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4월 4주(모빌리티/커머스)

1.테슬라가 내년에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만든 '로봇택시'를 출시한대 / 2.아마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공개하다 / 그 외 여러가지 소식 있어요


헤드라인으로 한 주의 소식을 파악해보세요

이 주의 TOP2

테슬라 테슬라가 내년에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만든 ‘로봇택시’를 출시한대
아마존 아마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공개하다

모빌리티

테슬라 테슬라가 내년에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만든 ‘로봇택시’를 출시한대
스타트업 차량공유 스타트업 ‘차차’의 서비스가 다시 한번 중단됐어
모빌리티 ‘더 눈여겨보기’ 소식모음


커머스

쿠팡 쿠팡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 ‘Coupay’라고?
아마존 아마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공개하다


모빌리티

테슬라 | 테슬라가 내년에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만든 ‘로봇택시’를 출시한대🧐

🤖🚕 테슬라가 저절로 가는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 4월 22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가 내년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본사에서 열린 ‘자율 투자자의 날(Autonomy Investor Day)행사에서 “내년 말 일부 지역에서 로봇택시 규제를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 현재 테슬라의 로봇택시 비즈니스 구상은 이렇습니다.

1.테슬라 차량 소유주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동안 이를 ‘테슬라 네트워크’에 공유한다.
2.서비스 사용자는 앱에서 테슬라 차량을 호출한다.
3.차량은 자율주행으로 움직여 택시 노릇을 하고, 다시 돌아온다.

📍 해당 주행에서 운임이 발생하면 테슬라는 요금의 25 ~ 30%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소유주의 몫이라고 하네요.

📍 테슬라는 이를 통해 차량 소유주가 연간 3만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표 이후 CNN 등은 테슬라가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 서비스와 맞붙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또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가 비용 덕분에 승차공유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승차공유 서비스의 마일당 평균 운임은 2-3달러 정도인데, 테슬라는 0.18달러 이하의 비용이 들 것이라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한가지 신기한건, 대부분 자율주행이 탑재하는 LiDAR를 테슬라는 쓰지않는다고 합니다.
머스크는 “라이다는 어리석다. 라이다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모두 망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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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차량공유 스타트업 ‘차차’의 서비스가 다시 한번 중단됐어

🚗💔 🤦 작년에 위법판정을 받고 물러났던 차차크리에이션이 시장에 다시 도전했지만 ‘다시’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 관련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위법성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전까지 드라이버 모집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 4월 23일 국토교통부는 각 지방정부에 공문을 보내 차차 서비스 위법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끝날 때까지 렌터카 업체들이 차차와 서비스 계약을 맺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판단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이버 모집이 이뤄지면 추후 위법성으로 결론이 날 경우 드라이버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 현재 국토부 측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리려고 하는데 약관 등 추가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어 결론 도출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차차는 2018년 7월 (기존) 차차 서비스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불법 유상운송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그 후 운영을 중단했던 차차는 2019년 4월 렌터카를 이용한 새로운 승차공유 서비스 ‘차차밴’ 출시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차차 측은 서비스 방식 변경으로 2018년 국토부가 불법으로 유권 해석한 부분을 모두 바로 잡았다고 주장했었습니다.

📍 이번 국토부 조치로 다음 달에 출시 예정이었던 ‘차차 밴’ 출시도 연기가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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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쿠팡 | 쿠팡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 ‘Coupay’라고?

🚀💵 쿠팡이 새로운 결제서비스인 ‘쿠페이(Coupay)’를 선보입니다.

📍 쿠팡은 2018년 말부터 신규 결제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10월에는 미국에서 ‘쿠페이’라는 상표를 등록했으며 2019년 1월에는 동일한 이름으로 국내에 상표를 신규 출원했다고 합니다.

📍 현재 쿠팡은 핀테크 분야의 수석 마케팅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해당 포지션은 쿠팡의 신규 결제 서비스인 쿠페이의 마케팅 활동과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쿠팡의 상표정보를 보면, ‘쿠페이’는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입니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비롯해 신용카드 발급, 금융 및 대부업, 금융투자업, 온라인뱅킹업, 은행 및 보험업 등에 상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쿠페이를 출시하는 이유가 기존 로켓페이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쿠팡은 로켓페이라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쿠팡 웹사이트와 앱 내에서만 결제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즉, 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기 어려운데요.
그리하여 새로운 사업이나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범용성을 넓히기 위해 쿠페이를 출시하며, 실제로 다음달 런칭 예정인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에 쿠페이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다.

📍 그렇다면 쿠팡이 미래에는 금융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까요?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부업, 채권 거래, 신탁업 등은 P2P 사업의 주요 업무”라며 “P2P 사업은 지자체에 대부업 인가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P2P 법제화가 될 경우 하나의 제도권 금융사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쿠팡은 쿠페이 런칭에 관해서는 인정했으나 금융사업 전개에 대해서는 아직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존 | 아마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공개하다

📈🔥 아마존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어 전년 동기 대비 100%이상 상승한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16억 3000만 달러) 2배 증가한 35억 6000만 달러(약 4조 1278억원)라고 합니다.
주당 순이익은 7.09달러로서 시장 예상치 4.72달러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라고 합니다.

📍 이번 순이익 증가는 클라우드/광고 분야 성장과 홀푸드의 성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아마존은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서만 전년 대비 41%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1분기 클라우드 사업 성장률은 49%였다고 합니다.

📍 아마존 광고 사업이 포함된 ‘기타’ 수익 1분기 실적은 27억달러(3조1300억원)로 전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 그러나 모든 것이 상승하진 않았는데요.
아마존의 전체 매출의 분기별 증가율은 4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입니다.

📍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97억 달러(69조 20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1분기 매출 증가율은 43%였는데 확실히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아마존은 실적 발표 날, 스트리밍 서비스 ‘파이어TV’ 고객이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서비스인 Roku의 고객은 2700만 명(1월 기준)이라고 하네요.

📍 또한 이날 “이틀안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프라임 서비스를 하루 배송으로 줄이겠다”라고 밝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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