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0월 4주(시장동향/모빌리티/커머스/금융) - 테슬라/아마존/토스

테슬라 | 모델 3 강세로 흑자 전환 & 순이익 개선, 아마존 | 역대 최대 흑자에도 시장 기대치에 밑돌아 주가 하락, 토스 |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작년보다 7계단 뛴 28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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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테슬라가 드디어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역대 최대 흑자인데도 주가가 하락했다고하네요. 한편으로 토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세계 100대 기업에 들면서 건재력을 과시했는데요. 지난 주 모빌리티/커머스/핀테크 뉴스들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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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TOP3

테슬라 모델 3 강세로 흑자 전환 & 순이익 개선
아마존 역대 최대 흑자에도 시장 기대치에 밑돌아 주가 하락
토스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작년보다 7계단 뛴 28위 선정


시장동향

시장동향 국민의 56% 카카오 카풀에 찬성해
시장동향 온라인쇼핑업계 2년 동안 순방문자 약 14% 감소
시장동향 모바일 쇼핑 소비자 구매 시 2순위 채널로 떠올라
시장동향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법적 구분 없애는 발의 예정
시장동향 넷플릭스 사용자 수 1년만에 3배 증가
시장동향 내년 상반기 웹툰에 이용가 등급 매겨져
시장동향 내년부터 서울에서 택시 ‘알리페이’로 결제 가능
시장동향 20대 해외주식투자 경험 3년 동안 8.5배 증가해


모빌리티

테슬라 모델 3 강세로 흑자 전환 & 순이익 개선
하이퍼루프 하이퍼루프 LA에 12월에 개통 예정 돼


커머스

카카오 카카오 쇼핑 서비스 정식 출시
아마존 미국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이용률 과반수 이상 차지
아마존 역대 최대 흑자에도 시장 기대치에 밑돌아 주가 하락
아마존 AI,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대규모 채용 실시
아마존 무인상점 ‘아마존 고’ 새로운 매장 뉴욕에 세운다는 전망 나와
위메프 위메프 슬라이드 출시


금융

토스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작년보다 7계단 뛴 28위 선정
코인원 연내에 리플 기반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예정


투자관련

화웨이 인도시장에 1천억 투자 예정
네이버 스노우에 800억 출자
카페24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핌즈에 70억 투자
인텔론옵틱스 67억 투자유치 성공해
위시켓 30억 투자유치 성공해
스터디파이 12억 투자유치 성공해
스토어카메라 4.4억 투자유치 성공해
페이스북 보안 강화 위해 여러 회사 접촉 시도해


시장동향 8

시장동향 | 국민의 56% 카카오 카풀에 찬성해

국민 56% 카카오 카풀 찬성···정부 대책 ‘촉각’

☀ 국민 절반 이상이 카카오 카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10월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 카풀이 ‘시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56%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택시기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찬성의 절반 수준인 28.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5.3%로 나타났습니다.

  • 이제 정부는 국민의 여론이 이같은 상황에서 택시 기사의 생존권을 어떻게 고려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하는데요.
    카풀 횟수를 2회로 제한하는 중재안이 다시 부상했지만 이는 카풀과 택시 업계 모두 반발했던 안이라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선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를 돈 받고 운송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자가용자동차도 운송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이 있습니. 따라서 국토부와 지자체는 예외조항을 감안해 카풀 앱을 허용했지만 현재 ‘출퇴근 시간’을 놓고 택시업계와 시각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현재 택시업계는 카카오가 카풀 운전자를 모집하며 서비스에 시동을 걸자 아예 법에서 예외조항까지 삭제해 카풀을 불법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카풀 횟수 제한 등은 결정된 게 없다”며 “택시, 카풀 업계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는데요.

