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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번주도 저번주와 비슷하게 모빌리티쪽에서는 택시업계가 카풀 서비스 전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록체인 쪽에서는 대규모 행사가 곧 있을 예정이고, 투자 관련해서는 라인게임즈가 큰 건 하나를 유치했네요. 카카오,라인, 테슬라 등 주요 뉴스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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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블록체인 행사 ABF in Seoul 10월 27일부터 개최

서울시, ‘ABF in Seoul’에서 블록체인 비전 밝힌다 ‘ABF in Seoul’ D-day15’…다양한 프로젝트가 온다

☀ 서울시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행사 제1회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창업허브와 신라호텔 등에서 열립니다.

•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서울창업허브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잡 페어와 해커톤, 핀테크 세미나, 블록체인 밋업 등 다양한 블록체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에서 일본과 중국 등 블록체인 3강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엔지니어, 학생 등이 모여 ‘블록체인을 통해 본 미래’(Seeing Future in Blockchain)를 주제로 축제의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1.잡 페어는 블록체인, 핀테크, IT 분야에서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인재들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기업들도 참여해 한국의 인재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잡페어는 기업과 구직자들의 사전 지원을 통한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 단순한 전시형 취업행사가 아닌 기업의 구인 정보와 이력서를 토대로 구직자,기업 1대1 매칭과 면접을 진행해 실질적인 고용이 일어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2.또한 전 세계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하는 해커톤이 진행됩니다.
  서울창업허브 9층에서는 Blockchain Business Review와 디센터가 주관하는 해커톤이,
  패스트파이브 삼성2호점에서는 중국 최대 해커톤 커뮤니티인 도라핵스(DoraHacks)가 주관하는 해커톤이 열립니다.

• 전 세계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차원을 넘어서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로 사업화를 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하네요.

• 3.10월 27일 오후에는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5G와 핀테크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10월 28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ICO에 성공한 보스코인이 ARIST 연구진들과 함께하는 밋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10월 29일 저녁 신라호텔에서는 ‘해커톤 시상식’과 블록체인 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웰컴 파티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 4.또한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소규모로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와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도 운영됩니다.
  이 자리에는 센트럴리티(Centrality), 프로엑서스(Proxeus), 퍼포먼스랩(Performance Lab), 싱글소스(SingleSource), 사일로(Sylo), 플래그(Pl^g) 등을 키운 일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CTIA와 VCG의 CEO를 직접 만나 일본의 산업현황과 진출전략 등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 기타.10월 30일 오후 6시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할래 vs. 실패할래’를 주제로 ‘제4회 디센터 콜로키움’이 열리고, 10월 31일에는 블록체인법학회가 ‘블록체인 기본법 제정 연구’ 등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연다고 하네요.

ABF in Seoul 2018 자세히 보러가기

기술동향

기술동향 1 | 아이패드 전용 ‘어도비 포토샵’ 내년 출시 예정

내년 아이패드용 ‘어도비 포토샵’ 나온다

☀ 어도비가 내년 애플 아이패드용 ‘포토샵 CC’를 정식 출시합니다.

• 10월 15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 2018’의 기조연설에서
  스콧 벨스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영감이 솟구칠 때마다 포토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예전엔 탁상공론에 불과했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이 비밀병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거의 30년치 코드를 아이패드에 올렸다”고 연설했는데요.

•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18개월 전에 시작됐다고 합니다. 처음에 2명의 어도비 엔지니어가 데스크톱용 포토샵 코드를 아이패드에 이식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가능성을 구현했는데요. 기존에도 아이폰, 아이패드용 ‘포토샵 익스프레스’ 앱이 존재하지만, 기능의 제한이 있었기에 아이패드 전용 앱은 유의미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해당 기조연설 무대에는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깜짝 등장해 “아이패드에서 창의적인 워크플로우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애플의 A시리즈칩이나 최신 GPU,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 펜슬 등을 통해 혁신을 꾀했고 어도비는 처음부터 아이패드의 잠재력을 이해했다”고 말하며 아이패드용 포토샵의 출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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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2 | 오픈소스 프로젝트 1위는 Visual Studio Code

오픈소스 프로젝트 인기 1위는 ‘VS코드’

☀ 깃허브가 공개한 올해 오픈소스 프로젝트 인기 순위 1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Visual Studio Code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 깃허브가 공개한 옥토버스(Octoverse)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인기순위를 집계했다고 하는데요.
  인기순위는 코드 기여자 규모 순으로 측정했다고 하네요.

