러레이션 펀드는 연내 2차 클로징을 통해 최대 4,000억원 규모로 자금 모집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 AI에 무려 1조를 투자한대

🤖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 AI에 10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 7월 22일 매체 AFP통신 등에 따르면 MS와 Open AI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Azure’를 기반으로 고급 AI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Open AI는 2015년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링크드인 설립자 리드 호프먼, 페이팔 설립자인 피터 틸, Y콤비네이터의 샘 알트만 등 창업자들과 연구원들이 합작해 설립한 AI 연구 비영리 기업입니다.
현재는 엘론 머스크는 탈퇴했으며, 샘 알트만이 대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이들이 말하는 인공지능 모델은 ‘인공일반지능’(AGI)이라 불리게 되며, 해당 인공지능은 인간을 도와 기후변화나 맞춤형 의료, 교육과 같은 새로운 전 세계적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AI는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이며 우리 세계가 직면한 많은 압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류를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네요!


디디추싱 | 도요타가 차이나 우버 ‘디디추싱’에 7천억을 투자한대

🔥 도요타가 디디추싱에 투자합니다.

📍 7월 25일 매체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가 중국 차량 공유 서비스 디디추싱에 6억 달러(약 7100억원)를 투자하고 새로운 합작사를 세운다고 합니다.

📍 도요타는 디디추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마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디디추싱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 관리, 정비,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 도요타는 현재 제조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작년에는 우버에 5억 달러를 출자했고, 동남아시아 차량공유 서비스인 그랩에도 1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 디디추싱은 시장 구조 상 독보적인 사업자이지만 아직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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