  • 현재 국회에서도 카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당은 관련 태스크포스를 꾸렸고, 일부 의원들은 보상금 지원 등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카풀 업계는 카풀이 정치권 쟁점이 된게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하며, 택시 업계는 조속히 정부가 대책을 내놔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시장동향 | 온라인쇼핑업계 2년 동안 순방문자 약 14% 감소

‘적자 지속’ 온라인쇼핑, 2년 새 순방문자 14% 줄었다

☀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2년째 방문자 수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 지난 9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 주요 6개사(G마켓·11번가·옥션·쿠팡·위메프·티몬)의 전체 순 방문자 수(PC·모바일 합산, 닐슨 코리안클릭 집계)는 7천 797만 4천 886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순 방문자 수가 2016년 9월 9천 89만 3천 426명에서 2017년 9월 8천 386만 8천 95명으로 700만명 감소한 데 이어 2018년 9월에 600만명 정도 더 줄어든 수치인데요.

  • 6개 업체의 순 방문자가 2년 만에 14.2%가량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체별로는 2년간 순 방문자 감소 폭이 티몬(-25.6%), 11번가(-17.4%), 쿠팡(-14.4%), 옥션(-14.0%), G마켓(-11.5%), 위메프(-0.7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재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쇼핑몰은 G마켓(1천 718만명), 11번가(1천 626만명), 옥션(1천 393만명), 쿠팡(1천 123만명), 위메프(1천 53만명), 티몬(881만명)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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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닐슨 코리안클릭, 자료 : 연합뉴스


  • 이와 같은 순 방문자 감소 배경으로는 온라인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다수의 쇼핑몰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1∼2개의 익숙한 사이트만 가는 것을 꼽고 있는데요. 또한, 롯데와 신세계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이 최근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일부 고객이 이탈한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월간 체류 시간의 경우 2016년 9월 50.94분에서 지난해 9월 55.63분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9월엔 48.66분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 11번가, 옥션, 티몬, G마켓 등 4곳은 2년 전보다 체류 시간이 감소했고, 위메프, 쿠팡 등 2곳은 증가했습니다.

  • 위메프의 경우 특가 상품을 찾기 위해 머무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체류시간 또한 늘어난 것 아닐까 추측이 되고, 쿠팡 역시 로켓배송만 쓰는 사용자들의 체류 시간이 더 길어진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쿠팡은 네이버 의존도가 높지 않은 점도 있습니다.


시장동향 | 모바일 쇼핑 소비자 구매 시 2순위 채널로 떠올라

소비자 37% 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 의사 결정

☀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시 참고하는 채널 중 모바일 쇼핑몰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올해도 인터넷 서핑이 차지했습니다.

  •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DMC미디어가 소비자 구매여정을 분석한 ‘2018 DMC 업종별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약 4명(37.0%)은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를 위해 다른 제품을 비교하는 단계에서 모바일 쇼핑몰 채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5.0%p 오른 수치인데요.

  • 이제 모바일은 1위를 기록한 인터넷 검색 비율(38.9%)과도 1.9%p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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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30.8%로 전년대비 1.3%p 하락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구매 영향력에서 모바일 쇼핑몰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또한 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1.2%로 작년보다 5.8%p 증가한 반면, 유선 인터넷 쇼핑몰 구매자 비율은 26.4%에서 21.9%로 4.5%p 감소했습니다. 쇼핑몰의 업태별로 살펴보면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이 51.7%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티몬,쿠팡,위메프 등으로 분류되는 과거 소셜 커머스(16.6%), 롯데, 신세계 등의 종합 쇼핑몰(14.6%), 브랜드 쇼핑몰(7.3%), 개인 쇼핑몰(6.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DMC미디어 인사이트연구팀 김지혜 주임연구원은 “모바일 쇼핑몰의 강세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영향력을 추월한 이번 결과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다만 구매과정에서 오프라인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고 제품 특성과 소비자 행태에 따라 선호 채널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 수립이 더 중요해졌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시장동향 |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법적 구분 없애는 발의 예정

[단독]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법적 구분 없앤다

☀ ‘오픈마켓’으로 대변되는 통신판매중개업자와 ‘소셜커머스’·’종합몰’ 등의 통신판매업자 간 법적 구분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내 입법 예고를 목표로 통신판매중개업자와 통신판매업자를 모두 ‘사업자’로 통칭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공정위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전자상거래의 발전과 소비자보호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를 사업자로 통칭하고, 대신 역할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동안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상품 공급자와 소비자간 거래를 중개해주는 플랫폼일 뿐,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도 현행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라는 사실만 고지하면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치만 통신판매중개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는 계속 증가해왔는데요.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년 6월 인터넷쇼핑 피해 현황’에 따르면 국내 상위 5위 커머스(네이버·G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에 대한 신고건수는 2013년 568건에서 작년 1천362건으로 5년 새 2.4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 이에 업계에서는 사실상 소비자들이 오픈마켓 사업자를 믿고 상품을 구매하는 만큼, 통신판매중개업자도 계약 당사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는데요.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플랫폼 사업자를 계약 당사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어, 지금 당장 계약 당사자로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해왔습니다.