​

• 1위 Visual Studio Code에 이어 페이스북의 React Native, 구글의 TensorFlow, Angular-CLI, azure-docs, angular, ansible, kubernetes, NPM, DefinitelyTyped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azure-docs, pytorch, godotengine 등이 기록했다고 합니다.
  애저독스는 전년동기대비 4.7배 성장, 파이토치는 전년보다 2.8배, 고닷이 2.2배 성장했다고 하네요.

• 오픈소스 1위를 기록한 Visual Studio code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해 오픈소스로 내놓은 코드 에디터입니다.

• 2위인 페이스북의 리액트 네이티브는 자바스크립트로 구성된 크로스플랫폼 개발 프레임워크입니다.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인 리액트와 웹기술로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해줍니다.

• 3위인 텐서플로우는 구글에서 공개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입니다.

• 깃허브 보고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 언어도 조명했는데요.
  ​1위는 뷰(Vue), 그 뒤는 코틀린, HCL, 타입스크립트, 파워셸, 러스트, C메이크, 고, 파이썬, 그루비 등이었다고 하네요.

모빌리티

카카오 | 카카오모빌리티 신규 카풀 서비스 운전자 사전모집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카풀’ 운전자 사전 모집

☀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카풀 서비스 시동을 걸었습니다.

•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10월 16일 카카오는 카카오T 카풀 서비스 공식 출시 전 활동할 크루를 사전 모집한다고 말했는데요.
  여기서 ‘크루’는 카카오T 카풀에서 운전자로 참여하는 사용자를 지칭한다고 하네요.

•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카풀 서비스를 위해 올해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는 그간 폭발적인 이동 수요의 성장으로 택시 이외에 보완적인 이동 수단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카풀을 본격적으로 서비스화하기위해 꾸준히 검토해왔는데요.

• 본격적으로 사용자들의 카풀에 대한 요구가 참여로 이어짐에 따라 아산시, 전주시, 인천광역시 등
  전국 최소 1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카풀 주차장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 하는 등 카풀을 통해 국민의 이동선택권을 확대하려는 실질적인 움직임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카카오 T 카풀 크루 사전 모집은 올 해 초에 인수한 럭시에 가입되어 있는 기존 카풀 참여자들을 인수인계하고 앱 개편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목적인데요. 아직 서비스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 카풀 크루 전용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 후, 카카오 계정 인증을 마치면 된다고 하네요. 반드시 기존 카카오T 이용자, 럭시 이용자 모두 별도의 카카오 T 카풀 크루 전용 앱을 설치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고 하네요.

•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이번 참여자 사전 모집을 계기로 이미 많은 참여가 일어나고 있는 카풀이 ‘함께 타는 승차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결함으로써 이동 수단이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집중되는 승차난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 분야가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 신규 카풀 서비스 택시업계에서 전면반대, 파업까지 일어나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업계, 내일(18일) 택시 운행 전면 중단 택시 vs 카카오카풀 일촉즉발…해법 못찾나

☀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반발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 서울 택시업계는 10월 18일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오후 2시부터 광화문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했습니다.

•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0월 16일 조합원들에게 “전국 택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달 18일 전국 택시의 차량 운행 중단을 결의했다”,
  “카카오 카풀 앱 불법 자가용영업을 저지하고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해 광화문에 집결하자”는 공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 서울의 개인택시는 4만9242대, 법인택시는 2만2603대로 총 7만1845대에 달한다고 하네요.

•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시업계의 반대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지난 4일과 11일 카풀 서비스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연 데 이어 18일 광화문에서 전국 3만명 이상의 택시 종사자가 참여하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카카오 | 카카오내비 카카오i와 서비스 연동

“카톡 보내줘”… 카카오내비, ‘카카오i’ 연동 서비스

☀ 카카오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연동했습니다.

•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내비 사용자들은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던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과 카카오내비의 주요 기능을 음성명령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이제 카카오내비를 켜고 카카오 i를 호출하면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처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고요.

