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카카오 | OMG! 카톡 대화목록에 광고가 도입됐대! |
페이스북 | (스르르)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와 ‘조회수’가 사라진다고?.. |
IT
애플 | 뚜둥! 애플의 이번 1분기 성과는?
😀 애플의 2019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 4월 30일 애플은 2019년 1분기(미국 회계연도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한 580억 달러(약 67조 7천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310억 5천만달러(약 36조2400억원)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실적입니다.
헌데 서비스 매출은 역대 최고치인 115억달러(약 13조4천억원)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16% 증가한 실적입니다.
📍 사실, 아이폰 실적이 떨어진건 이번 분기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2018년 4분기(미국 회계연도 2019년 1분기) 아이폰 실적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서비스 매출은 당시 최고치인 109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이러한 실적기조는 향후 아이폰 매출은 줄어들 것이고, 서비스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걸 방증하는 것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는 시장 전망치(574억 달러)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현재 애플은 이미 시중에 풀린 아이폰을 기반으로 서비스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이번 발표에서 팀 쿡 애플 CEO는 “이번 분기 결과는 14억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기반으로 한 강점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3월 분기 신기록을 기록한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카테고리의 강한 모멘텀을 보여준다”라고 밝혔습니다.
📍 아이폰 이외에는,
맥북 매출은 줄었지만 아이패드,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부문 사업은 성장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부문은 6년 만에 가장 높은 폭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가 아이패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애플은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서비스 사업 부분의 2배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 OMG! 카톡 대화목록에 광고가 도입됐대!
💬💸 카카오가 카카오톡 대화목록에 광고를 도입하는 실험에 나섭니다.
📍 5월 2일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대화목록 사이에 광고를 삽입하는 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라인과 비슷하게 대화목록 사이에 배너형 광고를 넣는 것으로 모바일버전에 한해 순차 적용중이라고 합니다다.
카카오는 일부 사용자에 한해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이용자 피드백 등을 취합해 정식 적용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 카카오 관계자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한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되고 있다”며 “베타기간이 지나면 점차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거쳐 이용성을 해치지 않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한 “현재 PC버전으로의 확대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며 “모바일에 우선 적용해 사용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 네이버 왜 그런거야..? 블로거 약 2000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 네이버 블로거 222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 4월 30일 오전 2시 네이버가 애드포스트 회원에게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시스템 오류로 다른 회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첨부파일에 포함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미디어에 광고를 게재하고 광고에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는 광고 매칭 및 수익 공유 서비스인데요.
📍 잘못 발송된 첨부파일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애드포스트 지급액 등 일부 회원의 원천징수영수증 내용이 그대로 노출됐다고 합니다. 17만 명의 회원 중 222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졌습니다.
📍 네이버는 사고 당일 이를 인지하고 수신 확인 전의 이메일을 회수 조치하고, 수신 확인된 이메일까지 추가로 회수키로 결정했는데요.
사실 네이버 메일을 이용할 때 읽지 않은 메일을 회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미 읽은 메일을 회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네이버가 개인 메일함을 무단 열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 네이버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네이버 다이어리’라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 이메일의 본문 내용은 서버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고 있어 계정의 소유자가 접속한 경우가 아니면 타인이 이를 열람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긴급회수는 발신자(네이버)가 발신한 메일을 회수하는 것으로, 수신자의 메일 사서함을 열람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로 인한 폐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판단해 삭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방통위는 네이버가 정보통신망법을 위법한 사안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며, 네이버는 이번 사고와 관련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 발생이 의심된다면?
네이버 Privacy&Security 팀에 문의하기
(문의 전화 1588-3829 / 메일 privacy@naver.com)
소셜 플랫폼에서 스낵뉴스 받아보기
삼성전자 | 삼성이 다시 게임을? ‘플레이갤럭시 링크’는 무엇일까?
🎮 삼성전자판 ‘애플 아케이드’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 4월 28일 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PlayGalaxy Link’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지적재산권 사무소에도 게재됐다고 하는데요.