  • 그동안 통신판매중개업자는 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공정위의 행정규제 대상이 아니었는데요. 공정위가 매년 발표하는 판매수수료 실태 조사에 오픈마켓들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시작으로 대규모유통업법에서도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구분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수료 실태조사에도 변화가 있을거라 보고 있다고 합니다.

  • 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의 전초전이나 다름없다”,
    “매출 규모에 따라 차이를 두긴 하겠지만, 똑같은 업자로 규정된 만큼 다 같이 대규모유통업법 규제를 받거나, 아니면 다같이 빠져나가거나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시장동향 | 넷플릭스 사용자 수 1년만에 3배 증가

韓 OTT 시장, 넷플릭스 약진..사용자 수 3배로

☀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10월 23일 앱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이 9월 기준 2016년, 2017년, 2018년 3개년간 OTT 변화 추이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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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 결과 2016년 9월 8만명인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지난해 9월에는 32만명, 올해 9월에는 90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용 시간도 2016년 월간 누적 기준 1400만분에서 올해 9월 2억8300만분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넷플릭스 전체 시청자 중 상당수가 고정형TV 시청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국내 넷플릭스 시청자 수와 시청 시간은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 최근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과의 합작 영화 ‘봉자’를 비롯해 tvN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의 대작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에도 투자한 바 있는데요.
    tvN와 JTBC 등 드라마와 예능 외 자체 예능작도 확충하고 있는 걸로 보아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 9월 OTT 사용자 수 기준으로는 ‘옥수수’가 27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이 251만명, 푹이 12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시장동향 | 내년 상반기 웹툰에 이용가 등급 매겨져

[웹툰, 내년 상반기부터 12·15세 등급 생긴다(http://www.etnews.com/20181022000222)

☀ 이르면 내년 상반기 웹툰에 12세, 15세 이용가 등급이 신설됩니다.

  • 10월 22일 웹툰업계에 따르면 만화발전위원회·한국만화가협회는 11일 보고서 ‘웹툰자율규제 등급 기준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현행 전체이용가, 청소년이용불가 두 가지로 나뉜 웹툰 연령등급을 ‘전체 연령가’ ‘12세 이상 이용가’ ‘15세 이상 이용가’ ‘18세 이상 이용가’ 4가지로 세분화했습니다.

  • 한국만화가협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연재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 네이버 관계자는 “웹툰자율규제위원회와 협약한 상태로 등급 세분화 결정이 내려지면 적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며, 레진코믹스 관계자도 “적용이 결정되면 작가를 대상으로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보고서가 제시한 자가진단표에 따르면 폭력 항목은 “신체 부위, 도구 등을 이용한 물리적 폭력과 학대, 살상 등이 지속적이거나 구체적이지 않은 것”은 12세로 분리된다고 하네요.
    15세 이상은 “비사실적으로 묘사된 그림스타일에서 신체 부위, 도구 등을 이용한 물리적 폭력과 학대, 살상 등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표현돼 폭력을 정당화하고 모방위험이 있는 것”이 기준이라고 합니다다.

  • 18세는 “상해, 유혈, 신체훼손을 동반하는 신체 부위, 도구 등을 이용한 물리적 폭력과 학대, 살상 등이 구체적이고 지속적이며 노골적으로 표현된 것”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웹툰 등급 구분이 세분화 되지만 실명 로그인이 필요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제외하면 강제력은 없다고 합니다.


