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1월 2주(시장동향/커머스/모빌리티 등) - 카카오/우버/VCNC

카카오 | 마켓컬리 인수 추진한다는 카카오, 사실무근으로 일단 밝혀져, 우버 | 자율주행 사고 7개월만에 테스트 재개해, VCNC |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 1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회 돌파


공지

1.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계속 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룹 신청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룹 바로가기


2.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짧게라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하러 가기


들어가며

이번주 커머스업계를 들썩일만한 카카오-마켓컬리 소식은 일단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선 VCNC의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1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회를 넘어면서 산뜻한 출발을 맞이했고, 해외에선 자율주행 사고로 시끄러웠던 우버가 7개월만에 테스트를 재개했다고 하네요.

각종 시장동향, 모빌리티, 투자 소식도 함께 보시죠!



바로가기


이 주의 TOP3

카카오 마켓컬리 인수 추진한다는 카카오, 사실무근으로 일단 밝혀져
우버 자율주행 사고 7개월만에 테스트 재개해
VCNC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 1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회 돌파


시장동향

시장동향 유튜브 때문에 학원 출석 빈도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 나와
시장동향 10월 은행앱 사용자 동향
시장동향 3분기 중국 AI 스피커 시장 동향


커머스

카카오 마켓컬리 인수 추진한다는 카카오, 사실무근으로 일단 밝혀져
위메프 11월 시즌행사로 일 거래액 사상 최고 돌파
아마존 지정 요일 배송제 도입해
아마존 제2사옥 건설지 뉴욕,댈러스 등이 유력해


모빌리티

우버 자율주행 사고 7개월만에 테스트 재개해
네이버 네이버 지도 애플 카플레이 탑재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어
VCNC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 1달만에 다운로드 수 10만회 돌파
테슬라 테슬라 이사회 새로운 의장으로 ‘로빈 덴홈’ 선임


금융

토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 돌파


투자 & 인수

스켈터랩스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콘텐츠 위해 OBSIDIAN, INXILE 인수

시장동향 3

시장동향 | 유튜브 때문에 학원 출석 빈도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 나와

유튜브 학습 콘텐츠 이용자, 학원 덜 가

☀ 유튜브로 학습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학원에 가는 빈도가 줄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11월 5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최근 유튜브에 최근 3개월 내 학습 목적으로 1회 이상 유튜브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15 ~ 6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한 걸 발표했는데요.

  • 조사 결과 유튜브에서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되면서 학원이나 독서같이 이전에 흔히 썼던 학습 방법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거나, 병행하지만 그 활용 정도가 감소했다는 응답이 50.1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alt text


  • 조사의 응답자들은 유튜브 속 학습 콘텐츠 활용을 통해 시간적으로는 한 달 평균 52시간을 절약한다고 체감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분야별로 보면 악기 연주, 보컬 트레이닝 등 음악 콘텐츠로 월 평균 71시간, 외국어 콘텐츠로 59시간을 절약했다고 답했습니다.

  •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연 평균 30만원을 절약하고, 외국어 수업의 경우 1년에 최대 79만원, 음악은 41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습니다.

  • 응답자들은 유튜브가 원하는 시간에 학습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았으며, 10명 중 7명이 유튜브의 학습 콘텐츠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 연령별 유튜브 학습 콘텐츠 시청 빈도를 보면
    주당 평균 시청 빈도 - 60대, 주 평균 4회
    하루 시청 빈도 - 10대 26.8%
    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 최근 3개월 동안 유튜브에서 1회 이상 시청한 학습 콘텐츠로는

  • 1위 : 악기 연주, 보컬 트레이닝 등 음악 콘텐츠가 75.9%(중복응답)
    2위 : 다이어트 정보, 정리 수납, 운전 등 생활 지식 콘텐츠가 71.9%,
    3위 : 홈트레이닝, 요가, 스트레칭 자세 등을 알려주는 운동 및 헬스 콘텐츠가 62.9%
    로 나왔다고 합니다.

  • 흥미로운건 음악 분야에서 60대(62.4%)가 10대(60.0%)보다 악기 연주 콘텐츠 시청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정보는 10대(60.4%), 20대(59.7%) 젊은 층에서 자주 찾았고, 운동 및 헬스 분야에서도 홈트레이닝(55.2%)은 젊은 층일 수록 높은 시청 경험을 보였다고 합니다.

