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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동향 | 이제 공유 킥보드 편의점에 주차하자! |
| 우버 | 할인도 받고 무료 배달도 시키자! 우버가 구독 상품을 내놓았어 |
| 시장동향 | 누가누가 잘하고 있을까? - 2019년 상반기 이커머스 |
| 신세계 | SSG닷컴 새벽배송이 넘 잘 되서 계획보다 빨리 확장한대 |
| 아마존 | 갑분이익감소? 이번 분기 때문에 아마존 이익 릴레이가 끊겼대 |
| 커머스 |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
|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이 미래 식당을 열었대 |
| O2O |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
모빌리티
시장동향 | 이제 공유 킥보드 편의점에 주차하자!
🛴🅿️ 이제 전동 킥보드를 편의점에 주차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 오는 8월부터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의 올룰로와 ‘고고씽’의 매스아시아가 CU, GS25에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올룰로는 3월에, 매스아시아는 4월에 주요 편의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 이번 편의점 & 킥보드 콜라보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입니다. 킥보드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수가 늘어나면서 도심에서는 주차 문제가 조금씩 불거지고 있었는데요.
📍 자유롭게 반납·주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통행에 방해가 될 정도로 세워진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이제 킥고잉은 8월 초부터 마포구 CU 2곳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저 문제를 해소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올룰로 관계자는 “주차장 영역을 표시하는 매트를 깔아놓는 형식이 될 것 같다”, “초기 두 곳을 평가한 후 가을 경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맞서 고고씽은 8월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GS25 10곳 정도에 배터리 교환 및 충전소,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매스아시아 관계자는 “편의점 앞 보도가 아닌, 가맹점주나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을 계획 중”,
“편의점 충전소에선 충전 포트를 꼽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편의점 측에서도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들과의 협력을 반기는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편의점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손님을 더 받을 수 있게 되고, 업체 입장에서는 정돈되지않은 도로 리스크를 조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우버 | 할인도 받고 무료 배달도 시키자! 우버가 구독 상품을 내놓았어
🚗 우버가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 7월 22일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월 정액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 가격은 월 24.99달러(약 2만 9000원)이며, 혜택은 승차 할인, 무료 음식 배달, 공유자전거,킥보드 무료 이용 등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 미국 한정으로 내놓은 서비스로 보이며 점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서만 시범 운영 중인 상황입니다.
📍 사실 이번 우버의 구독 서비스는 기존 구독 서비스를 확장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우버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 ‘라이드 패스’를 출시했었는데요. 당시 월 14.99달러를 내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기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 이번 우버의 실험은 승차공유와 음식 배달 시장에서 구독 모델을 통해 리텐션 혹은 고객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경쟁사 리프트 또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배달 스타트업 포스트메이츠 또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구독모델의 끝판왕은 아마존 프라임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버가 나중에 모빌리티 업계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까요?
커머스
시장동향 | 누가누가 잘하고 있을까? - 2019년 상반기 이커머스
🚀 쿠팡이 단일업체로는 규모 1위를 차지했습니다.
📍 7월 23일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2019년 상반기 주요 이커머스 거래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주요 이커머스 기업인 ‘옥션’, ‘지마켓’, ‘쿠팡’, ‘11번가’, ‘티몬’ , ‘위메프’ 등의 거래액이 나왔는데요.
📍 먼저 1위부터 살펴보자면, 옥션과 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 코리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결제금액이 8조 81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전년대비(8조 8700억원)보다 약간 감소했다고 합니다.
📍 2위는 쿠팡인데요.
쿠팡은 전년 대비 64% 정도 증가한 7조 8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베이는 G마켓과 옥션은 2개의 매출을 합산한 것이기 때문에 단일 업체 기준에서는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3위를 차지한 11번가는 전년 동기 대비 9% 정도 줄어든 5조 2400억원 규모입니다.
📍 4위는 위메프로 전년대비 18% 정도 성장한 3조 2300억원 규모이고,
5위는 티몬으로 전년대비 12% 정도 성장한 2조2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 참고로 강력한 이커머스 도전자인 네이버는 거래액이 9조 7900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 다만 네이버 거래액에는 콘텐츠 구매와 광고 등의 항목이 있어 단순 쇼핑 거래액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핑 거래액으로 상위 순위에 들 것으로 추정 됩니다.
📍 정확한 수치는 아니니, 경향 정도만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쿠팡이 이제는 1위를 차지한다는 것, 이베이와 11번가의 성장이 둔화되었다는 점 정도가 총평일 것 같네요.