시장동향 | 내년부터 서울에서 택시 ‘알리페이’로 결제 가능

내년 1월부터 서울택시 ‘알리페이‘로도 결제

☀ 년 1월부터 서울택시 약 7만대에 QR코드 간편견제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 알리페이코리아는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인 카카오페이와 연동을 통해 서울 택시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10월 23일 밝혔습니다.
    알리페이코리아 측은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편의가 높아져 관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향후 택시요금에 QR코드를 적용하면 승하차 시간, 이용거리 및 요금, 택시차량번호 등 택시이용정보 뿐 아니라 결제에 따른 가맹점 정보까지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관광객의 택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현재 내국인 택시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결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 한편, 알리페이는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상,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택시 요금결제 서비스를 중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요도시 90%, 싱가포르 택시 75%가 현재 알리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시장동향 | 20대 해외주식투자 경험 3년 동안 8.5배 증가해

“해외주식투자 20대 고객 3년새 8.5배”

☀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10월 25일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대 고객이 2015년과 비교해 8.5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예탁결제 자료에 따르면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2015년 연간 139억달러였으나,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결제대금은 252억달러로 80% 가량 증가했다고 하네요.

  • 또한 지난해 연간 결제대금은 227억달러 규모였으나 2018년 9월 현재 이미 전년보다 많은 해외주식이 결제되는 등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현재 연령별 해외투자자 비중은 20대 34%, 30대 30%, 40대 21%, 50대 10%, 60대 이상 5%로 나타났습니다.

  • 20대 이하의 해외주식 투자자는 2015년초 대비 8.5배 증가했으며 전체 해외주식 투자자 중 15%에 불과했던 비중이 올해 9월 현재 해외주식 투자자의 34%까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 국가별로 살펴보면 올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76%의 투자 비중을 보였으며 중국 8.6%, 홍콩 6.8%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투자한 종목은 넷플릭스,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시장의 성장성 있는 기술주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모빌리티 2

테슬라 | 모델 3 강세로 흑자 전환 & 순이익 개선

테슬라, 모델3 강세로 2년만에 흑자 테슬라, 순이익 150.2% 개선 또 ‘서프라이즈’

☀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모델3의 강세로 3분기에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올렸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3% 이상 치솟았습니다.

  • 테슬라의 3분기 순익은 3억 1천 150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손실 6억 1930만 달러에서 9억 3080만 달러(150.2%) 개선된 실적입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3분기 순익은 5억 1천 500만달러로 기록됐는데요. 테슬라의 분기 흑자는 2년만에 처음이며 IPO 이후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 3분기 매출은 6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한 3분기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은 8억 8100만달러(약 1조34억원)로 증가했하여 보유현금도 2분기 말 22억달러(2조5056억원)에서 3분기 말 30억달러(3조3161억원)로 늘었습니다.

  • 현재 테슬라는 3분기에 모델3 5만 3천 239대를 공급했는데요.

  • 현재 테슬라는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4만5천달러 신형 모델3를 추가해 판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건설했으며 내년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경우 앞으로 테슬라 전기차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모델3를 그간 주력해온 럭셔리브랜드를 벗어나 주류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자동차와 경쟁하겠다는 전략을 추구해왔습니다. 조금씩 그게 먹혀들고 있는걸까요.


하이퍼루프 | 하이퍼루프 LA에 12월에 개통 예정 돼

머스크의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 12월에 개통

☀ 테슬라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건설 중인 지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통이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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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2일 IT매체 씨넷은 머스크의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건설 중인 지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를 12월 10일 개통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는 10월 21일 트위터를 통해 첫 번째 지하 루프(loop) 터널이 거의 완성됐으니, 12월 10일 개통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그는 행사 다음날 미국 캘리포니아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본사에 있는 터널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탑승 행사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재 공사 중인 터널은 스페이스X 본사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남부 호손에서 LA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3.2㎞ 구간에 걸쳐 건설됐습니다.
    보링컴퍼니는 교통 체증이 심한 LA와 그 주변의 땅 밑에 ‘루프’라는 지하 터널을 만들고 최대 16명이 탈 수 있는 스케이트 날 형태의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루프는 일종의 대형 스케이트장으로 이 터널에서는 최고 시속 250km의 속도로 차량이 운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커머스 6

카카오 | 카카오 쇼핑 서비스 정식 출시

카카오, 쇼핑 서비스 정식 출시…네이버-구글에 ‘맞짱’

