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4월 4주(IT)

1. 갤럭시 폴드 결국 출시 연기..! 노트7의 악몽이 떠오르는걸까? / 2. 구글, 이제 미국에서 드론배송을 해도 되는 허가를 받았대 / 그 외 여러가지 소식 있어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이 주의 TOP2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결국 출시 연기..! 노트7의 악몽이 떠오르는걸까?
구글 이제 미국에서 드론배송을 해도 되는 허가를 받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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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결국 출시 연기..! 노트7의 악몽이 떠오르는걸까?
애플 폰아레나가 아이폰11 추측 이미지를 보도했다고?
페이스북 예상치보다 높은 1분기 실적발표인데.. 벌금을 내야된다고?
구글 이제 미국에서 드론배송을 해도 되는 허가를 받았대
네이버 네이버의 2019년 1분기 실적 어떨까?
IT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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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갤럭시 폴드 결국 출시 연기..! 노트7의 악몽이 떠오르는걸까?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글로벌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 4월 23일 삼성전자는 뉴스룸 공지를 통해 “갤럭시폴드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출시 연기를 밝혔습니다.

📍 추가적인 보도를 통해 삼성전자는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4월 26일 미국에서 출시예정이었던 갤럭시 폴드 출시 시점은 수 주 내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5월 3일 일정이었던 유럽, 5월 중순이었던 국내 일정도 순차적으로 밀릴 전망입니다.

📍이번 논란을 잠시 살펴보면, 제품 공개 후 일부 매체들이 갤럭시 폴드에서 디스플레이 불량 현상이 발생했다며 제품 내구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화면 보호막을 벗기자마자 화면 작동이 완전히 멈췄다거나, 보호막을 벗기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깜빡거리는 문제 등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해당 논란이 당초 제품 결함에서 불거진 논란이 아니었던 만큼, 예정된 출시 일정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연기결정을 한것은 아무래도 2016년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재연 우려가 내부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문제가 된 리뷰 제품을 수거해 조사하면서 제품 완성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갤노트 사태를 겪으면서 막대한 유무형의 비용을 치렀던 만큼 제품 결함 이슈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소식

📍 4월 27일 삼성전자는 출시 연기를 발표한 후 미국의 사전 예약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2주 안에 출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갤럭시 폴드 미국 사전 예약량은 공개된 바는 없지만, 삼성닷컴을 통해 추산해보았을 때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은 수천 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 현재는 5월 혹은 6월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요.
아무래도 경쟁사인 화웨이가 7월에 폴더블폰을 출시하기로 했기 때문에 최대한 앞당기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는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판매 시점에는 화면 보호막을 임의로 제거해서는 안 된다는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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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폰아레나가 아이폰11 추측 이미지를 보도했다고?

🍎📱🧐 매체 폰아레나가 차기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습니다.

📍 이번에 나온 아이폰11의 렌더링 이미지는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onLeaks의 Steve Hemmerstoffer가 아이폰11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인도의 매체와 함께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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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이미지에서 보이는 아이폰11의 모습은 전작인 아이폰XS와 유사한데요.
이때까지 나왔던 아이폰11의 루머들은 전작보다 노치가 크게 줄어들 것에 포커스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노치와 베젤이 약간 줄었을 뿐 기존 아이폰과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 그리고 이전에 나왔던 이미지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랜더링 이미지에는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정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왼쪽 카메라에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망원 렌즈가, 오른쪽에는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이런 후면 디자인을 위해 세 개의 카메라를 검은 색 특수 코팅으로 덮어 후면 유리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또한 이미지에는 USB-C 포트가 아닌 라이트닝 케이블이 탑재되었는데요. 향후에 어떻게 나올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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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예상치보다 높은 1분기 실적발표인데.. 벌금을 내야된다고?

