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1월 2주(기술동향/IT) - 삼성전자/디즈니/쏘카 등

삼성전자 | 새로운 폴더블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UI 공개, 디즈니 |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출시예정, 기술동향 | 쏘카,SKT,서울대학교가 함께 만든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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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번주에는 모바일의 새로운 혁신이라 불릴만한 엄청난 것을 삼성이 공개했습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One UI’를 공개한 삼성의 소식과 더불어 디즈니에서는 스타워즈, 마블 등의 대작이 즐비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하네요.

각종 기술동향, IT 소식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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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TOP3

삼성전자 새로운 폴더블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UI 공개
디즈니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출시예정
기술동향 쏘카,SKT,서울대학교가 함께 만든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시연해


기술동향

기술동향 쏘카,SKT,서울대학교가 함께 만든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시연해
기술동향 사람처럼 표정이 존재하는 얼굴이 존재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공개


IT

삼성전자 새로운 폴더블폰 ‘인피니트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UI 공개
애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하락세
애플 에어팟2, 제품 출시 전 최종 단계 통과
애플 서비스분야 매출 5년내 1천억 달러 돌파할 거란 예상 나와
LG전자 14분기 연속 적자 기록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하락
텐센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 ‘웨이스’ 공개
텐센트 자사의 모든 게임에 사용자 실명제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최고경영자 김택진 대표와 회동해
네이버 네이버 지식iN 10년만에 개편해
디즈니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출시예정
위챗 VR버전 위챗 개발 중

기술동향 2

기술동향 | 쏘카,SKT,서울대학교 등과 함께 만든 자율주행차 기반 차량공유 서비스 시연해

쏘카, 서울대·SKT 등과 자율주행차 차량공유 시연

☀ 11월 7일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SK텔레콤, SWM.AI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시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이번 시연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쏘카 고객 등 사전 이벤트를 통해 지원한 일반인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직접 차량 호출부터 목적지 이동까지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 체험은 해당 앱에서 출발지, 목적지 등 자율주행 코스 및 시간을 입력하고 예약까지 진행해보는 것이었는데요.
    그 후 자율주행 차량이 호출한 출발지로 알아서 이동해 고객 탑승 및 목적지 이동하는 방식이였다고 하네요.
    운행종료가 끝난 뒤에는 자동 주차 또는 다음 승객 호출지역으로 이동하는 전 과정까지 경험했다고 합니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주행한 구간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2.3km 구간 도로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주행차량은 제네시스 G80, NIRO, IONIQ, K5, Ray 등 5대로 진행했다고 하네요.

  • 서비스를 체험한 한 참가자는 “카셰어링처럼 쉽고 간단하게 앱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서 탈 수 있다니 너무 놀랍다”,
    “내가 있는 곳으로 무인 차가 오고 사용 후 주차장으로 스스로 간다면 내차가 없어도 언제든 앱으로 불러 있는 것처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시연 후기 보기


기술동향 | 사람처럼 표정이 존재하는 얼굴이 존재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공개

표정 있는 얼굴 모양의 AI 스피커 나왔다

☀ 사람과 로봇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사람 얼굴을 단 스피커가 나왔습니다.

  • 11월 6일 스웨덴 스타트업 ‘Furhat Robotics’는 유럽의 컨퍼런스 ‘웹서밋 2018’에서 차세대 소셜 로봇 ‘Furhat’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 퍼햇 로보틱스가 공개한 이 로봇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얼굴을 단 형태로, 사람과 같은 얼굴을 하고 인간의 표정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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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로봇은 프로젝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머리 모양의 디스플레이 위에 사람 얼굴을 투사해 생생하게 얼굴을 표시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실제 사람과 같은 표정으로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또한 광각, 하이파이 카메라, 빔 포밍 스테레오 마이크가 탑재돼 사람과 눈을 맞추면서 말하고 듣고 반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 만의 고유한 성격과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이 로봇은 기업이나 직원 교육 등 비즈니스 활용을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하는데요. 현재 디즈니, 머크, 혼다와 같은 회사와 협력해 소셜 로봇의 역할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 관련 영상 보기



IT 11

삼성전자 | 새로운 폴더블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One UI 공개

‘접었다 폈다’ 삼성 폴더블폰 디스플레이·UI 첫 공개(종합)
삼성전자, 폴더블용 새로운 UX ‘One UI’ 선봬…멀티태스킹 향상

☀ 삼성전자가 갤럭시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와 UI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 11월 7일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막했는데요.
    11월 8일까지 열렸던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에서 5천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폰, 빅스비 등 삼성전자 미래 동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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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디스플레이 & One UI]