• 음악 재생 및 개인화된 음악 추천 / 날씨, 뉴스, 주가 등 지식 및 생활 정보 제공/ 라디오,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 청취/ 어학 사전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톡 메시지 읽어주기와 같은 운전 중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카카오내비의 핵심 기능인 길안내, 목적지 검색, 변경 등도 음성명령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아빠한테 지금 위치 카톡 보내줘, 남자친구에게 도착시간 카톡으로 보내줘’ 등 음성명령으로 목적지나 현재 위치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카카오내비에서 카카오 i를 이용하려면 ‘헤이카카오’, ‘카카오야’ 등 음성명령어로 호출하거나 내비 화면의 음성명령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고 하네요.
  또한 휴대전화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는 행동만으로도 음성명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i는 카카오내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에서 지원되며,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순차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iOS 환경에서는 추후 연동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슬라 | 1년 새 주요 임원 대거 이탈

테슬라, 1년새 임원 대거 이탈 ‘빨간불’

☀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에서 1년새 수십여 명의 임원들 사임했다고 합니다.

•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의 생산 총책임자인 길버트 패신 제조담당 부사장,
  엔지니어링 책임자 더그 필드 부사장 등의 생산과 엔지니어링, 공급망 관리 전문가들이 잇따라 이탈했습니다.

• 이에 테슬라는 제롬 길렌 자동차 부문 사장을 제조담당 책임자로 임명하고 길버트 패신 부사장의 역할까지 담당하도록 했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테슬라는 길버트 패신 제조담당 부사장의 사임으로 전략사업 추진과 신사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버트 패신 제조담당 부사장은 지난 9년간 테슬라에서 여러 부서의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던 핵심인물이라고 하네요.

• 또한 더그 필드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모튼 회계 책임자, 저스틴 맥애니어 글로벌 금융 부사장, 개비 톨레다노 HR 사장 등 수십명의 테슬라 임원들이 최근 1년간 회사를 떠나 외신들은 테슬라가 제품 생산이나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고위 임원등의 이탈은 창업자 앨런 머스크의 고집스런 테슬라 민영화 계획과 이로 인한 의견충돌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사회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대신 회사주식을 2천만달러 상당 구입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 | 중장거리용 모델3 별도로 출시

테슬라, 중거리용 ‘모델3’ 출시…가격 ↓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거리용 전기차 ‘모델3’를 출시합니다. 기존 책정 가격보다 저렴한 4만5천 달러(약 5천126만원) 선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10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중거리용 모델3를 소개했는데요.

• 알려진 가격을 보면 현재 고급 옵션을 장착한 모델 3가 6만~7만 달러에 판매되는 것에 비해 약 3천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차량은 모델3와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적은 셀을 사용해 이동 가능 거리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가격도 인하된 것입니다.

• 중거리용 모델3의 경우 충전 시 최대 이동 거리 260마일(약 418.4km)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중거리용 모델3에 대해 주문 시 6~10주 내로 배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이번 주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우버 | 근로자 공유하는 UBER Works 실시

우버, 근로자도 공유한다

☀ 우버가 차량 공유를 넘어 임시직 대상 공유 경제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우버가 단기 계약직 근로자 대상으로 온디맨드 주문형 경제를 적용한 시범 사업 ‘UBER WORKS’를 준비해왔다고 보도했ㅅ ㅂ니다. 우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특정 행사에 동원할 경비원, 종업원 등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 현재 우버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초 로스엔젤레스에서 테스트한 뒤 시카고에서 수 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버 운전자는 UBER WORKS 근로자 명단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

• 업계는 이에 대해 우버가 다음해 기업공개를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 시도의 하나로 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최근 전동 스쿠터 대여 관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공유 자전거 스타트업 점프바이크를 인수하는 등 카풀 외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커머스

위메프 | 모바일로 픽업주문하는 위메프O 출시

위메프, 모바일 픽업주문 ‘위메프오’ 출시

☀ 위메프 종합 O2O(온오프라인) 서비스 ‘위메프O’가 출시되었습니다.

