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뉴스 12월 4주 (기술동향/IT) - 애플/화웨이/ZTE

애플 | 폴더블폰 관련 특허 공개, 화웨이 | 올해 스마트폰 2억대 이상 판매해 세계 2위 올라, ZTE | 자사 폴더블폰 특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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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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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그룹을 개설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원하는 플랫폼에서 계속 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룹 신청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3번째

더 좋은 뉴스 읽기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간단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가지의 짧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62분이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며

이번주는 미국과 중국의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미국에서는 애플의 폴더블폰 관련 특허가 공개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ZTE의 특허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또다른 중국의 브랜드, 화웨이는 올해 스마트폰을 2억대 이상 판매하며,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라섰는데요. 이렇게 가다간 삼성까지 제치고 곧 1위를 할지 모른다고 하네요.

12월 4주차 IT 스낵뉴스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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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TOP3

애플 폴더블폰 관련 특허 공개
ZTE 자사 폴더블폰 특허 공개
화웨이 올해 스마트폰 2억대 이상 판매해 세계 2위 올라

기술동향

기술동향 스페이스X 발사체 ‘스타쉽’ 프로토타입 공개
기술동향 드론 우편배송에 공간정보 활용할 수 있게 돼


IT

시장동향 대학생 미디어조사 결과 발표, 가장 신뢰하는 매체 ‘JTBC’, 불신하는 매체 ‘인사이트’ 꼽혀
시장동향 포털에서 뉴스 보는 사람 3년 전보다 늘어
시장동향 앱 광고시장 매년 34%씩 성장해
애플 국내에서 신작 아이폰시리즈 보상판매 시작
애플 아이폰XR, XS보다 더 많이 팔려
애플 폴더블폰 관련 특허 공개
애플 내년 아이패드는 저가모델에 초점 맞춰?
애플 내년부터 인도에서 아이폰 고가기종도 생산해
애플 애플뮤직에 음악 청취 습관 알려주는 서비스 등장
화웨이 올해 스마트폰 2억대 이상 판매해 세계 2위 올라
ZTE 자사 폴더블폰 특허 공개
네이버 개편되는 모바일 뉴스보기 영역, 내년 1분기 정식으로 서비스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에 샌드박스 기능 생겨
트리플 가입자 300만명 돌파해


기술동향 2

기술동향 | 스페이스X 발사체 ‘스타쉽’ 프로토타입 공개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체 ‘스타십’ 사진 공개

☀ 스페이스X가 제작 중인 로켓 ‘스타쉽’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습니다.

  • 12월 24일 미국 씨넷은 일론 머스크가 스타쉽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스타쉽은 과거 사용한 ‘Big Falcon Rocket(BFR)’이라 불렸던 로켓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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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위터


  • 현재 스페이스X 측은 달과 화성에 사람을 태워보내는 일과 대륙간 고속비행에 스타쉽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로켓은 아폴로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데려다 줬던 ‘새턴V’ 로켓보다 더 크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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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V 로켓


  • 일론 머스크는 이 프로토타입이 미국 텍사스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표면재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썼다고 말했네요.
    스테인리스를 쓰는 이유는 로켓이 대기권 재진입 시점에 발생하는 고온에 견뎌야 하는데 탄소섬유소재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 스페이스X는 스타쉽을 내년 중 시험 비행 단계에 투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시험 비행은 로켓을 발사위치에서 수직상승시킨 다음 다시 착륙시키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 스타쉽 비행이 꼭 성공해서 우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동향 | 드론 우편배송에 공간정보 활용할 수 있게 돼

드론 우편배송에 공간정보 활용

☀ 드론과 우체국이 만납니다.