  • 삼성전자는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폴더블폰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수개월 내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직접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꺼내서 접었다 펴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선보인 디스플레이는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며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 것 같은데요.
    접힐 때는 바깥 면에 디스플레이가 따로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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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으로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쓰던 앱을 펼쳤을 때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큰 디스플레이에서는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의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왼쪽 전체 화면에 앱 하나, 오른쪽 화면을 세로로 분할해서 앱 하나가 동작하는 방식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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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에서 공개된 것은 시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만이었고 디스플레이는 하드 케이스가 씌워져있어서 외형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사실 최근 중국 스타트업인 플렉스파이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소개한 바 있는데요. 여기서 구현된 것은 아웃폴딩(밖으로 접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웃폴딩 방식은 사용하지 않을때도 디스플레이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손상위험과 함께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약점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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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슨 상무는 “폴더블폰을 위해 커버 윈도우의 글래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번 접었다 펼쳤다해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 디스플레이 소개 영상


  • 삼성전자는 해당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사용자를 위한 ‘원 UI(One UI)’도 공개했는데요.
    삼성전자가 공개한 One UI는 기존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경험을 아우르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UI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하는데요.
    아이콘을 간결히 정돈해 화면 배치에서 가독성,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스마트폰 크기가 커져 한 손 조작이 불편해진 것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상단은 ‘보는 구간’, 하단은 ‘터치 구간’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 One UI 연설



  • One UI 데모



  • 또한 기조연설에 구글 안드로이드 UX 담당인 글렌 머피도 등장해 폴더블폰 OS, 테스트 도구 제공을 통해 개발자들이 초기부터 생태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빅스비]

  • 삼성전자는 빅스비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출시해 빅스비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는데요.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빅스비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와 통합 개발 환경을 활용해 누구나 ‘빅스비 캡슐’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빅스비 캡슐은 빅스비 사용에 필요한 기능이나 서비스를 부르는 단위를 일컫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아마존 알렉사의 ‘스킬’, 네이버 클로바의 ‘서비스’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 같이 ‘빅스비 마켓플레이스’(Bixby Marketplace)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빅스비 캡슐 영상



  • 따라서 개발자들은 스마트폰, 스마트TV, 냉장고 등 삼성전자 제품에 빅스비 기반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삼성 생태계가 펼쳐질 수도 있겠네요.

[기타]

  • 이밖에도 ‘빅스비 비전’과 ‘AR 이모지’ 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와 원격 제어가 가능한 ‘S펜’, 삼성 덱스, 삼성 헬스, 삼성 테마, 스마트 TV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삼성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전시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애플 |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하락세

애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 11월 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출하량은 10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은 450만 대를 출하해 45%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5%P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 애플의 점유율이 감소됨에 따라 다른 업체 핏비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요. 핏빗은 150만 대를 출하해 지난해 0% 점유율에서 15%의 점유율로 점프했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는 3분기 110만 대를 출하해 11%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작년 동기보다 점유율이 1%포인트 올랐다고 하네요.

  •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애플은 핏빗, 삼성전자와의 경쟁에 직면했다”,
    “세계 두 번째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된 핏빗은 내년 유럽,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에 진출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하네요.


애플 | 에어팟2, 제품 출시 전 최종 단계 통과

애플 에어팟2, 블루투스 인증 받았다

☀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2가 블루투스 SIG의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 11월 5일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는 에어팟2의 인증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블루투스 인증은 제품 출시 전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에어팟의 출시만을 남겨 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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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차세대 에어팟2는 배터리 수명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해져왔는데요.
    차세대 에어팟의 공개 시점은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공개되는 내년 3월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 | 서비스분야 매출 5년내 1천억 달러 돌파할 거란 예상 나와

