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사이트??
멋쟁이 사자처럼 이라는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컴퓨터 공학 비전공자 대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아주 기특한 활동이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해보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HACK YOUR LIFE, 이 활동의 모토이다.
주로 웹 프로그래밍 언어인 Ruby on Rails, HTML, CSS, JAVASCRIPT를 공부하며 최종적으로 웹서비스를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내가 속한 5기는 학교 별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데 보통 기수마다 학교에 관한 서비스를 하나씩 제작하는게 관행이다.
우리 기수는 뭘 제작해볼까 궁리하다 축제 사이트를 만들어보게 되었다. (마침 9월 말에 학교 축제를 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활동이다보니 프로그래밍만 배운다.(응?)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획, 디자인 등은 사실 따로 배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서비스 기획, 디자인을 처음 해보는 경우가 많고 잘 할 줄도 모른다. 사이트를 만드는 법은 배웠는데 서비스 설계는 어떻게 할지, 서비스는 어떻게 꾸밀지는 배우지 않는 것이다. 우리 학교도 그랬다. 그나마 서비스 기획을 접해본 사람은 관련 인턴 경험이 있는 나밖에 없었으며 디자인은 취미로라도 해본 사람 조차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이트 기획은 내가 맡게 되었고 디자인도 내가 맡게되었다….. 그리고 개발과정도 일부 참여하게 되었다.(응? 다하잖아?!)
그래서 지금부턴 어떻게 사이트 기획을 했고 개발을 하게 되었는지 글로 적어보고자 한다. (내 경험을 기록하는 의미이니 비판,의견은 달게 받아들이나 비난은 사양한다.)
본 사이트 설계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사이트 정의
- 리서치
- 리서치 분석
- 정보 구조 짜기
- 화면 설계
- 개발 요소 정의
- 작업 분배하기
- 개발
- 테스트
- 런칭
본격적인 내용은 다음 글에 마저 쓰도록 하겠다!