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푸드테크, E-커머스, 금융 등에 관한 뉴스들이다.
E-커머스
[위메프] 위메프가 앱 설치, 가격 검색, 가입 및 결제 등 인터넷 모바일 쇼핑에 익숙치 않은 50~60대 고객을 위한 전화주문 서비스를 선보임. 유선 상으로 결제와 배송 안내까지 가능.
또한 전화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문자로 상품기획자들이 추천하는 20여개 특가 상품 카탈로그를 정기적으로 발송해준다고 함. 이후 상품 선택 – 결제 – 배송안내까지 자연스럽게 진행하려는 의도 같음.
한줄평
쿠팡을 앞지르려는 위메프가 또 한번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푸드테크
[우아한형제들] 음식배달 서비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네이버로부터 3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 공간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자하는 네이버와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하고자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니즈가 서로 맞아떨어졌다고 봄.
네이버는 이전에도 공간과 관련된 물류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에 240억원을 투자, 3D 매핑 스타트업 ‘에피폴라’를 인수한 바가 있음.
한줄평
푸드테크업계에 빅뱅이 일어날 것으로 보임. 이제는 인공지능 스피커로 배달이 가능해지는 사회가 되었음.
금융
[KB국민카드] 국민카드가 빅데이터 스타트업인 ‘빅디퍼’의 지분을 매입, 2대 주주로 올라섬. 빅디퍼는 소비자 지수, 공공 마케팅, 소상공인 맞충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것으로 보임.
국민카드의 이번 투자는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의 내부 추진시 예상되는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스타트업의 유연성을 활용한 시장 공략의 포석이라고 해석 됨.
[삼성카드] 지난달 삼성카드가 중소가맹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마케팅 지원 서비스 ‘링크 비즈파트너’를 오픈함. ‘링크 비즈파트너’는 중소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삼성카드 링크’를 통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한줄평
이제 금융업계의 핵심역량은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통합플랫폼은 누가 될지 궁금함.
편의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핸드페이 기반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대중들에게 개방함. 기존에는 롯데월드타워 입주사 직원들에 한해서 이용가능 했었음. 핸드페이는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하는 결제 서비스. 미래의 매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보여줄 수 있는 사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