  • 12월 24일 우정사업본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광화문우체국에서 공간정보와 우체국네트워크 & 드론 운용기술의 공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드론 운용 기술을 공유하고 드론 우편배송을 위한 도서지역 위치공간정보 활용, 운용요원 교육 협력, 드론 촬영 지적측량 협조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배달경로 최적화 등에 필요한 높이 정보 등을 매칭한 정보 제공과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 및 ICT 신기술 플랫폼, 공간정보 데이터, 네트워크 등을 공유해 우정사업 혁신 및 국토정보사업 발전으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드론이 우편을 배달하는 세상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IT 14

시장동향 | 대학생 미디어조사 결과 발표, 가장 신뢰하는 매체 ‘JTBC’, 불신하는 매체 ‘인사이트’ 꼽혀

대학생이 가장 불신하는 매체, 조선일보가 아니다

☀ 국내 대학생들의 미디어 이용행태가 발표되었습니다.

  • 매체 미디어오늘은 ‘에브리타임’과 함께 에브리타임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학생 4105명의 미디어 이용행태를 들여다봤는데요.

[신뢰&불신 매체]

  • 대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JTBC’, 불신하는 매체는 인사이트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 가운데는 이사배, 대도서관, 밴쯔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10명 중 2명은 콘텐츠 이용을 위해 매달 1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 JTBC는 방송사, 종합일간지, 경제신문, 통신사, SNS, 포털사이트 및 메신저 등 35곳을 대상 중 응답자 62.1%가 신뢰한다는 응답을 얻으며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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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은 매체와 불신한다는 응답이 높은 매체들.


  • 그중 몇몇 대학생에게 JTBC의 이미지를 물었더니 ‘종편같지 않다’ ‘종편을 살렸다’ 등의 경향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2위는 EBS였는데요.(49.1%) EBS의 이미지는 ‘교육방송’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 ‘배울 게 많다’ ‘유용하다’ ‘교양’ ‘역사’등이었다고 하네요.

  • 3위는 네이버(45.2%)인데요. 차례대로 4위는 YTN(44%),
    5위 KBS(42.4%),
    6위 SBS(42.3%),
    7위 MBC(37.8%)가 랭크되었습니다.
    신뢰하는 매체 상위권에 신문은 없었습니다.

  • 한편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인사이트로 54.2%의 응답을 얻었는데요. 인사이트의 이미지는 ‘신뢰가 안 간다’ ‘가장 필요없는 정보’ ‘흥미를 끄는 자극적 뉴스’였다고 하네요.

  • 2위는 위키트리(44.8%)였다고 합니다.
    3위는 카카오톡 채팅방에(42.8%),
    4위는 디스패치(41.3%)
    5위는 TV조선(37.6%),
    6위는 조선일보(33.7%)가 차지했습니다.

[뉴스 소비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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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동안 뉴스를 본 경로.


  • 조사 중에는 뉴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경로를 고르는 조사도 있었는데요.
    1위는 네이버(51.1%)였다고 합니다.

  • 2위는 페이스북(11.9%), 3위 TV(8.5%), 4위 카카오톡 탭(6.9%), 5위 온라인 커뮤니티(5.2%) 순으로 랭크되었다고 하네요.

[월 평균 미디어 소비 비용]

  • 대학생들이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소비에 쓰는 월 평균 비용은 4622원이라고 합니다.
    4015명 가운데 60.9%는 돈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809명(19.7%)은 월 평균 1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평균 1만원 이상 지출하는 대학생이 20%정도 있다는 것에 주목해볼만 하네요.)


시장동향 | 포털에서 뉴스 보는 사람 3년 전보다 늘어

포털서 뉴스보는 사람 더 늘었다

☀ 포털에서 뉴스를 보는 사람이 3년 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 12월 24일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는 ‘2016∼2018 뉴스 이용집중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 뉴스 이용창구 분야에서 포털의 점유율은 2015년 27.9%에서 2018년 35.8%로 상승했습니다.
    1위 포털(35.8%),
    2위 종편군(24.4%),
    3위 지상파군(21.7%),
    4위 보도전문채널군(11.2%),
    5위 신문군(2.3%), 6위 라디오군(0.6%)가 랭크되었습니다.
    단, 순위 자체는 2015년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 매체군별 이용점유율은 생산자 기준으로 종합편성채널군(32.5%), 지상파군(24.5%), 보도전문채널군(18.5%), 신문군(16.2%), 라디오군(1.6%) 순이었습니다.