☀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쇼핑하기’를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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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4일 카카오톡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쇼핑하기’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 기존 베타서비스 기간에는 일부 업체만 입점 가능했으나, 정식 서비스 이후부턴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면 누구나 입점 가능한 상태입니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커머스 사업을 분사해 ‘카카오S(가칭)’를 설립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 카카오S를 통해 카카오 쇼핑, 선물하기, 스토어 등의 서비스는 물론 해외국가 커머스 사업까지 영토를 넓힐 전략을 펼칠 것이라 보는데요.
    최근에는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 해외직구샵 ‘몰테일’ 등 커머스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리아센터’와 인수합병도 협상 중에 있습니다.

  •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스토어의 경우 판매자의 입점이 제한적으로 가능했던 베타서비스 기간을 종료하고, 누구나 가입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돼 일정 자격을 갖추면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이용자들이 더 많은 판매자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 | 미국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이용률 과반수 이상 차지

아마존, 美스마트 스피커 이용률 절반 이상 차지

☀ 아마존이 미국 스마트(인공지능) 스피커시장을 여전히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미국 스마트 스피커 사용 실태를 조사했던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에코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은 63%로 가장 높았으며, 구글이 17%, 애플은 4%로 뒤를 이었습니다.

  • 스마트 스피커 사용 가구중 아마존 스피커 구매자는 88%였으며 구글이 31%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중 58%는 스마트 스피커를 여러 방에 놓고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반면 한곳에서만 사용중인 가구는 62%였습니다.
    61%는 침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39%는 부엌, 12%는 욕실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스피커의 음성입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터치스크린과 키보드대신 조작법으로 채용중인 음성명령은 인식률이 90%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 이에 소비자중 3분의 2는 2년내 또 다른 제품을 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용자중 40%는 추가로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올해 연말 쇼핑시즌 기간에 부담없이 선물로 줄 수 있는 25달러 이하 스마트 스피커 제품이 잇따라 공급되고 있는 환경인지라 올 연말 쇼핑시즌에도 스마트 스피커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


아마존 | 역대 최대 흑자에도 시장 기대치에 밑돌아 주가 하락

아마존 매출, 시장 기대치 밑돌아 주가 하락 아마존, ‘사상최대’ 흑자에도 ‘주가하락’

☀ 아마존이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순익을 올렸으나 기대치를 밑도는 매출과 실망스런 4분기 전망치에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 이번 현상은 투자자들이 최대 쇼핑시즌을 포함한 4분기의 실적이 기대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아마존 주식 매각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 이번 실적을 보면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은 565억 8천만달러로 전년도 437억 4천만달러에서 29%나 증가했습니다.
    북미지역 매출은 343억 달러로 전년대비 35% 늘었고 글로벌 지역은 155억 달러로 13% 증가했습니다.

  •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은 3분기에도 46% 성장하며 67억달러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21억달러로 77% 증가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25억달러로 123%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프라임 가입 서비스 매출도 37억달러로 52% 증가했습니다.

  • 순익은 2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해 3분기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37억달러로 시장 기대치 21억달러를 크게 넘어섰고요.

  • 당초 시장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전년대비 6배의 높은 순익증가를 보일 것으로 봤으나 결산에서 아마존은 10배 이상 많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4분기 실적 전망치는 월가의 전망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을 665억~725억달러, 주당이익을 3~5.54달러로 예상했다고 하네요.

  • 월가의 예상치를 못 넘는 것이 영향력 있는 판단 지표인 것 같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아마존 | AI,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대규모 채용 실시

아마존, 영국서 AI-클라우드 전문가 1000명 채용..맨체스터연구센터 설립

☀ 아마존이 영국에서 인공지능, 드론,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1000여명의 대규모 채용에 나섰습니다.

