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Github blog 로컬로 옮기기
gem jekyll 활용하기
드디어 github 블로그를 구축했다. 꼬박 대여섯 시간 동안 고생하면서 테마를 찾았다. 로컬에서 차근차근 jekyll 설치 부터 올라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 테마를 찾았는데 마음에 드는 테마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github 블로그를 빠르게 구축해보고 싶다면 이 블로그를 참고! Github blog 운영
그렇게 여차여차 테마를 내 깃허브 레퍼지토리에 fork하고 config 수정도 하고 해서 내 꺼? 같은 블로그를 완성했는데 문제는 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 지 모르겠다는 것?
알고 보니 대부분의 jekyll 기반 github 블로그들은 마크다운 형식의 문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의 HTML 문법 보다는 좀 더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문법 형태라는데 이 참에 마크 다운 문법을 공부해보기로 했다.
마크 다운 문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참고 사이트
그렇게 마크다운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Local에서부터 구축해 온 블로그는 변경 사항을 로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fork 해온 블로그는 어떻게 local에 옮기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잠시 멘붕에 빠졌었다.
하지만 구글신께 물어본 결과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위에 내가 링크 한 사이트에도 나와있겠지만 우선 git clone을 해서 로컬로 옮겨 와야한다. 터미널을 켜고 내가 clone 하고 싶은 주소로 cd를 옮긴 뒤
git clone http:example.github/example/example.github.io
뭐 이런식으로 코드를 적으면 clone이 진행되고 로컬로 파일이 옮겨진다. 여기까진 하기 쉽다.
하지만 문제는 local서버에서 내 블로그 변경사항을 어떻게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였다. 변경 하나 할때마다 git push를 한다거나 github에서 수정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이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gem 'jekyll'
혹은
gem 'github-pages', group: :Jekyll_plugins
이 코드를 내부 gemfile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gem install bundler를 터미널에 적는다. 아마 bundler라는 젬이 설치될 것이다. bundler라는 것은 간략하게 gem들을 간편하게 설치해주는 것인데 젬 하나를 설치하는 거면 직접 인스톨 해도 상관없지만 설치하려는 젬이 10개라면 20개라면…? 하나하나 설치하기가 너무 귀찮을 것이다.
그럴때 쓰는게 bundler라는 것이고 이제 터미널에 bundle install 혹은 bundle만 치면 알아서 gem을 설치해줄 것이다.
아까 적은 gem 'github-pages'는 jekyll 젬이나 필요한 여타 젬들을 모아논 젬들이다.
이렇게 gem을 설치하고 이제
bundle exec jekyll serve
를 하면 아마 문장들이 몇 개 뜨고 서버가 실행된다는 듯한 설명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이제 localhost:4000(window기준)으로 접속해보면 로컬 서버에서 블로그가 나온다는걸 알수 있다!
local 서버에서 차근차근 블로그를 만들 수 있지만 jekyll 테마 fork를 활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그럴듯한 블로그를 잘 만들 수 있다. 그리고 lcoal 서버에서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면 나만의 멋진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github 계정이 여러 개일 경우 git push 했을 시 발생했던 문제-예상해결안을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