👍📝👏 페이스북의 1분기 실적과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 페이스북의 1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그전에 불거진 개인정보 문제로 미연방 거래위원회에 최대 50억달러의 벌금을 내야할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매출은 약 150억 8천만달러(약 17조원)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전년대비 26% 늘어난 실적이며, 현 시장 기대치(149억 7천만달러)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 그 중 광고 매출은 149억 1천 2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6% 늘었습니다.
단, 결제 및 수수료 매출이 1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4% 감소했습니다.

📍 순익 또한 24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49억 9000만달러)보다 51% 가량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문제로 인한 일회성 비용으로 FTC 벌금을 1분기의 비용지출액 30억달러를 반영해놓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용자 현황

📍 페이스북의 일일 이용자수는 21억명을 기록했으며(인스타그램/왓츠앱/메신저앱 포함) 1년전 20억명에서 1억명 늘어났습니다.
월간 이용자는 23억80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8% 많아졌습니다.

📍 지역별로는 유럽의 일일 이용자수가
2018년 2억 8천 200만명 → 2019년 2억8천600만명으로 400만명 증가했습니다.

📍 북미지역도 지난 분기와 비숫한 1억 8천 6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프라이버시 문제가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 고무적인 것은 페이스북의 ‘스토리’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매일 5억명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2018년 9월 일간 이용자 수 3억명을 훌쩍 넘은 수치입니다.

📍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019년 1월 기준 매일 5억명이 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슷한 컨셉인 스냅의 스냅챗은 1분기에 일일이용자 수 1억 9천만명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그럼 스냅의 실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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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이제 미국에서 드론배송을 해도 되는 허가를 받았대

🚁⭕ 😆 구글이 미국 정부로부터 상업용 드론 배송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 4월 23일 매체 씨넷은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회사 ‘윙(Wing)’이 미 연방항공국(FAA)과 교통부로부터 상업용 드론 배송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알파벳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 제품 배달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윙은 구글이 진행했던 드론 배송 프로젝트입니다.
현재는 알파벳 자회사로 자리를 옮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 이 허가 덕분에 윙은 미국에서 항공기와 동일한 정부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무인항공기 회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윙은 2019년 말 즈음 미국 버지니아주의 두 도시를 오가는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 현재 윙은 2019년 4월 초에 호주에서 무인 항공기 배송 서비스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곧 유럽에도 진출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정말 슬슬 드론 배송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윙이 배송하는 게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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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네이버의 2019년 1분기 실적 어떨까?

🌐📝 네이버가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향후 방향을 밝혔습니다.

📍 4월 25일 네이버는 2019년 1분기 실적이

  • 매출 1조5109억원,
  • 영업이익 2062억원
    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매출은 동기 대비 15.4% 늘었고 영업이익은 19.7% 줄었습니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인공지능, 로봇틱스,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는데 영업이익은 그때부터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에 4035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18년 4분기 연구개발비가 3770억원이었는데, 265억원이 추가적으로 더 투입된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는 2018 1분기 3296억원, 2분기 3388억원, 3분기 3586억원 등 계속해서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명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다음과 같이 방향을 밝혔는데요.

커머스 & B2B

“3년 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 “검색서비스, 모바일 전환, 라인 성공에 이어 커머스와 B2B 등 영역을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핀테크

“일본 간편결제 시장은 일본정부가 ‘현금없는 사회’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어 큰 성장이 기대된다”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연초 계획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상반기 중 웨스트랩에 동영상 판을 적용하겠다”면서 “동영상 포맷은 어느 방식이 적합한지 스터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판은 동영상 콘텐츠들만 모아놓은 형태로 예상되며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 모바일 웨스트랩 공간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그 외에 현재 네이버 개편 버전의 현황도 공유되었는데요.
2월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앱과 모바일 웹에도 네이버 모바일 신버전이 적용되었고 전체 방문자 74%가 새로운 네이버 이용 중이라고 합니다.

📍 또한 음성과 이미지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 등 그린닷도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추천 시스템 스마트 어라운드 이용률은 4.3배 늘었다라고 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신버전 적응도는 올라갈 것 같아 보입니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사업 영역, 동영상 파트 & 라인에서 내세우는 핀테크 등을 지켜봐야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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