신세계 | SSG닷컴 새벽배송이 넘 잘 되서 계획보다 빨리 확장한대
🚚🎉 신세계의 새벽배송 구역이 확장됩니다.
📍 7월 23일 SSG닷컴 측은 내부의 예상보다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해 연말까지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무려 ‘4개월’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따라서 SSG닷컴이 6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새벽배송의 서비스 확장이 7월 29일부터 시행됩니다.
📍 배송 권역은 기존 서울 10개 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 구로 넓어지고, 일 배송물량 역시 3000건에서 5000건으로 확대됩니다.
📍 기존 서울 구역(강서구, 양천구, 강남구)은 서울 송파구, 광진구, 성동구, 은평구, 관악구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가 확장됩니다.
경기도 지역은 판교 신도시, 성남시 분당구, 용인시 수지구가 처음으로 포함되었습니다.
(단, 수지구 고기동 일대는 제외됐다고 합니다.)
📍 이번 구역 확대의 배경을 보자면 소비자들의 의견이 주효했는데요.
SSG닷컴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실제 새벽배송을 이용하기 위해 SSG닷컴에서 처음 장을 본 고객도, 새벽배송 전체 이용자의 1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따라서 SSG닷컴은 올 연말 정도에는 배송 물량에 맞춰 배송 권역도 서울과 수도권 30여개 구로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SSG는 탄탄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새벽배송 확장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쿠팡과 마켓컬리와 함께 경쟁해야 하지만 규모 상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지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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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 갑분이익감소? 이번 분기 때문에 아마존 이익 릴레이가 끊겼대
😔 아마존의 2분기 순이익이 최근 실적 중 처음으로 감소세에 들어섰습니다.
📍 7월 25일 아마존은 2019년 2분기(4 ~ 6월)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순이익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아마존의 이번 2분기 매출은 634억달러 규모로 시장 전망치인 625억달러를 넘었는데요.
이는 1년 전보다 20% 증가한 실적이며, 1분기보다는 16.8% 늘어난 실적입니다.
📍 그러나 순이익은 26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요.
1분기 순이익(36억달러)보다 10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2018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4개 분기 연속 상승세 행진을 끝냈습니다.
📍 그렇다면 왜 이런 렐리가 끝난 것일까요? 최근 아마존은 프라임멤버쉽 회원들에게 무료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시스템 구축에 8억달러를 투자했었는데요. 실제로 실적발표 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CFO는 “2분기에 8억달러가 조금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그 결과 해당 비용 지출이 이익을 감소시켰습니다.
그러나 매출이 늘어남으로써 배송에 투자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걸 증명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는 성명을 통해 “고객들은 하루배송이라는 프라임 서비스의 변화에 반응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매출 성장도 가속되고 있다”,
“프라임 고객에게 하루 만에 배송할 수 있는 제품들은 1000만개 이상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시작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사실상 미래를 위한 포석인 셈이므로, 앞으로 더욱 무서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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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이 미래 식당을 열었대
🤖 우아한형제들이 로봇 식당을 선보입니다.
📍7월 23일 우아한형제들이 스마트오더,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식당 ‘메리고키친’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메리고키친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데요.
이 레스토랑은 우아한형제들이 가진 기술을 녹여 첨단 레스토랑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 주문은 ‘배민스마트오더’로 합니다.
배달의민족 앱을 열어 각 테이블에 부여된 QR코드를 찍으면 메뉴 확인과 주문,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데요.
메뉴 전체를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전체 음식을 한 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서빙은 로봇이 합니다.
매장 내 테이블 구성, 고객과 직원의 동선, 주방과 테이블 간의 거리를 감안해 레스토랑에 가장 잘 맞는 자율주행 로봇 2종을 배치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서빙 로봇은 한 번에 최대 4개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습니다.
직원이 음식을 로봇에 담아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가져다주는데,
장애물이 나타나면 알아서 피한다고 합니다.
📍 매장 관리는 전용프로그램이 합니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 접수, 서빙, 결제 ,매출, 비용 관리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메리고키친 운영은 배달의민족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점주가 맡는다고 합니다.
점주가 메뉴 구성, 요리, 직원 관리, 매출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우아한형제들은 이곳에 미래 기술을 구현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R&R을 나우었다고 하네요.
📍메리고키친은 7월 15일 ~ 7월 21일동안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고
오는 7월 23일부터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메리고키친 좌표가 궁금하다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78278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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