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 애플 | 아이폰11 2개 모델만 다르게 나올 수도 있대 |
| 구글 | 언제 이렇게?..한국에 클라우드 법인 세운 것으로 확인 |
IT
애플 | 여러 개 지문을 조합해서 쓰는 지문 조합 특허 출원
🍎🖐️ 애플이 여러 개 지문을 조합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멀티 지문 방식을 특허출원했습니다.
📍 4월 7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EU에 사람의 손가락 지문별로 사용 목적을 부여해서 활용하는 ‘지문 조합 제스처 연결 특허’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 애플은 미국특허청(USPTO)에도 화면 내장형 터치 아이디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음향 펄스를 활용한 지문 인식 기술 특허를 내놓았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 현재 특허만 본다면 애플은 특정 손가락 지문 제스처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문 제스처 연결’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예컨대 지문 1개는 정상적 인증 서비스, 다른 1개는 위협에 의한 지문으로 각각 등록해서 경찰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최근에 애플이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애플 페이 관련 서비스는 지문만으로 쓸 수 있는데, 이번 광범위한 지문 관련 특허는 서비스가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이번 특허 출원이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애플 | 애플뮤직 미국에서 스포티파이 제쳤네?
🍎🎶 애플 뮤직이 스포티파이를 뛰어넘었습니다.
📍 4월 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뮤직 미국 유료 가입자 수가 2천 8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뮤직의 라이벌인 스포티파이의 미국 가입자 수는 2천600만명에 머물렀습니다.
📍 현재 애플 뮤직은 전 세계에서 가입자 수 증가세가 스포티파이보다 더 빠른 편이인데요.
아무래도 아이폰에 사전 탑재되는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약 9억 명에 이릅니다.
📍 물론 아직까지는 스포티파이가 전 세계 가입자 수는 더 많은 편입니다. (2019년 2월 기준 스포티파이 유료 가입자 수는 총 9천600만명)
📍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둘의 대결이 흥미롭네요.
애플 뮤직은 어떻게 스포티파이를 잡고 있을까?
애플 아이폰11 2개 모델만 다르게 나올 수도 있대
📱 올해 출시 될 아이폰11에서 2개 모델에만 트리플 카메라와 OLED 화면이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4월 8일 애플 전문 매체 맥오타카라는 중국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출시될 아이폰 모델 중 2개 모델에만 6.1,6.5인치 OLED 화면과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신형 6.1인치 OLED 모델은 5.8인치인 ‘아이폰XS’와 6.1인치 ‘아이폰XR’ 사이의 크기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대략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일 것 같다고 하네요.
📍 2개 모델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는 대형 렌즈 유닛을 탑재하고 아이폰XR 후면 카메라보다 크기도 커진다고 합니다.
📍 맥오타카라는 두 개의 새 모델이 양방향 무선 충전을 특징으로 갖고 있으며며, 18W USB 충전기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이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아이폰XS와 XR은 얼마나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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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올해 나올 것 같다던 16인치 맥북프로, 갑자기 2021년 출시로?
🍎🌧️ 16인치 맥북프로가 올해 나올 것 같았지만, 전망이 뒤로 미뤄졌습니다.
📍 4월 8일 매체 맥루머스는 애널리스트인 밍치궈가 맥북프로에 대한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2019년 2월 밍치궈는 애플이 새롭게 16 ~ 16.5인치 맥북프로 모델을 올해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요.
📍 하지만 최근 밍치궈는 애플이 16 ~ 16.5인치 사이 화면을 가진 맥북프로를 2021년 상반기쯤 내놓을 예정이라고 기존 전망을 변경했습니다.
📍 10 ~ 12인치 사이 아이패드가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루머는 루머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될 것 같네요.😅
이런 애플 소식도 있어요
아마존 | 인공위성으로 인터넷 연결하는 카이퍼 프로젝트 위해 스페이스X 인재 영입
🤝 아마존이 카이퍼프로젝트를 위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인재들을 영입했습니다.
📍 4월 7일 매체 CNBC는 아마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라지브 바디얄 전 스페이스X 부사장과 그의 팀원들이 아마존으로 이직했다고 전했습니다.
📍 스페이스X 출신 인력들은 아마존의 ‘카이퍼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소형 위성 3236개를 우주에 쏘아올려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아마존의 신사업입니다.
📍 아마존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카이퍼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존의 위성들은 전 세계 인류 95%가 거주하고 있는 북위 56도∼남위 56도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합니다.
📍 사실 최근에 합류한 라지브 바디얄은 스페이스X에서도 비슷한 사업인 ‘스타링크’를 총괄한 바 있는데요.
스타링크는 2018년 두 대의 위성을 저궤도로 발사시켰으며, 향후 총 1만1943개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마존은 아직까지 카이퍼 프로젝트(인공위성 제조 계획, 서비스 개시 시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도메인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 따라서 아마존은 스페이스X보다 현재 적어도 2 ~ 3년 정도 뒤쳐진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따라서 이번 영입은 후발주자로서 스페이스X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현재 스페이스X 측은 바디얄 부사장의 영입에 대해 말을 아꼈으며, 아마존 측은 “우리는 카이퍼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해 이 분야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 언제 이렇게?..한국에 클라우드 법인 세운 것으로 확인
☀️ 구글이 한국에 클라우드 전담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 4월 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018년 2월 유한회사 구글클라우드코리아를 신설했다고 합니다.
사업목적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이와 관련된 데이터처리, 데이터 저장 및 컴퓨터프로그래밍이라고 합니다.
📍 구글은 구글클라우드코리아를 기존에 한국에 존재했던 유한회사인 구글코리아, 구글페이먼트코리아와 분리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 이는 고정사업장, 과세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구글세 압박은 지금처럼 구글코리아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클라우드 사업에 따른 세금문제는 신설법인이 담당하는 이원화전략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 구글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성격과 목적을 묻는 질문에 따로 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관계자는 “한국 클라우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법인 설립한 것은 맞다”고 밝혔지만, 사업목적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드릴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 구글의 행보는 국내 관련기업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국내 기업 사업부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면서 AWS 등 경쟁사가 긴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게임, 동영상, 포털 등 인터넷 사업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구글의 국내 클라우드 진출은 다른 글로벌 회사 진출과 의미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한번 살펴볼까?
구글 소식, 이런건 어때요
넷플릭스 | 갑자기 애플 에어플레이 지원 중단?..
❓ 넷플릭스가 애플 에어플레이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 4월 6일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애플의 화면 미러링 기능인 에어플레이 지원을 중지한다고 밝혔는데요.
넷플릭스는 ‘기술적 제한’ 때문이라고 조치 이유를 설명했지만, 어떤 기술적 제한 때문인지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 넷플릭스의 이번 조치는 정말 갑작스레 이뤄졌고, 하필 애플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TV플러스’를 발표한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내놓은 애플에 넷플릭스가 보복성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닐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는 최근 애플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애플에게 주는 30% 수수료가 너무 높다며 불만을 표출해온 바 있습니다.
📍 그 결과, 2018년 넷플릭스는 앱스토어를 통한 구독 서비스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애플은 중요한 매출원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3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는 “애플TV에 합류할 계획이 없다”며 “넷플릭스는 대안적 수단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흥미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향후 애플 기기에서 넷플릭스를 못볼까 하는 걱정은 있지만, 현재 애플TV에 내장된 넷플릭스 앱은 계속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
아마존과 구글도 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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