  • 10월 19일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마존은 맨체스터에 새 연구센터를 열고 60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마존 맨체스터연구센터는 소프트웨어, 머신러닝 등의 R&D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마존에 따르면 새로운 맨체스터 지사는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와 별도로 아마존은 기존 케임브리지와 에든버러에 있는 연구센터에서도 각각 180명과 250명의 인력을 추가로 뽑기로 했습니다.
    케임브리지 연구센터는 AI 음성인식 비서 플랫폼인 ‘알렉사’와 프라임 에어 드론,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하네요. 에든버러 센터는 새로운 광고 기술 및 쇼핑 개인화 서비스 관련 기술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더그 거 아마존 영국 대표는 “이같은 채용 확대가 영국 내 새로운 실리콘밸리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2010년 이후 영국에서 93억파운드(한화 약 13조 7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17개의 고객주문처리센터를 열었던 바 있습니다.

  •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히며 리엄 폭스 영국 국제통상장관은 “수백여명의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한 아마존의 결정은 영국에 대한 신뢰의 표시”, “영국이 비즈니스에 매우 많이 열려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 | 무인상점 ‘아마존 고’ 새로운 매장 뉴욕에 세운다는 전망 나와

‘아마존 고’ 새 매장 뉴욕에 문 연다?

☀ 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AMAZON GO’의 새로운 매장이 뉴욕에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미국 CNBC는 IT전문 미디어 ‘Recode’의 보도를 인용해 “아마존이 뉴욕 세계무역 센터(World Trade Centre) 인근에 아마존 고의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최근 아마존은 제2본사의 유력 부지로 떠오른 미국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아마존 고 개점을 밝혔는데요.
    리코드가 다음 AMAZON GO가 열릴 것으로 보도한 뉴욕 세계무역 센터 인근의 Brookfield Place는 허드슨 강변의 웨스트 스트리트의 맞은 편에 위치한 부지입니다.
    이곳에는 American Express, Time 등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Louis Vuitton, Gucci 등 럭셔리 브랜드 회사들이 밀집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 만약 보도대로 아마존이 뉴욕에 새 매장을 연다면 제 4호점이 될 것 같네요. 한편 리코드의 보도 후, CNBC 등 미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매장 확장의 소식을 보도했으나 아마존은 이에 대해 어떤 공식 의견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위메프 | 위메프 슬라이드 출시

위메프, ‘위메프 슬라이드’ 출시…모바일 잠금화면서 특가정보 확인 가능해

☀ 10월 22일 위메프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특가정보를 확인하고, 적립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위메프 슬라이드’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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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출시된 위메프 슬라이드는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슈퍼투데이특가’ 등 매 시각 새롭게 선보이는 위메프의 특가상품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는 한정된 기간에 판매되는 위메프 특가 정보를 휴대폰을 열 때마다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상품군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또한 휴대폰 화면 잠금을 풀 때마다 포인트 적립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쌓이는 포인트를 모아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알뜰 쇼핑족들의 부담을 더욱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 현재 위메프슬라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합니하다.
    설치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 2

토스 |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작년보다 7계단 뛴 28위 선정

토스, 2018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28위 선정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 핀테크 분야 벤처 캐피탈사 H2 Ventures와 다국적 컨설팅 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35위에서 올해 28위로 올라서며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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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은 세계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50개의 핀테크 혁신 기업(Top 50 established companies)과 50개의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선정 근거는 전체 투자 유치 규모 및 투자 유치 증가율, 지역 다양성, 서비스 분야의 다양성,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등을 근거로 1000곳 중 100곳을 선정했다고 하네요.

  • 이번 2018년 조사에는 영국,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37개 기업, 아시아 지역 37개 기업, 미주 지역 26개 기업의 핀테크 기업이 100대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Top 10 기업 중 핀테크 분야의 유니콘이 있는 중국은 앤트파이낸셜(알리페이), 징동 파이낸스를 포함 네 곳이 랭크되었다고 하네요.

  • 토스 이승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전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토스의 고객분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핀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국내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서비스로서 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코인원 | 연내에 리플 기반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예정

코인원, 연내 ‘리플’기반 해외송금서비스…”수수료 20% 싸다”

☀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원이 암호화폐 플랫폼 ‘리플’ 기반의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10월 22일 코인원은 자회사인 ‘코인원트랜스퍼’를 통해 리플 기반의 해외송금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막바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해외송금업 자격을 획득했다고 하네요.

