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4월 1주(기술동향/시장동향)

1.고기 없는 햄버거라고?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시범 출시, 2.미션 임파서블 같았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이 주의 TOP2

기술동향 고기 없는 햄버거라고?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시범 출시
시장동향 미션 임파서블 같았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술동향

기술동향 고기 없는 햄버거라고?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시범 출시
기술동향 뒤에서 앞으로 접는 레노버의 폴더블폰 특허 구경하기
기술동향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시장동향

시장동향 미션 임파서블 같았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시장동향 쑥쑥 크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얼마나 클까?
시장동향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기술동향

기술동향 | 고기 없는 햄버거라고?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시범 출시

🍔 버거킹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Impossible Foods’와 함께 고기없는 햄버거를 시범적으로 출시합니다.

📍 4월 1일 만우절에 밝힌 진지한 이 소식에 따르면, 버거킹은 이 새로운 버거를 ‘임파서블 와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 이번에 출시하는 임파서블 와퍼가 흥미로운 점은 ’100% 소고기‘를 고집하는 버거킹과 ‘사람들이 소고기를 그만 먹도록 하겠다’는 Impossible Foods의 콜라보이기 때문인데요.

📍 Impossible Foods는 스탠포드 출신인 팻 브라운이 전 세계의 육류 소비를 줄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1년 창업한 스타트업입니다.
Impossible Foods는 ″우리의 온전한 초점은 육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이라는 목적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그 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패티에 들어가는 헴(heme)이라고 불리는 핵심 재료를 연구했는데요. 헴은 진짜 소고기와 똑같은 모습, 육즙, 맛, 식감을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Impossible Foods는 콩나무 뿌리와 유전자 변형 이스트를 통해 대량으로 헴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버거킹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59개 매장에서 이 채식주의 버거를 우선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반응이 좋으면 미국 전역에 출시한다고 하네요.

📍 버거킹이 공개한 와퍼 블라인드 테스트 홍보 영상으로 임파서블 와퍼를 구경해보실까요?



Impossible Foods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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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 뒤에서 앞으로 접는 레노버의 폴더블폰 특허 구경하기

📱 레노버가 뒤에서 앞으로 접는 폴더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 4월 2일 네덜란드 매체 레츠고디지털은 레노버의 폴더블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만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 레노버는 2018년에 스마트폰 뒷면에 디스플레이와 유연한 힌지를 고안했는데요.
이는 스마트폰을 뒤에서 앞으로 접어 화면 두 개를 만들 수 있는 폴더블폰 특허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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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레츠고디지털


📍 해당 특허의 핵심은 유연한 힌지를 채택해 사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도록 한 점이라고 하네요.

📍 앞으로 접으면 숨겨져 있던 두 번째 디스플레이가 나타나고, 화면을 좀 더 많이 접으면 주머니에 넣을만한 사이즈로 변해 앞 화면을 보호하게 됩니다.
카메라는 앞 뒷 면에 배치되어 있고, 스피커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네요.

📍 올해 레노버는 모토로라 브랜드를 통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 2019’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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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시장동향 | 미션 임파서블 같았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 4월 3일 밤 11시, SK,KT,LG 통신 3사가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이동통신 3사는 각사의 5G 최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S10 5G’를 개통했는데요.
상용화는 애초에 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5G 상용화 계획을 4월 4일로 앞당긴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되면서 긴급히 상용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버라이즌은 4월 11일 5G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즌이 당장이라도 5G를 시작할 수 있다는 예측이 흘러나왔었는데요.

📍 버라이즌의 동향이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와 긴박하게 논의에 들어갔는데요.

📍 상용화를 하게 된 배경에 통신사 관계자는 “버라이즌도 세계 최초 5G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갖고 모토롤라 폰에 5G 모뎀을 장착하는 ‘변칙적’ 방법을 써서라도 5G 서비스를 강행하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국내는 5G를 개통할 준비가 됐는데 5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느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긴급하게 밤에 개통하게 됐다”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 사실 야간 시간대인 밤 11시는 일반적으로 개통이 되지않는 시간대입니다만, 작전처럼 이뤄진 5G 서비스 개통을 통해 한국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 참고로 SKT는 엑소의 백현과 카이, 김연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을 대상으로 1번째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일반 사용자들은 4월 5일부터 5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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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 쑥쑥 크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얼마나 클까?

📈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19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 4월 3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를 2018년 1824억달러 대비 17.5% 증가한 214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 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분야라고 하는데요.
IaaS 분야는 2018년 305억 달러에서 27.5% 성장해 2019년에는 3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인 시드 내그 (Sid Nag)는 “모든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매출 성장세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 채택이 증가하는 현상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 가트너는 2022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 및 성장세가 전체 IT 서비스 성장세의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요.

📍 IaaS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SaaS 분야의 매출은 2019년 948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1437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입니다.

📍 현재 국내에서도 SaaS 사용자(엔드유저)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약 7787억원 → 2022년 약 1조 57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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