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하면 좋을 UX 포트폴리오 2탄

매력적인 3개의 웹 UX 포트폴리오들 사례입니다.


저번 포트폴리오 1탄에 이어 오늘도 잘 만든 UX 포트폴리오 3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UX 디자이너들의 실제 포트폴리오이니 많은 영감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이번 편부터는 케이스 별이 아닌 디자이너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겠다.)


조슈아 테일러(Joshua Taylor)

포트폴리오 보기

가장 매력적인 UX 디자인 포트폴리오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포트폴리오이다. 리서치 및 아이디어 구상 부터 프로토타이핑 및 해결책 까지 결과물의 전 과정을 흥미로운 스토리 형식으로 설명해야 한다. 그런 포트폴리오라면 단지 결과만을 나열하는 포트폴리오와 차별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조슈아 테일러의 포트폴리오는 매력적이다. 에버노트의 디자인 디렉터였던 그는 시각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전개하고 있다. 초기의 난관을 거쳐 중간과정과 최종 해결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유려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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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Redesign 사례.



수잔 초이(Suzan Choy)

포트폴리오 보기

보통 포트폴리오를 보는 면접관들은 모든 요소를 자세히 들여다보진 않는다고 한다. 대략 평균 10-15초 밖에 할애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포트폴리오 속 정보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면접관은 눈 앞에 놓인 포트폴리오가 자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직책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수잔 초이의 포트폴리오는 한 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포트폴리오의 예이다. 카드 형식의 레이아웃을 이용하여 그녀가 해온 것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각 프로젝트에는 개요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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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사례를 누르면 관련 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에릭 뷰(Erik Bue)

포트폴리오 보기

디자이너에게 개성이란 자신이 보유한 스킬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면접관에게 우리의 개성을 부각하는 요소를 추가하고 개별적으로도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려야 한다. 고용주 앞에 놓인 수 많은 포트폴리오 더미 속에서 눈에 띄려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에릭 뷰는 유머러스한 어조와 자신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억에 오래 남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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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사례 중 하나. 들어가면 인터랙션도 볼 수 있다.



오늘도 3개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았다. 인상 깊은 포트폴리오를 남기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내껀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