• 위메프O는 고객이 줄을 서지 않고도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매장에서 곧바로 음료 및 음식을 주문,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위메프는 위메프O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달 안에 50여개 가맹점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픽업주문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음식을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되며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위메프O 제휴 매장을 찾아 주문 제품을 선택하면 미리 설정한 결제수단을 통해 거래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 현재 픽업주문 서비스는 위메프 직영 W카페 및 일부 제휴 매장에서 시범서비스 중이라고 하네요.
  위메프오 제휴사인 삼성동 카페 머머 점주는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기존 POS(현금시점관리) 단말기와 호환돼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
  “고객이 많은 시간에 주문 및 결제가 빠르게 진행돼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 현재 위메프는 위메프O 픽업주문 제휴를 커피전문점에 국한하지 않고, 배달 및 포장 주문이 많은 음식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마존 | 알렉사에 귓속말하면 귓속말하듯이 대답하는 기능 추가

아마존, 알렉사에 귓속말 기능 도입

☀ 이제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에 내장된 AI 플랫폼 알렉사가 귓속말까지 알아 듣을 것 같습니다.

•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아마존이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귓속말 모드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귓속말 모드는 아마존이 약 1년전 개발자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인데요.

• 당시 아마존은 알렉사가 보다 사람처럼 말 할 수 있는 기능들을 공개하면서 귓속말 모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더버지는 이때 공개된 귓속말 모드가현재 더 발전한 수준으로 서비스화 됐다고 전했습니다.

• 이제 알렉사에게 귓속말로 명령하면 알렉사는 귓속말로 답합니다.
  귓속말 모드는 미국 이용자에 한해 지원되며, 영어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더버지는 “부모가 아이에게 알렉사로 자장가를 들려주면서 귓속말 모드를 이용하면, 아이가 깨지 않도록 최대한 작은 소리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귓속말 모드 체험 영상 보기
  

징둥닷컴 | 택배산업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

中 징둥, 택배산업 전격 진출

☀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징둥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자국에서 택배산업에 진출합니다.

• 징동의 사업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서 처음 시작된다고 합니다.
  징둥닷컴의 앱을 통해 중국 전역에 택배를 보낼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 시 이용하는 배송 서비스와 동일하게 빠르고 믿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다 배송 가능 상품은 명품, 고급 가전제품 등 고가 상품을 포함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징동의 택배사업은 도시 내 당일배송뿐 아니라 도시 간 당일배송, 익일배송, 표준 익일배송 등 다양한 가격의 옵션을 포함해 경쟁력을 더했다는 평입니다. 현재 Tencent의 SNS 플랫폼인 WeChat의 징둥 딜리버리 미니 프로그램과 징둥닷컴 배송팀의 WeChat 계정에서 픽업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징둥 물류(JD Logistics) 왕쩐훼이 대표이사는 “징둥닷컴은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중국 내 가장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는 저희 징둥이 소비자에게 또 다른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

중국 정부 | 법정 가상화폐 발행하나

중국, ‘법정 가상화폐’ 발행 굳힌 듯

☀ 중국 정부가 법정 가상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내년 채용 공고에서 ‘법정 디지털화폐’ 전문 인력을 충원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 인민은행은 ‘2019년 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 직원 채용 조건을 제시하며 직무 요구에서 ‘법정 디지털화폐 관련 소프트웨어 시스템, 암호화 기술 및 보안 모델, 거래 기기 칩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공고에 따르면 이번 채용 대상 중 한 명은 경제법 전문 인재로서 가상화폐 관련 법률 연구 및 가상화폐연구소의 법률 업무를 맡는다고 소개됐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금융 관련 전문 인재로서 법정 가상화폐의 경제 체계 분석과 설계 및 리스크 관리, 정책 연구를 맡는다고 구체적으로 소개됐다고 하네요. 인민은행이 대외적으로 법정 가상화폐 인력을 공식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 중국 펑파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연구소가 박사급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은 법정 가상화폐 정책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 디지털화폐연구소 고위 관계자는 최근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려는 목적은 실물 현금을 대체해 전통 화폐 발행과 유통에 드는 원가를 줄이고 경제 거래를 활성화하면서 편의성과 투명도를 높이기 위함”,
  “중국의 법정 가상화폐가 언제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특정한 타임라인이 있는 것은 현재로선 아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빗썸 | 탈중앙화 거래소 DEX 오픈

빗썸, 탈중앙화거래소(DEX) 공식 오픈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해외에 탈중앙화거래소(DEX)를 오픈합니다.