📍 관련 특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 소프트웨어, 온라인게임 토너먼트 서비스,
2.온라인 증강·가상현실(AR·VR) 게임서비스
3.모바일 장치에서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등
📍 현재 게임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5G 상용화에 따라 독자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최근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엔터테인먼트와 5G용 클라우드게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 자세한 내막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애플과 구글 처럼 미국과 유럽시장을 겨냥한 스트리밍 게임서비스를 내놓는 신호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를 낸 것은 사실이며 게임과 무관하지 않다”,
“내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험하는 단계일뿐 독자 플랫폼을 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 | 스포티파이 유료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했대
🎵🔥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 4월 29일 매체 씨넷 보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 이번 실적은 굉장한 호실적인데요.
유료 가입자 수가 2018년 동기(7천500만 명) 대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 스포티파이는 올해 중반까지 700만 ~ 1천 만 명의 유료 회원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총 월간 사용자수는 총 2억 17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중반까지 월간 사용자 수는 2억 2200만 명 ~ 2억 28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사용자 증가에 따라 스포티파이는 올해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1분기 매출은 2018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5억 1천만 유로 (약 1조9590억 원)를 찍었습니다.
📍 통상 비교되는 애플뮤직은 5천 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2018년 말 기준)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스포티파이는 경쟁업체보다 두 배 가량 앞서 있는 셈이네요.
구글 | 헤이 씨리! 구글 어시스턴트, 출시 3년만에 시리와 시장 점유율 같아졌다
📈🔥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 3년여만에 선발주자인 애플의 시리와 동일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4월 30일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보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인식 기술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는 각각 시장점유율 36%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 뒤 아마존의 알렉사는 25%,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가 19%가 랭크되었습니다.
📍 통상적으로 알렉사가 가장 널리 알려졌다고 판단되었으나,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의 경우 스마트폰에 탑재되었기 때문에 점유율 측면에서는 훨씬 높았습니다. 알렉사의 경우 인공지능 스피커에 주로 탑재되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 애플의 시리는 2011년부터 휴대폰에 탑재되서 제공되었는데요.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첫 선을 보였고 2017년부터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탑재되었습니다.
격차가 5 ~ 6년 정도 나눈 것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추격했다는 것이 놀랍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사 리포트가 궁금하다면?
이런 구글 소식도 있어요
소셜 플랫폼에서 스낵뉴스 받아보기
페이스북 | 페이스북 메신저가 데스크톱 앱으로도 나오나봐!
💬💻 페이스북이 윈도·맥OS용 메신저 PC앱을 연내 공개합니다.
📍 4월 30일 페이스북은 F8 컨퍼런스에서 해당 내용을 밝혔는데요.
📍 현재는 PC에서 메신저를 이용하려면 타 플랫폼인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합니다.
페이스북은 자체 플랫폼 강화를 위해 윈도·맥OS용 데스크톱 앱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앱은 그룹 영상통화 등 현재 기존 메신저 모바일 앱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 현재 페이스북은 데스크톱용 메신저 앱을 내부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추가적으로 페이스북은 비대해진 모바일용 메신저 앱을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프로젝트 라이트스피드’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 현재 모바일용 메신저 앱은 기본 설치 용량이 100MB를 넘어서는 거대한(?) 앱입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라이트스피드’로 개발중인 앱은 용량을 30MB 미만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 페이스북은 “프로젝트 라이트스피드는 완전히 새로운 코드 기반으로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고 있으며 출시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페이스북은 이번 발표를 통해 메신저앱을 디지털 리빙룸이나 소셜 비디오 기능도 포함된소셜 플랫폼으로 진화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신저앱이 향후 어떻게 발전할지는 지켜봐야겠으나,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프라이빗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가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페이스북 | (스르르)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와 ‘조회수’가 사라진다고?..
❤👀🙅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의 ‘좋아요’와 ‘조회수’를 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5월 1일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페이스북의 F8에 참석해 위내용을 담은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와 ‘조회수’는 인기도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더러 마케팅의 핵심 요소중 하나로서 실험이 실행될 경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 만약 바뀐다면, 사진과 동영상이 게시되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다른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 횟수와 조회수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단, 계정의 소유주는 본인의 게시물이 얼마나 많은 공감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측은 5월 1째주부터 캐나다에서 이러한 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모세리 대표는 “우리는 인스타그램이 경연대회처럼 느껴지는 것이 싫다. 압박을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며 실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런 페이스북 소식도 있어요
이런 IT 소식도 있어요
스낵뉴스에 건의할 점, 문의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혹은 메일으로 주세요! 그리고 혹시 보신 스낵 뉴스가 괜찮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의견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응원해주시는 모든 구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