  • 지식 향상을 위해 유튜브에서 학습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답변이 24.8%로 1위를 기록했고,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17.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동향 | 10월 은행앱 사용자 동향

10월 은행앱 사용자, NH스마트뱅킹이 1위..2위 KB국민은행, 3위 카카오뱅크

☀ 10월 안드로이드 은행앱 사용자 수 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10월 은행 앱 사용자 수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alt text


  • 1위는 작년 10월보다 사용자가 15% 성장한 ‘NH 스마트뱅킹’이 차지했습니다. 534만 명이 이용했다고 하네요.

  • 2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이 차지했습니다.
    작년 대비 13% 증가한 486만 명이 이용했다고 하네요.

  • 3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습니다. 41% 증가한 391만 명이 이용했다고 하네요.

  • 4위는 ‘신한 쏠’이 차지했으며
    29% 증가한 372만 명이 이용했다고 하네요.

  • 5위부터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스마트뱅킹’, ‘우체국 스마트뱅킹’가 기록했습니다..

  • 10월 한 달 동안 ‘금융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용자는 2,526만 명으로 작년 10월 2,236만 명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시장동향 | 3분기 중국 AI 스피커 시장 동향

3분기 중국 AI 스피커 시장 580만대…사상 최대

☀ 중국 인공지능스피커 시장이 3분기에 580만대 규모로 지난해보다 1% 성장했다고 합니다.

  • 11월 6일 캐널리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위는 알리바바그룹의 티몰이 판매하는 ‘티몰 지니(Tmall Ginie)’가 차지했다고 하네요. 총 220만 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alt text


  • 2위는 샤오미 ‘샤오아이 미 스피커(Xiaoai Mi speaker)’로 190만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alt text


  • 3위는 바이두의 ‘샤오두(Xiaodu)’로 100만대가 판매됐다고 하네요.
    샤오두는 특히 직전 분기보다 711% 성장했다고 하네요..!


alt text


  • 3위인 샤오두가 급성장한 것은 파격적인 가격 덕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바이두는 판매가 249위안(약 4만 원)인 샤오두를 89위안(약 1만4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4위는 징둥의 ‘딩동(Dingdong)’이 차지했다고 하네요.


alt text



커머스 4

카카오 | 마켓컬리 인수 추진한다는 카카오, 사실무근으로 일단 밝혀져

카카오, “마켓컬리 인수 추진설, 사실 무근”

☀ 카카오가 신선식품 배송 스타트업 ‘마켓컬리’ 인수 추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최근 얼마 전 업계에서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더 파머스’의 대다수 주주들이 카카오측과 협상하고 있다라는 찌라시(?)가 돌았는데요.

  • 이에 대해 최근 카카오는 “내부적으로 마켓컬리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 마켓컬리는 새벽에도 신속하게 배송하는 ‘샛별배송’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입니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 증가와 매출확대에 나서고 있는데요.

  • 카카오의 인수 추진설이 나온 배경에는 최근 카카오가 커머스사업 강화에 욕심을 냈기 때문인걸로 풀이됩니다. 현재 카카오는 신설법인 카카오커머스로 이관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 스타일, 카카오 장보기, 카카오 파머, 다음 쇼핑 등을 분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중견 이커머스 업체 ‘코리아센터’와의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입니다.

  • 이번 인수 해프닝이 해프닝으로 끝날지, 카카오의 한 수가 될지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위메프 | 11월 시즌행사로 일 거래액 사상 최고 돌파

위메프, ‘블랙프라이스데이’ 일 거래액 480억원…기록 경신

☀ 위메프가 일 거래액 기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alt text


  • 11월 5일 위메프는 ‘블랙프라이스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11/1일에 일거래액 4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4월 4일 ‘44데이’에 위메프가 기록한 역대 최대 일거래액 300억원을 넘어선 것인데요.

  • 위메프 측은 결제 금액의 50%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주는 마케팅 전략이 이용자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총 10만 414명 이용자가 적립권을 내려 받았다고 하네요.