• 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10월 15일 ‘빗썸 DEX’를 공식 오픈했음을 밝혔습니다.
  빗썸 DEX 운영을 맡은 BGEX는 홍콩에 소재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으로 빗썸 DEX니구축과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에 있는 블록체인 토털 솔루션업체 원루트네트워크(RNT)와 제휴했습니다.

• 빗썸 DEX는 원루트네트워크의 R1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R1프로토콜을 통해 거래소들이 유동성과 거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량과 자산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주문 체결 과정을 개선해 체결된 주문의 블록체인 전송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합니다.

• 빗썸 DEX에서는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투명하게 운영되고, 이용자 본인 외에는 자산 이동에 대한 권한이 없어 안전하고 보안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현재 빗썸 DE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메타마스크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 이번에 오픈한 빗썸DEX PC사이트로 먼저 거래가 가능하며, 모바일 거래는 애플리케이션 출시 예정인 11월 중 가능할 것 같다고 하네요. 빗썸 관계자는 “홍콩 자회사에서 보안과 처리속도 등을 대폭 개선한 탈중앙화거래소를 오픈했다”,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부당거래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를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 및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델리티 | 암호화폐 투자와 거래를 돕는 Fidelity Digital Asset 설립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암호화폐 시장 진입…시장은 상승세

☀ 세계적 펀드 운용 그룹 Fidelity가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업체 ‘Fidelity Digital Asset’을 설립했습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CEO Abigail Johnson은 “우리의 목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ly-native) 자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 자산 운영업계 대기업인 피델리티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서비스 소식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된 것만큼 낙관적인 소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피델리티는 7조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로, 현재 13,00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수만 해도 2,7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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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 라인게임즈 1250억 규모 투자 유치

라인게임즈, 앵커에퀴티로부터 1250억 투자유치

☀ 라인게임즈가 글로벌 투자기업 ‘Anchor Equity Partners’로부터 1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라인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보통주 14만4743주)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전량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 라인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선보일 신작 프로젝트들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 글로벌 게임사로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라인게임즈 배영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라인게임즈가 글로벌 게임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내부 개발 및 서비스 환경을 견고히하며 동시에 검증된 스튜디오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2년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시작으로,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 및 프렌즈런 등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LINE과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베스핀글로벌 | 870억 규모 투자 유치

베스핀글로벌, 870억 투자 유치…美 클라우드 시장 공략

☀ 국내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87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베스핀글로벌은 디와이홀딩스와 싱가포르 기업 ST텔레미디어에서 총 약 870억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디와이홀딩스는 SFA반도체 최대 주주입니다. 다른 회사인 ST텔레미디어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 투자사 테마섹홀딩스 자회사라고 하네요.
  ST텔레미디어는 2월 단독으로 베스핀글로벌에 1차로 3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 이번 투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가 참여하는 등 국내외 투자업계가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산 사례인데요.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증가하면서 관련 솔루션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관리서비스(CMS)를 국내에서 시작한 회사입니다.
  CMS는 기업, 공공 등이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관리 등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서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Axure)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이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현재 베스핀글로벌은 단순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회사는 현재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하네요.
  베이징·상하이·항저우·광저우에 인력을 파견, 중국 지역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투입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주 무대인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버 |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약 132조원 벨류에이션 산정 돼

Uber, 130조원에 IPO할 것인가?

☀ 우버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부터 벨류에이션 120억 달러 (한화 약 132조 원) 을 산정 받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현재 이 기업가치는 기업공개를 위한 벨류에이션으로 우버가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과정 중 알려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버의 경쟁사 Lyft는 이미 JP Morgan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15억 달러(한화 약 16.5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재 우버는 기존에 진출해 있던 국가의 수요와 개발도상국의 증가하는 수요에 기반하여 앞으로 더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서비스 UBER EATS, 전동스쿠터 라이딩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우버의 이번 벨류에이션은 향후 Grab이나 Didi Chuxing 등의 다른 차량공유 업체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