애플 서비스 매출, 5년내 1천억달러 돌파

☀ 애플이 서비스 사업의 성장으로 5년내 이 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투자사 모건스탠리 카티 휴버티 애널리스트가 최근 작성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서비스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2023년에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세계에 공급된 수억 개의 애플 기기와 애플뮤직 등의 풍부한 콘텐츠, 충성도 높은 사용자로 인해 애플의 서비스 매출이 앞으로 5년간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는 애플이 최근 앞으로의 실적 발표시 아이폰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과 연관이 있어보입니다.
    현재 아이폰 판매량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다 모델별 가격차이가 커 판매대수만으로 매출 성장 여부를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라 기존 아이폰 보유자에서 차세대 동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는 애플의 서비스 사업이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처럼 애플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애플의 서비스 사업부문은 매분기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애플기기 사용자중 40%가 앱을 유료로 구매중이지만 향후 5년내 이 비율이 50%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사용자당 구매액도 영화와 게임 서비스의 이용 증가로 올해 120달러에서 5년후 220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애플기기 사용자중 4%가 애플뮤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2023년 이 비율이 14%에 이르고 매출 성장률도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하네요.

  • 다만 이런 방향일 경우 알파벳, 아마존,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넷플릭스 등의 업체와의 경쟁도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LG전자 | 14분기 연속 적자 기록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하락

LG 14분기 연속 적자..버팀목 미국서도 점유율 뒷걸음질

☁ LG전자가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LG전자는 지난 3분기에 146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이재까지 LG전자는 모바일 시대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오랫동안 관련 사업에서 부진을 겪어 왔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모바일이 현 환경의 비즈니스의 중심인 만큼 포기할 수 없는 분야인데요.

  • 현재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사실상 한국과 미국 두 곳에 집중돼 있다고 합니다.
    올 상반기 기준 한국시장 매출액은 8623억 8500만원으로 전체의 20%를, 미국시장 매출액은 2조 3308억 4400만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러나 LG전자의 9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는 327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는데요.
    전기대비로도 13% 줄었고, 미국 시장점유율은 18%에서 14%로 축소됐다고 합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6년 2.6%에서 올해는 2%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네요.

  • LG전자 무선사업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텐센트 |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 ‘웨이스’ 공개

텐센트, 영상 촬영하는 스마트 글래스 ‘웨이스’ 공개

☀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했습니다.

  • 11월 5일 미국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전면 카메라가 달려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 ‘웨이스(Weish)’를 공개했습니다. 웨이스의 모양은 미국 기업 스냅이 개발한 스마트 선글라스 ‘스펙타클(Spectacle)’ 시리즈와 유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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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의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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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의 웨이스 (출처 : IT 컨설턴트 매튜 브레넌 트위터)


  • 현재 텐센트는 ‘웨이스’라는 이름의 짧은 동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도 서비스 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2013년 출시 후 2017년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올해 7월 업그레이드 버전을 다시 선보이는 거라고 하네요.

  • 기사 보도 당시 아직 웨이스는 공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사양은 공개되었습니다.
    카메라는 8메가픽셀로(MP) 720p 또는 1080p HD 해상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원격 촬영과 라이브 방송, 미리보기, 다양한 보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 정식 출시는 11일에 진행된 알리바바의 쇼핑 이벤트 ‘광군제’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텐센트 | 자사의 모든 게임에 사용자 실명제 도입

中 텐센트, 내년 모든 게임에 실명제 도입

☀ 텐센트가 내년엔 자사 모든 게임에 실명제를 도입합니다.

  • 11월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올해까지 인기 게임 9개에 실명제를 도입하고, 내년에 모든 게임으로 도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현재 텐센트는 베이징을 포함한 9개 도시의 이용자들이 자사 게임을 즐길 때 실명 인증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성년자로 인증된 이용자는 게임시간이 제한된다고 하는데요.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게임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중국 정부의 걱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텐센트가 실명제를 도입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게임 규제를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요.
    지난 3월부터 중국 정부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게임은 한 건도 없었다고 하며 8월에는 전체 게임의 수와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나델라 최고경영자 김택진 대표와 회동해

[단독] 나델라 MS CEO,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만났다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났습니다.

  • 11월 7일 만남을 가진 나델라 대표가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두 사람은 게임,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재 MS와 엔씨소프트 사이에는 서로 관련 있는 주제는 뚜렷하게 없는데요. 이번 만남은 MS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번 만남에서 나델라 대표와 김택진 대표는 주로 게임사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MS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게임인데요.
    콘솔용 게임기인 ‘엑스박스(Xbox)’를 제조하고 게임도 유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국산게임 ‘배틀그라운드’의 Xbox One 버전이 400만장 이상 팔려 국산 게임의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는데요.
    현재 엔씨소프트는 신작 PC 게임을 콘솔 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게임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들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외부 클라우드 이용 비용만 연간 수백억원에 달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에는 ‘VIP고객’”,
    “MS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 사용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 네이버 지식iN 10년만에 개편해

네이버 지식iN, 10년만에 개편

☀ 네이버가 지식공유 플랫폼 ‘지식iN’ 서비스의 Q&A페이지를 10년만에 개편했습니다.

