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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 이제 드디어 카뱅 우리꺼 되는거야?! |
| 우리은행 | 어서와! 은행권 API 플랫폼은 처음이지? |
| 테라 | 테라가 헤지펀드에게 투자 유치 받았대 |
| 스타트업 | 바로고가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어 |
| 스타트업 | 생활연구소가 알토스벤처스에게 4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어 |
| 투자&인수 |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
금융
카카오 | 이제 드디어 카뱅 우리꺼 되는거야?!
🏦 ‘카카오뱅크’가 진짜 카카오 소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6월 24일 법제처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 법제처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의 계열주이지만,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뱅크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아 김범수 의장을 포함해 심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이에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주법에 따른 결과이고, 법제처의 해석 내용을 받아들여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번 법제처의 해석이 왜 카카오에게 중요한걸까요?
📍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설립 당시 한국투자금융지주(현재 대주주)보다 1주 규모 더 많은 지분을 갖는 내용의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 현재 관련 법 상 IT 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자본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최대 34%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어서, 카카오는 지금 당국의 허가를 받아 카카오뱅크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따라서, 지난 4월 3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34%를 소유하여 카카오뱅크의 대주주가 되기위해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금융위가 김범수 의장 리스크 때문에 법제처 해석을 의뢰해 심사가 중단된 바 있는데요.
📍만약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이라면 재판건이 완전히 무죄로 마무리되지 않는 한 카카오가 카뱅의 최대주주로 전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어떤 회사가 금융회사 대주주가 되려면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등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어야합니다.
그러나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은 현재 공정거래법위반으로 재판 중에 있고,
5월 14일 1심 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는데 검찰이 항소하면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이제 만약 카카오뱅크 지분이 설립 당시 계약대로 정리되어 카카오뱅크의 진짜 주인이 카카오가 되게 되면,
카카오뱅크는 추가적인 증자를 통해 영업에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신청으로부터 60일 이내에 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심사가 지연된 기간을 고려하면 8월 중순까지는 결론을 내야 하는 만큼, 곧 카카오뱅크의 진짜 주인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은행 | 어서와! 은행권 API 플랫폼은 처음이지?
🏦 우리은행이 ‘오픈API 플랫폼’을 통해 오픈API를 공개합니다.
📍 6월 28일 공개한 오픈API 플랫폼은 우리은행의 API,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 개발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개발자 지원 플랫폼입니다.
📍 플랫폼에서는 대출, 환전신청, 해외송금, 이체 등의 API를 제공하는데요.
회원 누구나 테스트용 API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사용은 은행과 제휴 계약을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또한 우리은행은 개발자 플랫폼 ‘GitHub’에 샘플코드 등을 공개하고, 블로그를 운영함으로써 우리은행의 개발 노하우를 외부 개발자와 공유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현재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Open Banking이라는 컨셉의 핀테크 마켓플레이스 형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 Open Banking의 입점기업은 우리은행의 오픈API를 활용하여 사업을 구체화 하고,
우리은행은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위비뱅크를 통해 제공해서 핀테크 육성 플랫폼으로 키운다고 합니다.
📍 좋은 상생 사례가 되면 좋겠네요!
투자&인수
테라 | 테라가 헤지펀드에게 투자 유치 받았대
💸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미국 헤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6월 24일 테라는 미국 헤지펀드 ‘Ulysses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 규모는 비공개였습니다.
📍 Ulysses Capital은 1조 7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중견 헤지펀드 기업인데요.
📍 이번 투자는 Ulysses Capital이 국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번째 투자 사례입니다.
Ulysses Capital은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높이 평가해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준효 Ulysses Capital 이사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결제 앱에 이미 접목되어 있으며 출시된지 열흘밖에 안됐지만 벌써 10만 유저를 모을 만큼 블록체인 기반 테라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테라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테라를 고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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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바로고가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어
💸 바로고가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 6월 24일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투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는데요.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시리즈A 투자 당시와 비교해보면 1년 사이 3배 이상 상승했다고 하네요.
📍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바로고는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 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인재 영입,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하빈다.
스타트업 | 생활연구소가 알토스벤처스에게 4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어
💸 알토스벤처스가 생활연구소에 40억을 투자합니다.
📍 6월 27일 알토스벤처스에 따르면 생활연구소는 40억을 투자받으며,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2018년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생활연구소는 누적 총 13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 생활연구소는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청소연구소는 청소가 필요한 고객이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청소 매니저를 연결해주는 홈클리닝 중개 플랫폼입니다.
현재 서울, 인천, 수원 지역에서 8000명 이상의 청소 매니저가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청소연구소는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만든 서비스로 대표가 직접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고객과 매니저에게 필요한 점을 서비스에 반영했다”, “가사 노동의 부담을 일자리 창출로 풀었다는 점에서 업계 대표 서비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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