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9월 3주(커머스/금융/O2O/투자) - 아마존/카카오/컬리

아마존 | 내부 직원이 돈 받고 내부정보 판매자에게 넘겨, 카카오 | 쇼핑 부문 '카카오커머스'로 분사 예정, 컬리 | 마켓컬리 67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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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아마존 내부 직원이 돈 받고 내부정보 판매자에게 넘겨
아마존 무인상점 아마존 고 2021년까지 3천개 오픈 예정
아마존 빈 상자 이용해 악질 배송기사 단속해
아마존 에코 오토 , 쇼 2세대 등 신제품 대거 공개
카카오 쇼핑 부문 ‘카카오커머스’로 분사 예정
티몬 모바일 라이브 쇼핑 서비스 ‘TVON’ 이어 C2C 방송 서비스 도전
이베이코리아 G마켓,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 실시


금융

카카오 카카오페이 8월 거래액 1조 8천억원 넘어, 9월에는 2조원 예상


O2O

트리플 가입자 200만 명 돌파해


투자관련

컬리 마켓컬리 67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
타임 세일스포스 창업자인 마크 베니오프가 1억9천만 달러에 매입해
네이버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 아토머스, 아모랩에 투자
카카오 비트코인 로보어드바이저 ‘헤이 비트’에 투자
앱으로 휠체어 부르는 스타트업 ‘Whill’ 4500만 달러 유치
줌인터넷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소프트뱅크벤처스 34000억원 규모 중국 스타트업용 펀드 결성
젤라또랩 티몬에서 분사한 네일 스타트업 70억 규모 투자 유치

커머스

아마존 | 내부 직원이 돈 받고 내부정보 판매자에게 넘겨

아마존 직원, 돈 받고 내부 정보 판매자에 넘겨

☁ 아마존 직원들이 판매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내부 판매 정보를 넘기거나 구매 후기를 삭제해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 직원들의 부정 청탁 관행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부정 청탁을 도운 브로커들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이용해 아마존 직원들과 연락했습니다. 판매자들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도록 내부 판매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정적인 후기를 작성한 회원 명단을 아마존 직원들에게 요청했다고 하네요.

  • 판매자들은 청탁을 대가로 한 번에 약 300달러씩 브로커에게 지급했으며, 아마존 직원은 그 때마다 최소 5개의 부정적인 후기를 삭제해줬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 이에 아마존은 이러한 청탁 관행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직원들의 내부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고 정보를 수정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 무인상점 아마존 고 2021년까지 3천개 오픈 예정

‘아마존 고’ 2021년까지 3천개 열린다

☀ 아마존이 무인점포 ‘아마존고’를 2021년까지 3천개로 확대합니다.

  • 아마존고는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집어들고 별도의 계산 작업없이 나올 수 있는 매장 형태의 무인점포입니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입구에서 앱을 스캔해 매장에 들어가면 매장 곳곳에 설치된 고해상도 CCTV가 고객을 추적하며 선택하는 상품을 식별합니다. 선택된 상품은 사용자가 매장을 나가면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 첫 아마존고 매장은 2016년 12월 시애틀에서 첫선을 보였는데요. 아마존은 올해 8월 시애틀에 두번째 매장을 열었고, 지난 17일 시카고에 세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아마존은 곧 뉴욕에도 아마존고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 빈 상자 이용해 악질 배송기사 단속해

“아마존, 빈 상자 이용 배송 기사 함정 단속”

☀ 아마존이 배송 기사들 때문에 벌어지는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해 안이 비었거나 가짜 라벨을 부착한 박스로 함정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배송 기사에게 전달되는 상자 중 일부에 가짜 라벨을 부착한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이 상자는 배송 기사에게 무작위로 전달되며 안이 비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전직 아마존 물류 관리자는 “주머니에 있는 물건 중 아무것이나 넣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품을 배송하는 기사들이 송장을 스캔하다가 함정이 숨은 상자를 스캔하면 ‘등록되지 않은 배송 건’이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배송 기사가 관리자에게 전화를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배달이 끝난 후 아마존 물류센터에 상자를 돌려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그러나 이 상자를 아마존에 돌려주지 않으면 상자를 훔치거나 빼돌린 것으로 간주된다고 하네요. 감사와 확인은 품질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대상자도 무작위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아마존 | 에코 오토 , 쇼 2세대 등 신제품 대거 공개

