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체인파트너스 118억 투자 유치]
1) 블록체인 업체 체인파트너스가 5월 30일 1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2) 블록체인 업계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3) 지난해 8월 설립된 체인파트너스는 이로써 10개월 만에 누적 1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는데요. 이 투자금은 오는 6월 오픈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 안착과 이오스(EOS) 블록체인 생태계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체인파트너스는 현재 ‘이오시스(EOS다S)’라는 이름으로 EOS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전세계 21명의 대표자 선거에 출마한 상태입니다.
종합평) 잘하고 있는 몇 안되는 블록체인 회사라고 생각한다. 체인파트너스 파이팅!
[체인파트너스 이오스 결제 기능 추가]
1) 블록체인 컴퍼니빌더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코인덕에 암호화폐 ‘이오스’ 결제를 추가합니다.
2) 코인덕은 지난 1월 이더리움 결제를 한국에 도입했습니다.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와 같은 영세 소매업체부터 대형 온라인 커머스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코인덕의 이오스 결제는 온체인(On-Chain) 거래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국내 모든 모바일 전자지갑은 물론, 해외의 모든 거래소와 지갑 이용자들까지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펜타시큐리티 & 체인파트너스 제휴]
1)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체인파트너스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운영환경에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제휴를 체결했습니다.
2) 양사 제휴에 따라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체인파트너스가 운영을 준비중인 암호화폐거래소 ‘데이빗’에 거래소 보안솔루션 ‘크립토익스체인지’를 공급합니다.
또한 체인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이오시스’’ 프로젝트 대표자 노드 시스템에 SaaS 웹보안솔루션도 공급하게 됩니다.
이오시스는 체인파트너스가 설립한 이오스(EOS)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입니다.
보안 솔루션 크립토익스체인지는 데이터암호화솔루션 D’Amo와 웹보안솔루션 WAPPLES, 인증보안솔루션 ISign+를 포함시킵니다.
크립토익스체인지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암호화폐지갑 ‘팔렛(Pallet)’과도 연동된다고 하네요.
3) 이번 제휴를 통해 이오스 기반으로 운영될 암호화폐거래소 데이빗에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만든 자동차데이터 블록체인 ‘AMO’ 암호화폐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종합평) 이오스 기반 거래소 데이빗이 더 기대가 되는 기사이다!
[펜타시큐리티 ‘펠렛’ 출시]
1)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펠렛(Pallet)’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2) 펠렛 안드로이드 버전은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된 암호화폐 지갑입니다.
블루투스와 NFC로 다른 하드웨어와 연동되고 회원가입 등 절차 없이 지갑을 생성하고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중지갑기능, 마이이더월렛 등 외부지갑 불러오기 기능을 지원하고 다른 지갑을 쓰던 사용자가 여러 지갑을 한데 모아 통합관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펠렛이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아모(AMO) 등이 있습니다. 아모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자회사 ‘아모랩스(AMO Labs)’의 암호화폐라고 하네요.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측은 펠렛 iOS 버전을 곧 출시하고 오는 8월 카드 및 디바이스 형태의 하드웨어 지갑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란지쿄시큐리티 ‘디센트’ 출시]
지란지교시큐리티,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 내달 출시
1)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문인증으로 암호화폐 간편거래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폐 지갑 ‘디센트(D’CENT)’ 개발이 완료되어 이번달에 출시됩니다.
2) 디센트는 암호화폐를 오프라인으로 보관하는 콜드월렛 방식 하드웨어 지갑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ERC-20 토큰, 모나코인, 리플을 지원합니다.
오는 3분기까지 지원화폐를 2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품 형태는 하드웨어 디바이스형과 마이크로SD카드, 2가지로 나오게 됩니다. 마이크로SD카드형은 소프트웨어 지갑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제품이며 하드웨어 디바이스형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제품입니다.
3) 디센트는 지문인증으로 간편거래를 지원하며 패스트 아이덴티티 온라인(FIDO) 표준 유니버설 어센티케이션 프레임워크(UAF) 규격에 대응합니다.
또한 디센트와 동기화되는 모바일애플리케이션 형태 암호화폐 지갑도 제공하는데요.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와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저전력블루투스(BLE)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4) 지란지교시큐리티 측은 연내 디센트 하드웨어 디바이스, 마이크로SD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디센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센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월렛 복구, 관리자를 통한 앱 설치 및 제거, 보안 업데이트 등 개인별 특화된 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맥스 미 금융업계 최초로 고객 보상에 블록체인 활용]
1) 미국 신용카드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고객보상프로그램에 하이퍼레저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2) 아멕스는 이를 위해 온라인 도매업체 박스드(Boxed)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가맹점들은 자체 플랫폼에서 멤버십 보상서비스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멕스가 보유·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별 또는 주 단위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아멕스는 치리오스 시리얼과 플랜터 견과류, 도브의 비누제품으로 시작해 몇 개월 안에 거의 모든 가맹점으로 대상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크리스 크래치올로 아멕스 멤버십리워드 총괄은 “가맹점들이 일별 또는 주 단위로 보상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가맹점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 받기만 하면 된다. 가맹점들이 다양한 보상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종합평) 지난번에 케세이퍼시픽이 블록체인을 도입한다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금융 공룡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사례이다. 점점 블록체인의 활용처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
[온라인 본인확인 규제 완화]
온라인 본인확인 시장, 규제 확 푼다..네이버·카카오도 진입 가능
1) 국무조정실이 논란이 컸던 온라인 본인확인기관 지정제도와 주민번호 CI 정책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2) 온라인 본인확인이란 인터넷으로 물건이나 콘텐츠를 살 때 신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현재 이동통신사 3사가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번호 CI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웹사이트 간 공통식별자입니다. 암호화된 정보로 존재하는데, CI를 이용하면 주민번호를 갖고 있지 않아도 유관사이트에서 동일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CI 자체만으로 개인을 식별해 낼 순 없습니다.
