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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 미국 너네 해보자는거지?! 우선 포드에게 화풀이다!
🇺🇸⚔️🇨🇳 중국 정부가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중국 법인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 6월 5일 중국의 반독점 기구인 국가시장 감독관리총국은 창안포드(포드의 중국 합작법인)의 반독점 행위가 적발돼 1억6280만 위안(약 277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벌금 부과의 사유는 포드가 2013년부터 충칭 지역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 판매상들에게 최저 가격을 요구함으로써 판매 가격을 인위적으로 떠받친 것으로 드러났다는 이유인데요.
📍 중국 정부는 이 같은 행위가 자국의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창안포드에는 2018년 충칭 지역 매출액의 4%에 해당하는 벌금이 매겨졌습니다.
📍 중국 정부는 이번 벌금 부과를 공식 선상에서 미중 무역 분쟁과 연계시키지는 않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중국이 자국 내에서 영업 중인 미국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보복 카드를 꺼내 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처음에 무역에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 기술, 외교,안보, 군사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농산물, 유학, 여행 등의 카드를 꺼내며 미국에 맞서고 있지만, 이런 카드들은 사실상 미국을 위협하기 위한 용도였지, 아직까지 실질적인 조치가 수반되진 않았습니다.
📍 그러나 이번 벌금 부과는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 이후 자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을 향한 사실상의 첫 구체적인 제재를 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드 때리기가 시작일지 아닐지는 앞으로의 미중 무역전쟁에 따라 달려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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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우버 | GS25와 우버가 함께 편의점 상품배달을 한대!
🚚🥡 GS25가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 GS25가 6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상품을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우선 처음에는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지역 직영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고객 편의 제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 후, 운영 카테고리 확대 및 이용 시스템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GS25는 2016년부터 음식 배달을 위해 배달업체인 ‘띵동’과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2019년 4월에 요기요, 6월에는 우버이츠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달앱을 통한 상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GS25 측에서는 다양한 제휴 파트너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킬러 서비스로 키워나갈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버이츠 쪽에서는 국내 편의점과 처음으로 진행하는데 의의를 두며, 파트너 구색을 추가하는 강점이 있어보입니다.
📍 현재 대한민국 배달 시장은 15조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배달 서비스 이용자 수는 2500만명 수준(2018년 누적 이용자 수)으로 꾸준히 성장하곻 있는 시장인데요.
GS25 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도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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