아마존, 에코 오토 등 AI 스피커 신제품 대거 공개

☀ 아마존이 음성 비서 알렉사를 내장한 AI 스피커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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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번째로 선보인 에코 오토는 자동차 AUX(보조입력) 단자에 연결해 쓰는 제품입니다.
    알렉사를 이용한 다양한 동작 이외에 애플 지도와 구글 지도, 웨이즈를 통한 음성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49.99달러(약 5만 3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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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째로 선보인 에코 쇼 2세대 제품은 터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10인치로 키웠고 돌비 음향 기술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음성을 수집하는 마이크는 총 8개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를 기본 내장했습니다.
    기본 내장된 브라우저 이외에 다른 회사 웹브라우저를 설치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229.99달러(약 2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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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 인풋은 AUX 단자를 갖춘 모든 스피커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액세서리입니다. 구글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겨냥하고 나왔다고 하네요. 기존 스피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렉사 AI 기능까지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4.99달러입니다.

  •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이르면 올 연말부터 미국과 영국 등 시장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 쇼핑 부문 ‘카카오커머스’로 분사 예정

카카오, 쇼핑부문 ‘카카오커머스’로 분사

☀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다음 쇼핑’ 등을 운영하는 커머스 사업부문을 카카오커머스라는 독립법인으로 분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10월31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2월1일자로 분사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 카카오커머스는 기존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 스타일, 카카오 장보기, 카카오 파머, 다음 쇼핑 등과 더불어 카카오가 새로 내놓을 쇼핑 관련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고 합니다.

  • 카카오 측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 “이용자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상품을 쉽게 살 수 있고,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도 돕는 글로벌 서비스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편 카카오는 해외 직구 배송대행 사이트 1위 ‘몰테일’을 운영하는 중견 전자상거래업체 코리아센터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몬 | 모바일 라이브 쇼핑 서비스 ‘TVON’ 이어 C2C 방송 서비스 도전

티몬의 또 다른 실험… ‘한국판 왕훙’ 키운다

☀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이 ‘한국판 왕훙’ 육성에 나섭니다.

  • 유한익 티몬 대표는 지난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알리바바에선 왕훙이 자기 방송을 하면서 제품 판매도 함께하는 플랫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도 알리바바 같은 소비자 간(C2C)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동대문, 가로수길 등에서 옷가게를 하는 사람이 티몬 라이브 방송에 나와 자기 상품을 직접 판매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유한익 대표가 추진 중인 ‘C2C 라이브’는 티몬이 작년 9월 시작한 ‘티비온’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인데요. 그는 대표가 된 뒤 미디어 커머스를 미래 사업분야로 정하고, TV 홈쇼핑처럼 방송을 통한 상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방송 채널 대신 티몬의 모바일 앱을 활용해, 티몬의 기존 주 소비자인 20~30대를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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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시도는 기대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유한익 대표는 “지난달 월 주문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으며, ‘오후 6시 이전까지는 기존처럼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고 그 이후엔 소셜 미디어 스타 블로거나 유튜버가 자기 방송을 한다’는 C2C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이베이코리아 | G마켓,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 실시

G마켓, 쇼핑몰 최초로 원하는 시간 ‘당일 배송’ 서비스 실시

☀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쇼핑몰 최초로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배송받아볼 수 있는 마트·슈퍼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 G마켓은 ‘당일배송관’을 전면 개편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당일배송 주소지를 한 번만 등록해두면 인근 홈플러스나 GS프레시, 롯데슈퍼 매장과 가장 빠른 배송 시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각 마트·슈퍼에 따라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모아보기’로 매 주 전단 상품과 가격을 한눈에 검색해 비교 가능하고, 할인 상품과 자주 구매하는 베스트 상품, 금주의 인기 상품도 모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다른 매장의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도 모든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하며, 주문 시 배송일과 시간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매 달 당일배송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을 제공해 어느 마트나 슈퍼에서 구매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당일 배송관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냉장/냉동 식품, 생활용품, 패션, 디지털 기기,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당일배송 쇼핑을 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GS프레시, 롯데슈퍼 전국 95% 지역에 당일배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융