  • 평소 일일 방문자 또한 약 150만~160만명 정도에서 260만명으로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 실장은 “1일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좋은 가격과 풍족한 수량을 갖춘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프라이스데이에 버금가는 다양한 파격할인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 | 지정 요일 배송제 도입해

아마존, 지정 요일 배송제 도입

☀ 아마존이 주문자가 물품을 수령하기 희망하는 요일을 지정해 일주일 동안 주문한 구매한 물건들을 한번에 배달해주는 옵션을 만들었습니다.

  • 11월 2일 미국 매체 씨넷은 아마존이 미국 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중 원하는 요일에 배송품을 받을 수 있는 아마존 데이 옵선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자가 자신의 아마존 데이를 목요일로 지정하면 일주일 간 구매한 물건들이 모두 목요일에 배달되는 형식인데요. 이에 아마존은 일부 프라임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 옵션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 아마존 데이는 특정 요일마다 집을 비워 물품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웠던 아마존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마존이 구매한 물건을 한꺼번에 보내줌으로써 소비되는 배송 박스의 양도 줄어 친환경적인데요.
    회사 입장에서도 패키징과 배송에 들이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 현재 아마존의 배송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22% 가량 인상돼 지난 3분기 총 배송에 드는 비용이 66억 달러(72조 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아마존 | 제2사옥 건설지 뉴욕,댈러스 등이 유력해

아마존 제2사옥, 둘로 나눈다… ‘크리스탈시티·뉴욕·댈러스’ 등 유력

☀ 아마존이 약 5만명의 인력을 배치할 제2사옥을 2개 도시에 분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의 11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9월 해당 계획을 발표할 당시에는 HQ2를 한 도시에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사옥 분할이 기술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을 들어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지역에 대규모 사옥을 설치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주택난, 교통난 등 또한 고려했다고 합니다.

  • 아마존은 아직 신사옥이 들어설 2개 도시를 결정하진 않았지만, 추후 곧 결정과 발표가 날 것이라 하네요.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도시들이 제안서를 보냈고 최종 후보는 20여개 정도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현재 아마존은 크리스털시티, 댈러스, 뉴욕 등과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빌리티 4

우버 | 자율주행 사고 7개월만에 테스트 재개해

우버, 사고 7개월 만에 자율주행차 테스트 재개

☁ 우버가 보행자 사망사고 7개월 만에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재개합니다.

  • 11월 3일 미 매체 포브스는 우버가 펜실베니아 주에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시험운행을 재개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지난 3월18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 자율주행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적 있는데요.
    이 사고 직후 우버는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우버의 안전요원은 스마트폰으로 ‘더 보이스’(The Voice)라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 전방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자율주행차가 보행자와 충돌까지 6초가량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돌 1.3초 전까지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이는 차량이 자율주행하는 동안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해 비상제동 시스템을 비활성화해뒀기 때문이라고 NTSB는 밝혔습니다.

  • 그 후우버는 추후 자율주행차량에 2명의 안전요원을 항시 배치하고, 안전요원 고용 및 선발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을 밝혀 테스트를 재개했습니다.
    안전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요원의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이었던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 또한 안전 문제에 대한 익명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독립적인 긴급제동보조(AEB) 시스템을 활성화한다고 하네요. 제3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며 운영 안전팀과 운영 개발팀을 각기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버 자율주행 시스템 안전 책임자 노아 자이치는 “우리의 목표는 진정으로 신뢰를 되찾고 업계 전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번 결정에 미국 매체 더버지는 “우버는 미국 교통부가 자발적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 보고서를 발표한 6번째 회사”,
    “알파벳 웨이모, 제너럴모터스, 포드, 뉴로,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다수 자율주행차 회사는 아직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 네이버 지도 애플 카플레이 탑재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어

네이버 지도가 내비게이션 된다..애플 ‘카플레이’ 기능 추가

☀ 네이버가 애플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도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CarPlay)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alt text


  • 이제 네이버 지도 iOS앱을 최신 버전인 5.2.6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와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주행 중 보다 넓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현재 주행 중 안전을 고려해 음성으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집, 회사와 같이 즐겨 찾는 목적지로 즉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도는 국내 최대 장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파트 동 검색까지 가능할 정도로 세밀한 장소 탐색이 가능합니다.