  • 위원회는 “뉴스생산자 기준 이용집중도는 완화되고 있으며 지상파, 종편, 보도전문채널, 신문 등 주요 매체군 사이 이용점유율 격차도 줄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동향 | 앱 광고시장 매년 34%씩 성장해

앱광고시장 매년 34% 성장

☀ 앱 광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12월 20일 벤처비트는 시장조사업체 AppsFlyer의 자료를 인용해 글로벌 앱광고시장이 2017년 271억달러에서 매년 34%씩 성장해 2020년 64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앱광고 매출은 연평균 34% 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시장이 성숙해질 수록 앱광고의 성장률은 줄게되지만 미디어 비용과 모바일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하네요.

  • 특히 북미의 앱시장은 2020년 129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중 앱광고 시장은 2020년 성장률이 110%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애플 | 국내에서 신작 아이폰시리즈 보상판매 시작

애플, 국내서도 아이폰 보상판매…아이폰XR 69만원부터

☀ 애플이 국내에서도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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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4일 애플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 기존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신제품 가격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 물론 반납하는 기종에 따라 예상 보상판매 견적이 차등적으로 산정 되는데요.
    최대 30만원이 할인돼 아이폰XR은 69만원부터, 아이폰XS는 107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 출고가는 아이폰XR이 99만원~ , 아이폰XS가 137만원~ 입니다.

  • 애플은 현재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영국 등의 국가에서 보상판매인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이 보상판매 형식으로 아이폰 할인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기존보다 아이폰의 판매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애플 | 아이폰XR, XS보다 더 많이 팔려

아이폰XR, 고급모델 XS보다 더 많이 팔렸다

☀ 지난 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은 ‘아이폰XR’이라고 합니다.

  • 12월 26일 IT매체 맥루머스는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 자료를 인용해 11월 한 달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XR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1월 한 달 동안 전체 미국 아이폰 판매량의 약 32%를 차지한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는 합해서 전체 판매량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작년과 비교해보면 작년 말 출시된 아이폰X는 출시 첫 달에 전체 미국 아이폰 판매량의 30%를 차지했습니다.
    동기간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약 39%를 차지했었습니다.

  • 현재 CIRP는 올해 아이폰 모델들이 작년에 비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더 잘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11월 아이폰 구매자의 82%가 아이폰 사용자였으며, 약 16% 정도가 과거 안드로이드 사용자였다고 합니다.
    2017년 11월 아이폰X 출시 당시에는 아이폰 구매자 중 안드로이드 사용자 비중이 11% 수준이었는데요.
    그때와 비교하면 소폭 수치가 증가했네요.


애플 | 폴더블폰 관련 특허 공개

삼성 이어 애플도 폴더블폰 내놓나

☀ 애플도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 12월 27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특허는 지난 3월 미국 특허청에 신청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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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페이턴틀리애플.


  • 보도된 특허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LCD 화면이 아닌 OLED 패널에 폴더블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은 여러 번 접을 수 있는 내구성 높은 화면을 만들기 위해 안료 조각과 폴리머 소재를 결합해 화면을 코팅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애플의 기술은 스마트폰 화면의 안과 밖을 모두 접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삼성전자의 폴더블 방식인 안으로 접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물론 폴더블 아이폰이 언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특허를 통해 애플이 폴더블 기술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확인되었네요.


애플 | 내년 아이패드는 저가모델에 초점 맞춰?

애플, 내년 아이패드 저가모델에 초점

☀ 애플이 내년에는 아이패드를 저가모델 위주로 공급할 전망입니다.

  • 12월 21일 애플인사이더는 China Business Times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9.7인치 보급형 아이패드 신모델을 내놓을 수 있다는 루머를 보도했는데요.