카카오 | 카카오페이 8월 거래액 1조 8천억원 넘어, 9월에는 2조원 예상

카카오페이 “8월 거래액 1조8천억원 넘어”

☀ 카카오페이가 8월 한 달 간 총 거래액이 1조8천억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 회사 측은 전월 대비 일평균 거래액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 9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카카오페이에서 신청 가맹점에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는QR결제 키트가 시중에 깔리기 시작한 7월 대비 8월 결제량은 3.7배, 거래액은 4.2배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수수료 없는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은 서비스 시작 약 3개월 만에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도입한 업종은 식당, 카페 등 식음료 분야가 33%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의류잡화나 약국 등 재화 판매 분야 23%, 미용실네일샵이나 설치AS와 같은 서비스 분야 14%, 교육강연 분야 6%, 여가스포츠 분야 3%, 임대숙박 등 공간 대여 분야 1%, 기타 20% 등 매우 다양한 업종에서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하네요.

  • 결제 금액은 1만 원 미만이 전체의 61%를 차지해 현금 거래가 많은 소액 결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카카오페이 QR결제’로 편리하게 결제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하네요.



O2O

트리플 | 가입자 200만 명 돌파해

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 가입자 200만 돌파

☀ 트리플이 자사 해외 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의 누적 가입자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의 성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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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은 세계 100여 개 도시의 핵심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여행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게 간편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여행지에서 위치에 따라 맛집·관광지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올해부터는 호텔 및 투어, 액티비티 예약도 가능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합니다.

  • 트리플에 따르면 여행자가 자신의 여행 일정에 담은 관광지·맛집의 수가 500만 개에 달하며, 실제 경험이 담긴 장소별 리뷰 개수는 20만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여행 현지에서 서비스의 유용성을 경험했던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져 가입자 2백만을 돌파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도시를 더욱 빠르게 확장하고 여행자 편의 기능을 늘리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관련

컬리 | 마켓컬리 67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

마켓컬리, 6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약 67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이번 시리즈 C는 기존 투자에 참여한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외에도 세콰이어 차이나 등의 글로벌 투자사가 신규 투자자로 대거 참여했다고 하네요.

  • 마켓컬리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70여가지의 자체 기준을 통해 엄선된 신선식품, 해외식료품, 가정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식품 큐레이션 전문몰입니다.

  •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Full Cold-Chain 시스템을 통해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을 밤 11시까지 주문 시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주7일 ‘샛별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는데요.
    현재 핵심 서비스인 큐레이션과 샛별배송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2015년 연매출 29억, 2016년 174억, 2017년 465억원으로 초고속 성장 중입니다.

  • 마켓컬리 관계자는 “투자 유치 금액은 안정적인 배송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소비자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임 | 세일스포스 창업자인 마크 베니오프가 1억9천만 달러에 매입해

시사주간지 타임, IT갑부에 또 팔렸다

☀ 세일스포스 창업자인 마크 베니오프가 타임을 1억9천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타임은 1년 사이에 두 차례나 매각되는 운명을 맞게 되었네요.

  • 95년 전통을 자랑하는 타임은 지난 해 메레디스 그룹에 팔리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매각 가격은 30억 달러였는데요.

  • 하지만 메레디스 그룹은 타임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지 8개월 여 만에 또 다시 베니오프 부부에게 매각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는 아내인 린 베니오프와 함께 개인 자격으로 타임을 인수했으며 세일즈포스닷컴과는 관계가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 베니오프 부부는 타임의 탄탄한 독자 기반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관련 사업에 강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린 베니오프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타임은 사람들과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사 정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네이버 |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 아토머스, 아모랩에 투자

네이버, 헬스케어 스타트업 3곳 투자

☀ 네이버의 자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가 헬스케어 분야 기술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습니다.