  • 네이버 지도의 이창희 리더는 “네이버 지도 화면에서 장소에 대한 부가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나믹 지도판 기능에 이어 카플레이 모드까지 출시했다”,
    “향후 사용자 개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보다 스마트한 장소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VCNC |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 1달만에 앱 다운로드 수 10만회 돌파

타다, 1달만에 앱 다운로드 10만 돌파

☀ VCNC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베타 테스트 1개월만에 앱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alt text


  • 10월 8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타다는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입소문과 함께 빠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부르면 차가 지정되는 바로배차 시스템, 친절한 드라이버와 표준화된 탑승 서비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VCNC는 타다를 처음 이용한 뒤 다시 탑승하는 비율이 출시 2주만에 평균 50%대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대 80%까지 기록하는 등
    신규 유입 고객과 함께 재이용 고객이 확보되면서 가파른 상승세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향후 VCNC는 타다의 수요 대응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동 사업자들이 타다 플랫폼으로 올라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량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단,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비스 품질 유지 및 고객 안전 최우선 원칙을 고려한 점차적 서비스 확대를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라고 하네요.


테슬라 | 테슬라 이사회 새로운 의장으로 ‘로빈 덴홈’ 선임

머스크 물러난 테슬라 이사회 의장에 로빈 덴홈 선임

☀ 테슬라가 창업자 일론 머스크를 대신할 이사회 의장을 새로 선임 했습니다.

  • 11월 8일 미국의 IT매체 씨넷은 호주 통신사 텔스트라(Telstra)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 로빈 덴홈(Robyn Denholm)이 테슬라의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alt text


  • 로빈 덴홈은 6개월 간의 통지 기간을 거쳐 텔스트라를 떠나 테슬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테슬라 측은 그녀가 2014년부터 테슬라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일론 머스크는 이사회 의장은 물러났지만 CEO자리는 유지한다고 하네요.


금융 1

토스 | 누적 가입자 1천만명 돌파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누적 가입자 1천만 명 돌파”

☀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11월 8일 밝혔습니다.

  • 토스의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가입자의 45%로 1위, 30대가 21%, 40대가 1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0대는 11%, 50대 이상은 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 현재 토스의 가입자들은 ‘간편송금’과 ‘무료 신용조회’, ‘통합 계좌 조회’ 등 3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11월 기준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26조 원이고 토스에 등록된 은행·증권사 계좌는 총 1천200만 개에 달합니다. 누적 투자액은 3천5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alt text


  • 비바리퍼블리카는 시중 금융기관과 함께 연내 적금, 마이너스 통장 등 상품군도 출시할 예정을 밝혔습니다.



투자&인수 2

스켈터랩스 |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성공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골든게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alt text


  • 이번 전략적 투자는 골든게이트벤처스의 1억달러 펀드의 일부로 진행된 세 번째 투자인데요.
    구체적인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켈터랩스는 동남아 지역 네트워크를 가진 골든게이트벤처스를 통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스켈터랩스는 전 구글코리아 R&D 총괄 사장을 지낸 조원규 대표를 중심으로, 구글, 카이스트 AI 랩, 삼성, 글로벌 기업 출신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입니다.
    비전, 음성, 맥락 인식, 대화를 포함한 머신 인텔리전스의 네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골든게이트벤처스의 파트너인 마이클 린츠는 “골든게이트벤처스는 스켈터랩스와 함께 할 수 있음에 매우 자랑스럽다”,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전세계 기업들에 매우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스켈터랩스는 풍부한 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이러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게임 콘텐츠 위해 OBSIDIAN, INXILE 인수

MS, 북미 게임사 옵시디언-인엑자일 인수

☀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 라인업 강화를 위해 북미 게임개발사 2곳을 인수했습니다.

  • 11월 10일 MS는 멕시코에서 개최한 게임발표회 X018에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와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번 인수는 MS의 콘솔게임기인 Xbox One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MS가 인수한 두 업체는 모두 RPG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입니다.

  •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폴아웃:뉴 베가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을 제작했으며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는 웨이스트랜드2,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다라 등을 선보인 유명 게임사입니다.


alt text

옵시디언의 폴아웃

alt text

인액자일의 웨이스트랜드2


​- MS 스튜디오의 매트 부티 부사장은 “MS스튜디오의 게임 개발팀은 기술 구현, 게임패스 등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공 및 독점 게임제작에 중점을 주고 있다”,
“이번 인수는 MS 스튜디오 프랜차이즈 이용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