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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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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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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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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새해벽두부터 빅 뉴스가 터졌습니다. 국내 게임 3대장 중 하나인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CEO가 회사 매각 의사를 밝혔습니다. 10조원 정도 규모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까요?
한편 일본의 손정의 회장은 이제 비전펀드를 통해 AI 관련 기업에만 투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AI관심은 꺼질 줄을 모르네요.
국내에서는 전통의 오프라인 강자 롯데가 공유오피스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테헤란로에 1호점을 냈는데, 이제 공유오피스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겠네요.
1월 1주 스낵 뉴스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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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펀드 | AI관련 기업에만 투자하겠다고 밝혀 |
넥슨 | 창업자 김정주, 회사 매각 시그널 밝혀, 매각 금액 약 10조원 예상돼 |
롯데 | 공유오피스 시장 진출, 테헤란로에 1호점 오픈해 |
시장동향 | 미국 모바일 지갑 사용자, 다른 형태의 지불결제 사용자보다 23% 더 많은 거래 일으켜 |
어니스트펀드 | 2018년 투자금액 2380억원 기록해 |
투게더펀딩 | 누적 대출액 3000억원 돌파 |
매스아시아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해 |
잘노는 | 돌보미 서비스 ‘놀담’ 5억원 투자 유치해 |
비전펀드 | AI관련 기업에만 투자하겠다고 밝혀 |
넥슨 | 창업자 김정주, 회사 매각 시그널 밝혀, 매각 금액 약 10조원 예상돼 |
롯데 | 공유오피스 시장 진출, 테헤란로에 1호점 오픈해 |
인터뷰 1 | [동남아 유니콘]물건 받을 때 제품값 지급…후불제로 ‘동남아 아마존’ 등극 |
인터뷰 2 | “궁금하면 파헤쳐보자” 엉뚱한 과학 유튜버 ‘미나니’ |
인터뷰 3 | [동남아 유니콘]“소셜커머스서 물건 파는 SNS 스타 마케팅…1년새 5배 성장” |
금융 3
시장동향 | 미국 모바일 결제 사용자, 다른 형태의 지불결제 사용자보다 23% 더 많은 거래 일으켜
☀ 미국의 모바일 지갑(모바일 결제수단) 사용자들이 그렇지않은 사용자보다 더 많이 구매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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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ILLINOIS 연구원들은 연구를 통해 모바일 지갑 사용자들이 다른 형태의 지불결제 사용자에 비해 23% 더 많은 거래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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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연구원들은 먼저 중국의 소비자들을 연구했는데, 중국에서는 모바일 결제 방식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모바일 결제가 거래당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더 빈번하게 구매함에 따라 중국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연구원들은 중국 은행들과 모바일결제 플랫폼인 Alipay의 거래 데이터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의 전환이 소비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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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저자 중 한 명인 Yuqian Xu 교수는 “모바일 채널로의 전환은 전반적으로 더 많은 쇼핑으로 이어지며, 특히 음식, 오락, 여행과 같은 더 쾌락적인 쇼핑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것은 교육이나 헬스케어 같은 구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래서 그것은 소비자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현재 Pew Research Center의 설문에 따르면 2018년 동안 29%의 미국인들이 일주일 동안 현금으로 구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의 24%에서 5% 증가한 수치인데요. -
Zion Market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 90%가 어떤 형태로든 모바일 결제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두각을 나타내는 결제수단은 Apple Pay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Juniper Research의 보고서에서 나온 2020년까지 Apple Pay가 전체 모바일 지갑 사용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네요. -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수단은 Apple Pay, Samsung Pay, Android Pay, Walmart Pay 등이 있습니다. 어떤 페이가 왕좌에 오를지 기대가 됩니다.
어니스트펀드 | 2018년 투자금액 2380억원 기록해
어니스트펀드, P2P투자금액 총 2380억원…업계 2위 등극
☀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지난해 월 평균 모집금액 4.6배 성장을 기록하면서 업계 2위로 떠올랐습니다.
- 12월 31일 어니스트펀드는 2017년과 2018년 실적을 비교 분석한 ‘2018 애뉴얼리포트’를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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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 공시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어니스트펀드의 지난해 모집 투자금액은 총 2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증가했다고 합니다. 월 모집금액 1위, 누적 대출액 순위는 2위로 올라서며 업계 2위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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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투자참여도 증가하며 월 평균 모집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투자건수는 10배 늘었다고 하네요.
투게더펀딩 | 누적 대출액 3000억원 돌파
투게더펀딩, P2P 누적 대출액 3000억 돌파…시리즈B 투자 성공적
☀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누적대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 투게더펀딩은 부동산 담보 대출 P2P 금융 기업입니다. 2018년 7월에는 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는데, 약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추가했습니다. 투게더펀딩의 이번 대출액 달성은 부동산 담보 위주의 실적으로 3000억 원 정도의 규모를 업계 최초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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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게더펀딩은 2018년 투자상품 2000호 돌파, 기관투자 1000억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요. 이외에도 토스나 핀크 등 타 금융플랫폼과 연계 서비스 등의 결실 또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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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2P업계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문제를 일으키며 P2P 업계 전체에서 안정성과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투게더펀딩의 경우 서비스 이후 1,0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투게더펀딩을 창업한 김항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자자와 회사, 그리고 대 출자가 모두 함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국민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인수 4
매스아시아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해
☀ 공유 자전거서비스 에스바이크의 운영사인 매스아시아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1월 3일 매스아시아는 국내 벤처캐피탈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네이버에서 출자된 ‘TBT 글로벌성장제1호투자조합펀드’ TB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는데요.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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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출시된 매스아이사의 에스바이크는 사물인터넷 스마트락 기술을 활용한 비거치형 공유자전거 서비스입니다.
