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7월 2주(IT)

1. 갤럭시 노트10 외형이 공개됐다고? | 2. 2019 맥북 에어와 프로가 출시됐어! | 그 외 구글, 화웨이 소식도 있어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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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외형이 공개됐다고?
애플 애플의 2분기 서비스 매출이 떡상했다고?
애플 2019 맥북 에어와 프로가 출시됐어!
구글 얘들아 공부 더하고 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알렉사,시리보다 똑똑하대
구글 화웨이 자체 OS 나오면 안드로이드가 좀 긴장할거라는데?
IT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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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갤럭시 노트10 외형이 공개됐다고?

📱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이 외형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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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독일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공식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에 나오는 갤노트10은 오른쪽 옆면에 물리 버튼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왼쪽엔 다른 노트 시리즈처럼 2개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원래 왼쪽 버튼은 각각 음량과 빅스비 호출 용도였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빅스비 버튼이 전원 버튼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또한 삼성전자 플래그십폰 중 처음으로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애플이나 화웨이는 이미 이어폰 잭을 없애는 쪽으로 돌아섰는데, 메이저 업체 중 삼성전자는 그동안 이어폰 잭을 고수해온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품에서 이어폰 잭이 사라지면서 이제 삼성전자도 무선이어폰을 더 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대신 USB-C 충전 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유선 이어폰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번 갤럭시 노트10은 상단 가운데 카메라 홀만 남긴 채 전면을 화면으로 덮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6.4인치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6.8인치 플러스 모델은 쿼드 카메라(4개)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갤럭시노트를 기대하게 하는 점 중 하나인 S펜에도 무언가 새로운 혁신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9에선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넣어 사진을 찍거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넘기는 리모컨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는데요.
이번 제품에선 또 어떤 기능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 갤럭시 노트10은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뒤 국내에선 8월 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게 됩니다.
국내에선 5G 모델로만 출시되며 일반은 120만원대, 플러스는 140만원대의 가격으로 나올 것 같네요.

갤럭시노트10 관련 영상 보기


애플 | 애플의 2분기 서비스 매출이 떡상했다고?

🍎 애플이 올해 2분기(2019년 4 ~ 6월)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투자조사업체 에버코어 ISI가 애플의 2분기 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두자리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에버코어 측은 앱스토어의 개발자 수수료, 중국의 사업확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 애플은 현재 몇년전 부터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대신할 성장동력으로 서비스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WWDC 등에서도 신규 서비스들을 대거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올해 2분기 애플의 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90억 달러(약 10조원)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아나니’는 애플의 매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중국지역 매출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요.

📍사실 애플은 아이폰의 모든 수량을 중국에서 조립하는 데다 일정 매출을 중국 시장에서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어떤 기업보다 미중 무역전쟁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미중 무역분쟁은 휴전 상태입니다.)

📍외부에서 중국 전용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썰도 나오는만큼 애플이 중국 시장에 계속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중국 내 아이폰 생산설비의 15∼30%를 외부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는 모습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무역전쟁의 향방에 따라 애플의 방향도 달라질 순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의존도는 점차 줄여나갈 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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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2019 맥북 에어와 프로가 출시됐어!

🍎💻 애플의 새로운 맥북 에어 & 맥북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7월 9일 애플이 맥북에어 신제품을 공식 홈페이지에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149만원(학생 할인 가격 137만원)대인데요.

📍 같이 출시된 13인치 맥북 프로는 174만원부터 시작합니다.(학생 할인 가격 162만원)

📍 이번에 출시 된 맥북 에어는

  •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터치 ID
  • 8세대 듀얼 코어 프로세서
  •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 하루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트루톤 디스플레이(색온도 자동 조정 기능) 등을 탑재했습니다.

📍 비슷하게 13인치 맥북 프로는

  • 8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 터치 바,
  • 터치 ID
  • 트루톤 레티나 디스플레이
  • 애플 T2 시큐리티 칩,
  • 와이드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탑재했습니다.

📍 이번에 나오는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신제품은 올해 가을부터 나오는 운영체제인 ‘맥 OS 카탈리나’로 업데이트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신제품들은 애플 홈페이지, 애플 스토어 앱과 일부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애플 공인 리셀러를 통해서도 출시된다고 하네요 😀

애플 공홈에 구경 가볼까?

https://www.apple.com/kr/


구글 | 얘들아 공부 더하고 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알렉사,시리보다 똑똑하대

😎 구글 어시스턴트가 다른 인공지능보다 똑똑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최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기술매체 보이스봇AI의 브렛 킨셀라 연구팀은 쉐보레, 아디다스 등의 특정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가장 이상적인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 비서를 찾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는데요.

📍 연구팀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그리고 삼성 빅스비 이 4개의 음성인식 비서에게 “가장 오래 광택이 유지되는 립스틱은?” 같은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항공사 제트블루와 접촉하는 방법은?” 같은 질문 등의 총 4000문항을 질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 실험 후 연구팀이 얻은 결과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가장 똑똑하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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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9일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질문의 92%를 이해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에 탑재된 구글 어시스턴트는 81%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 아마존 알렉사는 실험에서 34%의 정확도를 나타냈고, 삼성 빅스비는 32%, 애플 홈팟의 시리는 28%의 정도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 사실 구글이 이 같은 정확도를 보일 수 있던 이유는 강한 검색 기술 덕분에 쌓인 수많은 데이터인데요. 구글은 검색 엔진과 안드로이드 기기 기반의 검색 결과를 쌓아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었고, 수많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통해 음성인식 비서의 정확도를 높여 왔습니다.

📍 아마존은 2018년 3월 알렉사 사업부에 1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투자를 보여주고 있지만 구글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대신 아마존은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70%를 쥐고 있습니다. 구글은 24% 정도인데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시간을 번 만큼, 기술적 차이도 점차 좁힐 수 있다고 봅니다.

📍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아마존, 구글, 애플, 삼성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구글 |화웨이 자체 OS 나오면 안드로이드가 좀 긴장할거라는데?

📉 화웨이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7월 1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화웨이의 ‘훙멍 OS’가 올해 출시된다면 현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홍멍 OS는 다음 달 공개될 전망인데요.
전망에 따르면 화웨이 독자 운영체제는 3년 내 화웨이 OS 시장에서 점유율 5%를 넘기고, 그만큼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80%대에서 70%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의 제재가 장기간 이어질 수록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화웨이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 올해 화웨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1,090만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하면 전체 스마트폰 OS에서 홍멍이 차지하는 비율이 0.3%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P40 시리즈에서 훙멍 OS를 먼저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

📍 현재 화웨이 OS 점유율은 2020년 2.2%, 2021년 4.3%, 2022년 6.0%, 2023년 7.5%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 2019년 84.5%, 2020년 82.9%, 2021년 81.1%, 2022년 79.6%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강력한 정부 지원과 자국 시장에서의 지위를 종합했을 때 화웨이는 중국에서 OS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갈 것”,
“내년부터는 자체 앱 마켓에 익숙한 러시아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해외로도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국 미국 제제 정도에 따라 점유율이 달라질 수 있어보입니다.

📍 화웨이는 8월 9일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자체 개발자대회를 엽니다.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 자리에서 화웨이가 독자 OS 훙멍을 공개할 것이 유력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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