현재 주민번호 CI는 아이핀 본인확인기관(신용평가사)과 범용 공인인증서 본인확인기관들(금융결제원 등)에 독점되어있었고, 다른 인증서비스 회사들은 이용하기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 인증을 하는 이동통신 3사도 법적 지위는 신평사와 같은 본인확인기관이나, 민간 아이핀 기관에 CI 생성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 고객사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3) 이에 국무조정실은 온라인 본인확인 인증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본인확인기관 지정 시 법대로 지정하고 신용평가회사가 사실상 독점하는 ‘주민번호 CI’ 제도 도 개선키로 결정했습니다.
본인확인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주민번호 CI(연계정보)는 2012년 규제 이전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4) 앞으로는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면 CI 생성모듈을 받아 직접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규제가 풀리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결제 서비스는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미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인증’을 제공 중인데, 첫 발급 때는 휴대전화 본인확인이 필요했었습니다.
‘네이버페이’ 또한 이용하려면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해야 했던 상황입니다.
규제가 완화되면 신용카드 근거리무선통신(NFC) 회사인 한국NFC,한국스마트카드 등도 온라인 본인확인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됩니다.
종합평)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혁신적인 제도 개선인 것 같다. 이제 앞으로 핀테크 서비스가 더 발전할 수 있을 듯!
[뱅크사인 7월 중 출시]
1)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BankSign)이 7월 중 정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2) 은행권은 2016년 11월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지난해 2월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첫 시범사업으로 고객인증 업무를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말 삼성SDS와 용약계약을 맺었고 지난달 27일부터 신한·KB국민·KEB하나·IBK기업·BNK부산·전북은행 등 6개 은행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이에 최종 점검을 거쳐 7월부터 18개 은행이 순차적으로 뱅크사인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뱅크사인은 우선 모바일용으로 출시되며 각 은행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수단은 개인식별번호(pin)이고, 패턴이나 지문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 차례 발급받으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공인인증서 유효기간(1년)보다 길고 발급 수수료도 없습니다.
4) 뱅크사인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재외국민, 외국인도 가능합니다.
다만 국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전자금융거래와 통신사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고 하네요.
개인이 발급받을 때 수수료는 없지만 은행 외 다른 금융회사와 온라인 쇼핑몰 등 뱅크사인을 이용하려는 회사는 이용 수수료를 낼 수 있습니다.
은행권은 향후 뱅크사인을 다른 업권과 연계해 활용하고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종합평) 뱅크사인이라.. 별도의 앱을 깔아야하는 것 부터가 isp의 향기가 나서 보기가 싫어졌다.
[카카오페이 QR송금 범위 소상공인까지 확대]
1)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현금거래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신청을 받습니다.
2) ‘카카오페이 QR결제’는 카카오페이가 작년 9월 출시한 ‘QR송금’ 서비스를 소상공인이 수수료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결제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은 사업자의 계좌와 연결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빠르고 안전하게 현금 거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3) 이제는 ‘카카오페이 QR결제’를 활용해 결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거나 잔돈을 거슬러 주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모든 송금 기록은 카카오톡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해질 것 같네요.
[콰라 금융예측 앱 ‘코쇼’ 출시]
콰라, 금융전망 인공지능 앱 ‘코쇼(KOSHO)’ 베타서비스 출시
1) 콰라소프트가 딥러닝 로보어드바이저 ‘코쇼(KOSHO.ai)’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앱으로 한국과 싱가포르에 국문 및 영문으로 동시 론칭했네요.
2) 콰라소프트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알고리즘 ‘마켓드리머(Market Dreamer)’는 전 세계 4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식 / 금융 지표/ 암호화폐의 일주일 후 전망과 기업 정보, 전 세계 실시간 차트와 뉴스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관심 있는 항목이 일주일 후 상승 또는 하락할지 퀴즈처럼 풀면서 리워드를 얻고, 해당 종목의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코쇼 베타 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종목은 국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 뉴욕 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일본, 대만, 홍콩 등의 주요 주식 17,000개가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22종의 예측 전망도 함께 제공합니다.
3) 사용자는 주식, 가상화폐, 금융지표에 대한 예측 정보를 확인할 때마다 소정의 코인을 받으며, 이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종합평) 시장예측이라..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서비스를 써보면 조금 감이 올 것 같다. 테스팅 해봐야지.
[케이뱅크 1500억 유상증자 추진]
1) 케이뱅크가 30일 이사회에서 주당 5000원, 3000만주 규모 신주 발행을 결의했습니다.
2) 보통주 2400만주, 전환주 600만주로 총 1500억원 규모 증자를 추진합니다. 케이뱅크는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에 대한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할 계획으로 7월 12일 주금 납입일 이후 증자 결과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주 보유 기준으로 주요주주는 우리은행(13.79%)/ KT(10.0%)/ NH투자증권(10.0%)/ 한화생명(9.41%)/ GS리테일(9.26%)/ KG이니시스(6.61%)/ 다날 (6.61%) 등입니다.
3)케이뱅크는 증자 이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존 상품 재정비 및 신규 상품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