  •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두잉랩(DoingLAB)/ 아토머스(Atommerce)/ 아모랩(Amo La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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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러닝 기반의 음식 및 영양정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두잉랩은 사진 속 모든 음식을 한 번에 파악하는 멀티 인식 기술이 특징으로 약 95%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현재 식이관리 모바일앱인 다이어트카메라AI, 당뇨카메라AI를 서비스 중이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아토머스는 원격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익명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문가와의 1:1 채팅·전화·영상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앱 출시 2년만에 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AI 기술을 접목시킨 자가 심리 치료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 아모랩은 미세한 전자기 신호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원리에 기반해, 수면 개선을 위한 목걸이형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 비트코인 로보어드바이저 ‘헤이 비트’에 투자

카카오벤처스,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헤이비트’에 투자

☀ 카카오벤처스가 블록체인 로보 어드바이저 ‘헤이비트’에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7억원을 투자했습니다.

  • 헤이비트는 올 1월 설립된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헤이비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헤이비트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비트코인 투자 일임 서비스인데요. 장 마감이 없는 비트코인 급등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자동매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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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비트는 계량적 지표와 거래 패턴을 분석해 투자하는 퀀트 전략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비공개 테스트 버전 출시 이후 한달 동안 비트코인 시장의 평균 손실률이 -32.4%에 달했지만 헤이비트 서비스는 -0.6%로 투자 손실을 최소화한 바 있습니다.

  •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투자사별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윌 | 앱으로 휠체어 부르는 스타트업 ‘Whill’ 4500만 달러 유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윌, 앱으로 부르는 휠체어로 4500만 달러 유치

☀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윌(Whill)이 4500만 달러(약 504억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엔 SBI인베스트먼트 다이와PI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윌의 누적 투자유치 실적은 8000만 달러(약 896억원)까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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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이 선보인 전기차는 공공장소에서 휠체어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앱으로 호출할 수 있으며 이용이 끝난 후엔 스스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돌아갑니다. 현재 윌은 파나소닉과 제휴해 도쿄 국제공항에서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미국 공항의 휠체어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 현재 미국 공항에서 휠체어를 요청하는 사람은 매년 2000만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합니다. 항공사 직원이 휠체어를 가져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이 끝난 휠체어를 누군가가 반납해야 한다는 점도 번거로웠지만 알아서 움직이는 윌의 전기차를 활용하면 이 같은 불편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 계속 주목해볼만한 스타트업인 것 같습니다.


줌인터넷 |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줌인터넷,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AI 기술 100억원 투자”

☀ 검색 포털 사이트 ‘줌닷컴’을 운영하는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줌인터넷’이 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제5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줌인터넷은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에 2016년 상장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7억원의 실적을 거뒀는데요.

  • 줌인터넷은 미래에셋제5호스팩이 시장에서 조달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계획을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 34000억원 규모 중국 스타트업용 펀드 결성

소프트뱅크벤처스, 3,400억원 규모 중국 스타트업 펀드 결성

☀ 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 벤처투자법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3,400억원 규모의 ‘차이나벤처스펀드I’를 결성했습니다.

  •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 펀드를 통해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했거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펀드 출자자로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도 참여했습니다.

  • 펀드 운용 총괄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제이슨 딩 TPG 아시아 그로쓰 매니징 디렉터가 공동 참여한다고 하네요. 딩 매니징 디렉터는 중국에서 10년 동안 ‘유클라우드’와 ‘모구지에’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투자 전문가로 꼽힙니다.

  • 이 대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혁신을 만들고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젤라또랩 | 티몬에서 분사한 네일 스타트업 70억 규모 투자 유치

네일 디자인 탐색 앱 운영사 ‘젤라또랩’, 70억 규모 투자 유치

☀ 셀프 네일 스티커 브랜드 ‘젤라또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젤라또랩이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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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사내 벤처로 시작해 지난 2017년 11월 성공적으로 분사한 젤라또랩은 국내 네일 디자인 탐색 앱 ‘젤라또’를 기반으로 해 셀프 네일 스티커 브랜드 ‘젤라또팩토리’ ‘하또하또네일핏’을 런칭한 스타트업인데요.

  • 젤라또랩은 설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젤라또팩토리 제품 누적 판매량 250만 개, 앱 젤라또 누적 사용자 65만 명 및 조회수 3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스타트업 투자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이후 약 4개월 만에 큰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네요.

  • 젤라또랩 정규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젤라또랩의 핵심 기술인 네일 디자인 빅데이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젤라또팩토리 제품 디자인 및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 힘쓸 것”, “올해는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젤라또랩의 네일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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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짧게라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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