  • 코인원은 필리핀 송금서비스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코인원은 최근 필리핀 현지 은행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 리플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토큰을 지급하지 않는 ‘엑스커런트(xCurrent)’ 기술 방식이 있고, 토큰을 사용하는 ‘리플 엑스래피드’ 기술방식이 있습니다. 코인원은 국내에 암호화폐 법적정의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엑스커런트’ 기술을 사용해 해외송금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금융권을 이용한 해외송금보다 10~20% 저렴하고 더 빠른 기술입니다.

  • 코인원 관계자는 “리플 기반의 해외송금서비스는 시중은행보다 최대 80% 싸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필리핀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과 중국, 태국,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인수 8

화웨이 | 인도시장에 1천억 투자 예정

화웨이, 향후 3년간 인도에 1천 억원 투자

☀ 중국 화웨이가 내년부터 3년 동안 인도에 1억 달러(약 1천132억 원)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늘리고 자체 브랜드 매장도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 10월 22일 텅쉰커지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같은 투자 내용이 포함된 ‘인도 시장 3년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대만 폭스콘과 협력해 인도 스마트폰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 또한 1000개 이상의 자체 브랜드 매장을 통해 스마트폰 체험을 가능케하겠다는 것이 이번 투자를 통해 꾀하는 판매 전략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에 고가와 저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이중 브랜딩 전략도 내세우는데요. ​
  • 계획에 따르면 화웨이는 저가 브랜드 아너(Honor)를 이용해 ‘듀얼 브랜드’ 스마트폰 시장 전략을 강화합니다.
    고가로 판매되는 ‘화웨이’ 브랜드 제품의 하이엔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물밑으로 저가 제품인 ‘아너’ 브랜드로 가성비 시장까지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하네요.
    인도 스마트폰 시장 단가를 고려했을 때 아너 브랜드가 출하량 기준으로는 주력 모델 역할을 할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 텅쉰커지는 “화웨이는 중급 스마트폰 출시를 이어갈 것”, “인도 중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보, 샤오미, 삼성전자가 함께 경쟁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혼전 양상을 예고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와 아너의 3분기 인도 시장 점유율은 3% 수준으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네이버 | 스노우에 800억 출자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 800억원 추가 출자

☀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월 25일 밝혔습니다.

  • 따라서 네이버는 10월 중에 스노우의 주식 16만 4972주를 취득하게 됩니다.
    투자목적은 스노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서라고 하며 이번 출자로 네이버의 스노우 지분율은 65.98%로 늘어났습니다.

  • 스노우는 2016년 9월 네이버 자회사 라인에서 500억원을 출자받은 바 있으며 2018년 3월 네이버는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을 스노우에 추가로 출자한 바 있습니다.


카페24 |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핌즈에 70억 투자

카페24, 핌즈에 70억원 투자…전자상거래 플랫폼 고도화

☀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원스톱 전자상거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핌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 10월 22일 카페24 측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을 운영하고 있는 핌즈에 70억원을 투자해 핌즈 지분의 50.1%를 보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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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어드민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커머스 솔루션입니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50여개 다양한 판매채널 연동 및 통합관리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반 온·오프라인 재고관리 연동,
    국내·해외 총 8곳의 배송연동 등을 지원합니다.

  •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 내 150만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판매채널 확장, 3PL(3자물류), 고객 CS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텔론옵틱스 | 67억 투자유치 성공해

안구 진단 솔루션 인텔론옵틱스, 67억원 투자 유치

☀ 스타트업 인텔론옵틱스가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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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론옵틱스 측은 인터베스트, NHN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그리고 미국 루미네이트로부터 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인텔론옵틱스는 시리즈 A2 라운드를 마무리했네요.

  • 인텔론옵틱스는 안구 진단 광학 솔루션 기업으로 안구 조직의 생체역학적 특성을 측정하는 광학솔루션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독점 보유한 기술 ‘보스(BOSS, Brillouin Optical Scanning System)’는 각막 및 안구조직의 정교한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신속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하네요.

  • 인텔론옵틱스의 보스는 2019년 4분기 정식 출시해 병원과 전문 연구기관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보스는 미국 하버드대 소속 병원을 시작으로 스위스, 미국 애틀란타, 서울 성모병원 등으로 임상실험을 확대 중이라고 하네요.