  • 현재 애플은 3월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는 6세대 9.7인치 아이패드 신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미국 교육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풀이되었는데요.
    가격도 329달러로 기존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신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저가모델은 2019년 상반기에 나올 수 있다고 예정되는데요.
    홈버튼을 없앤 아이패드 프로처럼 디바이스 디자인이 바뀔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면 보급형 아이패드 신규 모델은 2019년 하반기에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 만약 신규 저가 모델이 나온다면 이 역시 교육시장의 점유율을 넓히는데 사용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애플 | 내년부터 인도에서 아이폰 고가기종도 생산해

애플, 내년부터 인도에서도 고가 아이폰 만든다

☀ 애플이 내년에는 고가 아이폰 기종을 인도에서 생산할 것 같습니다.

  • 12월 27일 CNBC는 애플이 빠르면 내년 초에는 최신형 고가 아이폰 기종들을 인도에서 조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은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와 같은 모델을 인도에서 조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애플은 2017년부터 아이폰 SE, 아이폰6, 아이폰 6S 등을 인도에서 조립하고 있는데요.
    인도에서 조립함으로써 공급되는 아이폰 관세를 회피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하게 아이폰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하네요.

  • 아마 이번 기종 추가도 그런 관세 부담 회피 전략의 일환이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특히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서 중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했던 폭스콘의 입장에선 관세가 까다로웠을 것이라 보입니다.
    폭스콘은 이전부터 공정의 해외 이전을 고민해 왔었다고 하네요.


애플 | 애플뮤직에 음악 청취 습관 알려주는 서비스 등장

애플뮤직 음악 청취 습관 알려주는 앱 등장

☀ 애플 뮤직 이용자가 이용자의 청취 습관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만들어주는 앱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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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6일 미국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개발사 노이즈허브가 ‘리뷰로 보는 올해의 음악(Music Year in Review)’ 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만들진 않았지만 지난 1년간 애플뮤직을 들었던 사용자라면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이미 미국 내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는 한 해 청취 패턴을 알 수 있는 ‘Wrapped’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 뮤직은 그런 서비스가 없었는데요.

  •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해당 앱은 Wrapped만큼 시스템은 갖추지 못했으나, 기본적인 항목을 잘 구성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여했는지, 가장 좋아하는 상위 5개 노래와 가수는 누구인지, 카테고리별 총괄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화웨이 | 올해 스마트폰 2억대 이상 판매해 세계 2위 올라

화웨이, 애플 제치고 삼성 턱밑 위협

☀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을 2억대 이상 판매해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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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3일 미국 CNet은 화웨이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는데요.
    화웨이는 중국과 유럽, 아프리카에서 강세를 보여 판매량이 지난해 1억 5천 300만대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판매량 증가는 P20 시리즈 모델의 인기로 구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네요.

  • 현재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점점 좁혀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세계 170개국 이상에서 5억대 이상의 화웨이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19년 말에는 삼성전자를 잡고 세계 1위 업체가 될 지 모른다고 하네요.

  • 화웨이 정말 무섭습니다..


ZTE | 자사 폴더블폰 특허 공개

中 ZTE, ‘삼성같은’ 폴더블폰 특허 공개

☀ 중국 기업 ZTE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가 공개되었습니다.

  • 12월 24일 중국 IT즈자에 따르면, ZTE가 중국 지식재산권국(CNIPA)에 2월에 신청한 폴더블 스마트폰 신규 디자인 특허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특허는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컨셉과 유사하다고 평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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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컨셉


  •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펼쳐지며 외부에 독립적인 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ZTE의 특허도 그와 유사합니다.
    다만 외부에 추가되는 디스플레이를 내부 디스플레이와 같은 모양인 풀스크린 스타일로 탑재했다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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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즈자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ZTE의 스마트폰도 전면 추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과 달리 ZTE의 추가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가 같아 디자인적으로 미관을 더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 현재 이 특허가 제품으로 언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ZTE의 고위 임원이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을 마치고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언급한 바는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 개편되는 모바일 뉴스보기 영역, 내년 1분기 정식으로 서비스해

