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머스크의 새 실험/카카오-코맥스 제휴

-최근 본 뉴스 중 관심 있는 이야기만 골라서 전합니다.-


엘론머스크의 새 실험, 로켓으로 지구여행?

머스크의 깜짝 구상 ‘로켓 지구여행’

이 사람의 혁신의 끝은 어디일까?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엘론 머스크가 또다른 혁신 프로젝트를 세상에 내놓았다.

바로 ‘로켓 지구여행’.

말만 들으면 감이 안 잡히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9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국제 우주대회에서 엘론 머스크가 발표한 프로젝트로서 차세대 로켓을 이용한 화성 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표한 아이디어이다.

그는 “화성에 갈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경우, 만약 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상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간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주용 로켓으로 뉴욕에서 상하이까지 39분만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뉴욕- 상하이 뿐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 22분, 도쿄-LA 32분 등 다른 도시 간 비행도 순식간에 불과하다.

다만 소음의 문제로 인해 기본적으로 출발과 도착은 모두 해상에서 이루어진다.

사실 이 아이디어에는 아직 여러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시속 2만 7천KM에 달하는 로켓에 중력을 견디려면 우주 비행사처럼 고도의 훈련을 거쳐야 될 수도 있고 타기위한 절차가 복잡할 수도 있다. 또한 관제 시설, 인프라 등등 로켓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떠나 머스크의 혁신 정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로켓 재활용이라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실현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스페이스X에서 구현한 그라면 이 프로젝트 또한 실현 시킬 수 있지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카카오 이번엔 인터폰 속?

카카오 인공지능, 인터폰 속으로 들어온다

블로그에 카카오 소식을 많이 올렸었다. 아마 카카오와 네이버 소식을 제일 많이 올렸을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카카오의 행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무언가를 하는 카카오이다 보니 나도 그걸 따라가보고 싶었다.

근데 이 회사, 끝이 없다.. 계속 나아간다. 이번엔 홈 시큐리티이다.

지난 28일 카카오가 코맥스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카카오 아이를 코맥스의 디바이스에 연동하는 협약을 체결했따.

(코맥스는 인터폰,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 아이의 음성엔진, 대화엔진, 시각 엔진이 코맥스의 비디오폰, 음성인식 홈 디스플레이 등에 탑재된다.

카카오톡 메시지나 음성 명령으로 집 안팎을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비디오폰 카메라로 방문자를 식별하고 방문자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거나 카카오톡으로 문을 열어 줄 수 있게 된다.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에도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입주민 대상 주요 공고,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 통계,괸리비 내역 등 각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관리비도 바로 결제 할 수 있다.

집 거실에서는 스피커-카카오,
대문에서는 비디오폰-카카오,
스마트폰에는 갤럭시-카카오,
편의시설은 롯데-카카오.

현재 카카오가 그리고 있는 일상-인공지능 전략의 그림이다.

그림이 어디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며 마지막 퍼즐은 무엇이 될지 너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