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 2018 (Naver Connect 2018)을 다녀와서 Part 3

네이버 커넥트 2018에 대한 후기 Part 3입니다.


6부 오디오 크리에이터를 위한 오디오 창작 기술

김정식 / 오디오 플랫폼 리더

[#1]

[2017]

2017년 1월 25일 오디오 콘텐츠를 편하게 올리고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클립 오픈



매월 평균 21개의 새로운 채널 개설되고 340여개 채널이 서비스 되고 있음.

300억 오디오펀드 조성, 새로운 방식의 오디오 콘텐츠를 실험 중.

또한 2017년에는 다양한 인문지식 교양 콘텐츠와 어린이 동화 동요 투자 지원.

[2018]

2018년에는 동화,ASMR,오디오 북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 & 관련 오디오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

네이버의 Q: 오디오 제작 경험이 없던 분들도 오디오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지않을까?

A.오디오 제작 하려면 제작공간과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함.

따라서 스마트폰 만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 만듬.

또한 오디오 크리에이터 발굴 공모전도 하고 있음. 빠른 시일내에 오디오 에디터를 오픈 할 예정.

오디오 크리에이터도 선발하고 있는 중. 이때까지 12000명의 크리에이터 선정.

(목소리만 좋고 끼만있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

다만 이런 오디오 서비스를 만들 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 몇 개 있음.

그 중 하나가 볼륨편차. 볼륨편차 개선을 위한 볼룸 노멀라이제이션 진행했음.(어떤 사람은 볼륨이 높고 어떤사람은 볼륨이 작기 때문)



현재 13개 채널 700여개 오디오 적용 중.


나의 생각 : 팟캐스트 듣다보면 볼륨 작은 콘텐츠 있는데 그런데 쓰면 좋을듯!


[앞으로의 계획]

1.오디오 콘텐츠 검색 기능 강화

2.다른 사이트에서 재생 가능한 플레이어 기능 추가(저작권 보호할 수 있으면서 콘텐츠를 들을 수 있게)

3.VUX 환경에서 차별화 된 경험 제공. UX환경에서 목소리로 검색하고 답변을 얻는 VUX 환경으로 진화.


7부 네이버 쇼핑 플랫폼 2018

최인혁 /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1]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 세션에 관심을 가져야 함. 미래 사업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Q : 네이버 쇼핑하면 떠오르는게 뭔가요? 스토어팜, 네이버페이, 스마트스토어?

A :네이버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하는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드리겠음.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시켜주는 역할 = 쇼핑 중개 사업자

네이버 쇼핑 플랫폼 = 판매자가 주인공이 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저런 생각이 가장 잘 담겨있는 플랫폼 = 스토어팜

스토어팜은 오픈마켓도아니고 복합쇼핑몰도 아님. 판매자 한 분 한 분에게 좋은 스토어, 스마트한 스토어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하지만 스토어팜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은거같아 스마트스토어로 리브랜딩 시도함.

스마트스토어라는 이름 짓고싶었는데(무려 1년전에 이 생각했는데) 문제는 스토어팜이 스마트하지않았다는게 문제. 그래서 1년 동안 서비스노하우, 기술 활용해서 업그레이드 해서 올 2월에 오픈한게 스마트스토어.



새롭게 바뀐 스마트스토어에 여러가지 기능과 기술이 적용됨.

[NEW Smart Store]

1.더 예뻐진 스마트스토어 템플릿

2.PC와 모바일 연동

3.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한 쇼핑챗봇

4.타겟마케팅툴 - 단골만드는게 좀 쉬워짐. 타겟팅 설정을 통해 특정 고객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다.

5.비즈어드바이저 -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매고객을 파악할 수 있음.

이제는 스마트하다 라는 타이틀을 겨우 붙일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함. 하지만 아직도 판매자들이 불편해하는게 너무 많은 것 같음. 네이버가 제공하고싶은 기능은 더 많다. 업그레이드할게 많다.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쇼핑몰 플랫폼 모듈]

1.쉬운 상품등록 - 상품 등록시 내가 잘 등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싶다. 상품 등록시 연관 상품 등록이 불편하다.



2.상품 등록 - 좋은 이미지를 올리지 않았을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 수 있도록. 잘 등록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를 줌.

어떤 태그를 입력해야 할지 막막할 때는 이미지 분석기술로 추천태그를 제안. 코디연관 상품도 기술로 자동으로 생성



3.효율적인 노출관리- 스토어에 내 상품을 잘 전시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검색에 노출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4.함께 구매할 상품 추천 제공



5.검색결과 노출을 늘릴 수 있도록 상품의 속성 입력 툴을 제공



6.단골 고객에 노출할 수 있는 공간을 쇼핑 판에 마련.

7.AI스피커도 또 하나의 노출 영역 (올해 상반기 제공 예정)



[스마트한 판매관리]

1.경쟁분석 기반으로 추천 마케팅 제안, 내가 부족한게 어떤건지 알 수 있음.



2.재구매 고객 관리가 필요한 사업자에겐 그런 기능 제공



3.고객문의 및 구매 평에서 키워드 추출



4.사용자 리뷰를 텍스트 분석기술을 통해 토픽을 자동분류화 해드림.



[앞으로의 계획]

1.올 한해가 지나고나면 스마트스토어가 더 스마트해졌다라는 평이 나오게 하겠음.

2.앞으로 네이버는 판매자의 불만을 귀담아 듣고 기술을 활용해서 사업하기 편한 스마트 스토어를 제공하겠음.

3.온라인 사업에서 성장하고 성공하는 사업자가 될 수 있는 쇼핑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음.


[마무리로 느낀 점]

네이버에게 2017년이 플랫폼들을 만드는 해였다면 2018년은 그 플랫폼들을 고도화시키고 창작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스마트 생태계를 준비 중인 것 같다.

동영상 플랫폼 ‘V LIVE’, 동영상 에디터 ‘PRISM LIVE STUDIO’,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 에디터 ‘오디오클립’, 내가 만든 콘텐츠를 많은 사용자에게 뿌려줄 수 있는 ‘SEARCH&CLOVA’ 등 많은 플랫폼&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오고 키워오고있다.

이제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고 조그만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여러 회사들이 비싼 장비, 스튜디오를 갖추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지원해주고 돈 벌 수 있는 판을 키워주고 있다. 가령,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퀄리티 좋은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네이버가 그렇게하고, 페이스북이 그렇게 하고, 구글이 그렇게 한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과 끼, 환경 조성에 필요한 돈 보다는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용기와 욕심, 콘텐츠로 만들 수 있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두는지를 아는 자아성찰력, 준비된 툴들을 잘 써먹을 수 있는 학습력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