네이버, 新 모바일 화면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

☀ 네이버가 현재 전면 개편 예정인 모바일 영역을 내년 1분기 내 정식 서비스하며, ‘마이뉴스’에 관심사를 바탕으로 뉴스를 배치하는 ‘토픽 뉴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 12월 21일 네이버 D2에서 ‘네이버 테크포럼’을 통해 이 계획이 밝혀졌는데요.
    토픽뉴스는 현재 비슷한 기사를 묶어주는 수준에서 나아가 실시간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 네이버는 지난 10월 모바일 개편을 테스트하면서 100%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뉴스가 뜨는 마이뉴스를 출시했는데요. 마이뉴스는 편집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뉴스 이용자들의 피드백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하며 그에 맞춰 뉴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추천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이용자를 확증편향에 빠트리는 ‘필터버블’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었는데요.

  • 내년에 추가적으로 도입되는 토픽 기반 뉴스는 뉴스 추천 과정의 알고리즘이 보이지 않고, 결괏값인 뉴스만 보이는 방식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입한다고 합니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 ‘경제’ 같은 주요 단어를 추출하고 사용자의 이용 맥락을 분석해 관심 분야별로 구분한 뉴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 현재 네이버는 알고리즘 추천 기사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호 네이버 뉴스 및 콘텐츠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 담당 리더는 “개편 후 일 평균 뉴스 페이지뷰는 증가 추세”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과도기적으로 기존 뉴스 서비스 방식이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젊은 세대들은 취향에 맞게 설정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에 맞춰 변신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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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터


  • 최재호 리더는 이날 추천된 뉴스를 소비하는 독자 패턴의 분석 결과도 공개했는데요.
    분석 결과, 뉴스 이용은 평일 출근 시간대와 점심, 퇴근 시간과 잠들기 전인 밤 10시 쯤에 최고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반면, 토요일은 뉴스 소비가 급감하고 일요일 저녁 7시 즈음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또한 “기사 생성 후 2시간이 독자들이 뉴스를 클릭하는 피크 시간대”라며 “최신뉴스를 소비하는 우리나라 독자성향에 맞춰 뉴스 모델 최적화 시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윈도10에 샌드박스 기능 생겨

윈도10, 샌드박스 기능 생긴다

☀ 윈도 10에 샌드박스가 추가됩니다.

  • 12월 19일 미국 ZDNET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샌드박스’ 기능을 Windows 10에 추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윈도우의 샌드박스 기능은 올해 초 ‘InPrivate Desktop(코드명 마드리드)’이라 불렸던 보안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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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박스는 윈도우 컨테이너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이용해 가상머신을 생성해 커널 격리를 진행하는데요.
    통합된 커널 스케줄러, 스마트 메모리 관리, 가상 GPU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샌드박스에 설치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윈도10 환경과 완전히 격리돼 작동되며, 샌드박스에 담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도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샌드박스는 내년 상반기 윈도10 업데이트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윈도10 프로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리플 | 가입자 300만명 돌파해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 가입자 300만

☀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이 누적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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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6일 트리플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이후 3개월만의 수치 달성이라고 합니다.

  • 트리플은 3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하여 2018년 자유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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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올해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오사카였습니다.

  • 그 뒤 후쿠오카, 도쿄, 다낭, 홍콩/마카오, 방콕, 타이베이가 랭크되었네요.
    평균 해외 여행 일수는 5.1일이며, 가장 많은 여행자가 출국한 날은 2018년 9월 22일이었다고 하네요.

  •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해외여행을 제대로 도와주자는 목표로 출시했던 트리플이 어느덧 300만 명의 가입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되어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도 사용자분들이 더욱 신뢰하고 사랑하는 최고의 여행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