  • 이번 투자에 참여한 NHN인베스트먼트의 길준일 이사는 “최근 환자 맞춤형 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인텔론옵틱스가 개발한 보스는 정밀 맞춤형 치료 솔루션에 가장 적합하다”,
    “앞으로 굴절 관련 안구 질환, 원추각막증 등 각막 구조적 변형을 수반한 안질환 환자들에게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위시켓 | 30억 투자유치 성공해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최근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크레비스파트너스, 라임자산운용, IBK캐피탈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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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시켓은 IT 프로젝트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개발회사, 프리랜서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약 5만여 명 이상의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 2012년 11월 사업을 시작한 위시켓에 등록된 프로젝트 수는 1만 4천여 건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30억에 달합니다.
    2018년 10월 기준 유저수가 9만 5천 여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멘스, LVMH,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 등 4만 여 곳의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위시켓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단순하게 인력을 연결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프로젝트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IT 소싱의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 지난해에는 계약서의 검토와 날인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위시켓 안심계약’ 서비스도 론칭했습니다.

  • 투자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백인수 이사는 “클라이언트 기업의 프로젝트 리뷰와 프리랜서 업무 포트폴리오가 점차 쌓이면서 회사의 주요한 무형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리쿠르팅 영역 및 온라인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등 다방면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 한편 위시켓은 향후 IT 전문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거리 공급을 위해 위시켓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IT 전문가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Work-based’ 프로젝트의 실시간 매칭 엔진을 구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터디파이 | 12억 투자유치 성공해

알토스벤처스, 온라인 스터디 중개 ‘스터디파이’ 투자

☀ 온라인 그룹스터디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터디파이가 총 12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엔젤투자자도 일부 참여했다고 하네요.

  • 성인 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중개 플랫폼인 ‘스터디파이’는 머신러닝, 블록체인, 코딩을 비롯해 글쓰기, 마케팅, 주식 및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1개월만에 30개 이상의 스터디가 등록됐으며 연말까지 미디어, 디자인, 비즈니스, 외국어 등으로 확장하며 100여개의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 ‘스터디파이’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진행자가 스터디를 진행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슬랙(Slack) 메신저에 모여 온라인으로 함께 학습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매주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학습하고 주간과제를 수행하게 되면 최대 50%까지 서비스 요금을 환급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은 “국내외 온라인 스터디 이용 완주율이 평균 4%인 것에 비해 스터디파이는 55%에 이르는 이용자들이 스터디를 완주하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매력이다”고 전했습니다.


스토어카메라 | 4.4억 투자유치 성공해

온라인 판매자용 모바일 앱 ‘스토어카메라’, 4.4억 투자 유치

☀ 스토어카메라가 빅뱅엔젤스, 롯데액셀러레이터, 로아인벤션랩 등으로부터 4.4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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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어카메라는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촬영부터 판매 관리까지 가능한 전자상거래 판매자를 위한 모바일 솔루션입니다.
    온라인에서 상품 판매를 위해 카메라와 PC, 장비, 프로그램, 전문 인력을 따로 갖추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앱만 있으면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업체 측은 스토어카메라 앱을 통해 카페24와 동남아 LAZADA 사이트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고,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신규 온라인 몰을 선보이는 동시에 상품 등록과 주문, 재고 통합 관리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토어카메라 이승훈 대표는 “스토어카메라가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1위 기업인 LAZAD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셀러컨퍼런스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는 등 동남아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와 확보한 R&D 자금으로 상품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고도화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스토어카메라는 현재 앱 마켓의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 건 이상을 달성하고 다운로드 사용자 중 75% 이상이 해외 사용자로 구성 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페이스북 | 보안 강화 위해 여러 회사 접촉 시도해

페이스북, 사이버 보안 회사 인수 추진

☀ 페이스북이 보안 강화를 위해 거대 보안 회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10월 21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페이스북이 보안 회사 인수를 위해 여러 곳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페이스북은 그 동안 여러 업체들과 인수협상을 추진해왔으며 연말쯤 해당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페이스북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 달 말 대규모의 페이스북 사용자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아 포착된 것이라고 하네요. ​지난 달 말 페이스북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5000만 명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