에스바이크는 2017년 11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테이션이 없는 비거치형 공유자전거 서비스로 출시되었습니다.
앱의 GPS로 자전거를 간편히 찾아 대여할 수 있고, 공공자전거와 달리 스테이션에 반납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사용자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 스마트락을 채우면 반납이 된다고 합니다. -
본엔젤스 전태연 파트너는 “본엔젤스는 매스아시아의 글로벌 비전과 실행력을 보며 투자했다”,
“에스바이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잘노는 | 돌보미 서비스 ‘놀담’ 5억원 투자 유치해
돌보미 서비스 ‘놀담’ 운영사 ‘잘노는’, 5억원 투자 유치
☀ 시간제 방문 놀이 돌봄 서비스 ‘놀담’이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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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담은 돌봄 공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입니다. “아이 중심의 놀이 서비스”라는 컨셉을 가진 놀담은 앱으로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심사와 교육을 이수한 검증받은 시터를 매칭해준다고 합니다.
2018년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수 약 3만 2천 명의 학부모와 1만 5천 명의 놀이시터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
투자를 한 디쓰리쥬빌리 파트너스는 투자 배경으로 시장의 잠재 성장 가능성과 서비스 출시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는 놀담의 설립 취지와 돌봄 공백 해결, 일자리 창출 등의 소셜 임팩트를 인정했다고 하네요. -
놀담의 문미성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놀담에서 추구하는 놀이 문화선도를 위하여 현재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 쏟을 계획이며, 이달 1월 ‘플레이클래스’라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놀이 콘텐츠가 오픈 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전펀드 | AI관련 기업에만 투자하겠다고 밝혀
☀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앞으로 인공지능 기업에만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12월 27일 NHK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26일에 열린 재단 행사에서 약 100조원 규모 비전펀드에 대해 “AI 관련 기업에만 관심이 있다”,
“앞으로 AI와 관련 없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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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은 “미·중 통상갈등이나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문제이며 혁명적인 진화를 계속하는 AI는 성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 규모에 대해선 “1회 평균 투자 규모는 1000억엔이며, 100억엔 미만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손정의 회장은 과거에도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종종 했는데 이번 선언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투자 의지를 밝혔습니다. -
사실 손 회장은 2018년 7월 소프트뱅크의 행사에서 “AI를 제패하는 기업이 미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며 “인류 사상 최대 혁명인 AI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비전펀드는 지금까지 총 67개의 유망 IT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AI 기술과 관련돼 있는 상황입니다.
비전펀드가 투자한 주요 기업으로는 ‘위워크’,’쿠팡’,’플립카트’,’레모네이드’ 등이 있습니다.
넥슨 | 창업자 김정주, 회사 매각 시그널 밝혀, 매각 금액 약 10조원 예상돼
넥슨 창업자 김정주, 회사 매각?…업계 관계자 “게임 규제에 지쳐”
☀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가 지주회사 NXC지분 매각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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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게임업계 및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김정주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지주회사 NXC지분 전량인 96.64%를 매물로 내놨다고 보도했는데요. 96.64%는 김정주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김정주 대표의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가 보유한 지분의 총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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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될 것 같은데요. 이르면 다음 달 예비입찰을 실시한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어 보입니다. 이번 매각이 진행 될 경우 규모가 6조원~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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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회사인 NXC는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와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등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다른 기사를 살펴보면 블록체인 관련 기업은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참조 : 넥슨 매각하는 김정주대표, 블록체인 사업은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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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김정주 대표가 소위 ‘넥슨 주식 사건’으로 2년 동안 수사와 재판에 시달렸고 게임산업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과 규제에 지쳐 사업을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의사를 주변에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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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매각 규모가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커 국내에서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않아보이는데요. 현재 업계에서는 중국의 텐센트, 미국의 EA 정도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기타 1
롯데 | 공유오피스 시장 진출, 테헤란로에 1호점 오픈해
롯데, 공유오피스 시장 본격 출사표…강남 테헤란로에 1호점 오픈
☀ 롯데가 공유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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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은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 1호점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N타워에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에 롯데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는 3개 층 규모이며 각 층은 총 860여 평 규모로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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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N타워는 지난해 8월에 완공됐으며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거리로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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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용객은 개별적인 수요에 따라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고 오피스 공간을 24시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롯데 측에서는 각 좌석에 글로벌 사무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의 130만원 상당 사무용 의자가 제공되며, 호텔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8층)에서는 전문 커뮤니티 매니저가 롯데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내부이용객 전용 바에서는 시그니처 브랜딩 커피부터 맥주, 탄산음료에 이르는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각 층에는 남녀 샤워실부터 안마의자를 갖췄다고 하네요.
- 롯데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시장개척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