  • 11월 7일 발표된 개편은 지식iN 16주년을 맞아 실시되었는데요.

  • 개편된 지식iN은 최적화된 화면 배치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구성을 통해 이용자들이 ‘질문과 답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글 별로 다른 글꼴, 크기, 색깔 등을 깔끔한 스타일로 정리해주는 열람방식 ‘권장모드’를 추가해 통일된 환경을 선보였다고 하네요.

  • 다음은 개선에 관한 네이버 측의 소개글입니다.

[ 질문 ]

1) 질문 분야가 태그처럼 & 태그와 함께 표시됩니다.

새질문을 탐색하고 분류하는 기준은 분야/태그로 나뉘는데요.
기존에는 분야와 태그가 다른 위치에서 표시되었으나.
두가지 정보 모두, 질문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분야와 태그를 함께 표시합니다.

표시 순서는 태그 -> 분야 순입니다.
분야는 맨 마지막에 표시되며 태그가 없을 경우, 분야만 표시됩니다.


2) 질문의 관리/신고 기능은 관리버튼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 따라 질문의 상태를 변경/신고 등을 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 기능이 나열되어 있어 복잡했던 느낌을 줄일수 있도록 관리 버튼으로 합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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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문자 활동정보는 질문자 정보에 마우스 오버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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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1) 파일/정보첨부는 글꼴편집 기능 영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기존에 파일/정보 첨부는 쓰기 영역 오른편에 위치하였으나 쓰기를 위한 도구 / 쓰기 공간으로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글꼴편집 버튼영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과 동시에 기존에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글꼴편집 기능들 중 일부는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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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변의 관리/신고 기능은 관리버튼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질문과 동일하게 여러 관리기능과 신고버튼을 합쳐서 제공합니다.

3) 답변자 프로필에서 대표답변은 제외하고 주요활동분야만 노출됩니다.

프로필에서 전문성을 나타내고 의미있는 정보가 더 잘보일 수 있도록
설정비율이 많이 낮았던 대표답변은 제외하고, 주요활동분야만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답변은 프로필 메뉴 > 나의 답변에서만 표시됩니다.

4) 채택마크는 더욱 돋보이게 강조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질문자채택과 지식인채택이 많이 강조되지 않아 사용자분들의 아쉬움이 컸는데요.
채택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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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출시예정

디즈니 “새 스트리밍 서비스는 디즈니+”

☀ 디즈니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가 ‘디즈니+(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곧 선보입니다.

  • 최근 월트디즈니가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내년 말에 출시할 계획을 알렸습니다.
    딱 디즈니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난 직후라고 하네요.

  • 밥 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에는 내년 시작하는 영화가 모두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디즈니는 마블의 새 어벤져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덤보와 알라딘, 라이언킹 속편과 겨울왕국2편 등을 포함해 2019년 공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 밥 이거 CEO가 이같은 계획을 밝힌 후 디즈니 주가는 개장 후 3% 상승하며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 ‘디즈니+’에는 픽사와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제작사 작품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현재 CNN 등 외신은 이 서비스가 내년 말 미국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고 하네요.

  • 콘텐츠의 끝판왕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기대가 됩니다.


텐센트 | VR버전 위챗 개발 중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VR 버전 개발

☀ 중국의 메신저 ‘위챗(WeChat)’을 운영하는 텐센트가 가상현실 기반 메신저를 개발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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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화텅 텐센트 CEO는 8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위챗 VR 버전 개발을 고려해야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르면 내년 선보일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 현재 중국의 주요 언론은 텐센트의 이같은 시도를 페이스북의 VR 사업과 비교하며 사용자가 많은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VR 사업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텐센트는 현재 차량 탑재용 음성 위챗 또한 개발하고 있는데요. 마화텅 CEO는 “음성으로 교류하는 방식의 위챗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위챗은 차량의 하드웨어와 결합돼야 하며 예컨대 핸들 버튼 등을 통해 안전하게 정보를 받거나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 VR위챗과 음성 위챗이 서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아직 예상이 안 가나 위챗의 새로운 변신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