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깨닫고 배운 것들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문장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에 법칙/문구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십몇년 살면서 보고 느낀 것들(비저너리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것,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것, 일을 하면서 느낀 것 등) 혹은 좋은 책 혹은 영상에서 본 것들을 모아서 나만의 노트에 정리 중이다.

오늘은 그것들을 블로그에 남겨보고자 한다.
남기기로 결심한 이유는 이런 법칙과 문구들은 타인의 의견을 자양분 삼아 더 좋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혹은 다른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자신만의 법칙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지 않을까하는 작은 선의 때문이다.

아직 스스로가 대단한 구루나 전문가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순전히 내 머리에서 나온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나는 계속 이 글에 문장들을 업데이트 할 생각이다.
아마도 업데이트를 계속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지 않을까.


[인생관]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지출을 하려면 수입이 있어야 한다. 돈은 아끼면 되고, 없어도 되는 문제가 절대 아니다.
인생의 다른 문을 열려면 반드시 참가비를 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윳돈이 생길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에겐 그 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는 주어진 틀 안에서 자유를 갈망한다.
도달할 미래보다는 ‘빛나는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우리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사람은 눈이 아니라 자기가 가진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행동양식]

좋은 매너는 큰 성공을 안겨준다. 많은 탈락자들이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그 사실만이라도 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그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회신을 보내지는 않는다.
내가 한 작은 호의가 세상에 밝은 미소와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면, 그날 하루 내내 즐거운 기운을 가질 수 있다.


[미디어 & 콘텐츠]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1분도 원하지도 않는 뉴스를 보는데 쓰고싶어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조명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려면 사람들이 그 개인에게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그 사람 자체가 매력을 뿜어낸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매력을 느낄 컨셉을 잡아야 한다.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보고 만족하는 이유는 그 콘텐츠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무언가를 찾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검색으로 뉴스를 찾지 않는다. 사람들은 뉴스가 눈 앞에 있기 때문에 그 뉴스를 접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우연하게 콘텐츠를 접한다. 가령, ‘텃밭 분양’이라고 검색을 했는데 이런 글을 접한다거나 ‘노인 불편한 점’이라고 검색하니까 이런 글이 뜬다던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좋아한다.

[인간관계]

누군가와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단순히 말을 한번 거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된다. 나에게 그 사람이 가진 무언가를 줄 수 있게 질문을 건네야 한다.
질문을 통해 그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 질문을 계속 업데이트 시켜나가라. 하루만에 끝날 관계가 일주일, 한 달이 넘게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

원대한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건 좋지만 그러기 위해선 그에 맞는 실행력과 사명감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해결책말고 문제점을 먼저 찾자. 문제점은 작더라도 구체적으로 찾자.


[패턴]

사람들은 서비스를 볼때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이 한 눈에 보이면 그 서비스의 호감도를 높인다.
사람들은 서비스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정보가 너무 적으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느껴 호감도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